귀신이야기가 나오는 아이들 만화가 인기더라고요.
미스터리 장르의 아이들 만화인데 아이가 한참 그걸 좋아했어요.
아아 - 제가 또 미스터리 하면 빠질 수 없게 좋아하는 편인데
아이들 보기에 넘 무섭지 않은가 싶은 내용이더라고요 ㅠㅠ
하지만 삿 된 것에 대한 호기심은 아이들에게 있어 빠질 수 없는 것 아닐까 싶어요.
물론 무서운거라면 치를 떠는 아이도 있겠지만요.
무서운이야기가 재밌다는 아이에게
너무 자극적인 영상 보다는 고전적인 요소까지 더한 '무서운이야기'
가 나오는
유아도서 없을까 싶었는데 키즈엠에서 나온 신간 덕분에

매일밤 무시무시 재밌는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쭈뼛 서있다거나 무서워서 덜덜 떨며 닭살 돋아있는 피부.
눈물 콧물 침범벅이 되어가는 얼굴과 표정이 정말 리얼하게 잘 표현 되어 있어요.

지금의 아이들도 시골집과 조부모님의 푸근함을 느끼며 살지요.
이 책에서는 조금 더 과거로 올라가서의 그 모습 그대로인
시골집의 풍경 (화장실이 바깥에 있는 옛날 집)
조부모님의 푸근함 (할머니가 아이들에게 손수 음식을 만들어 주시는 장면에서 많이들 느끼실 것 같아요)에 대해
엄마인 저는 향수까지 느껴지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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