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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는 독서모임, 이렇게 합니다 - 10년 차 독서모임 리더의 이토록 다정한 안내서
김지영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11월
평점 :
책을 읽다보면 혼자하는 독서도 좋지만
다른 사람들과 책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저도 작년에 2-3번의 독서모임을 경험해 보았는데요.
독서모임을 할 때마다 완독의 뿌듯함과
다른 사람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에 대한 뿌듯함을 느껴 왔습니다.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나도 독서모임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내가 먼저 나서서 독서모임을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더라구요.
그래도 24년엔 꼭 독서모임을 만들어보자 라고 생각하던 차에
이 책 <잘되는 독서모임, 이렇게 합니다>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작가님은 벌써 독서모임을 10년이나 이끌어 가는 베테랑 독서모임 리더이시더라구요.
이 책은,
1. 독서모임을 하는 이유
2. 독서모임을 꾸리는 방법
3. 잘되는 독서모임의 팁
4. 함께 읽는 것이 좋은 이유
5. 독서를 통한 성장
이렇게 5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다섯개의 카테고리가
독서모임에 한번 참여해 볼까 하는 사람들에게는 용기를 주고,
독서모임을 직접 이끌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실질적인 좋은 팁들을 알려 주더라고요.
저는 독서모임을 직접 운영해보고 싶은 입장의 독자로서
독서모임 운영자의 자세와 책임감에 대해 쓰신 부분이 많이 와닿았습니다.
독서모임이라는 것이 가볍다면 가벼울 수 있지만
이 모임을 운영하면서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이 책을 읽었으니 책 내용을 바탕으로 저만의 독서모임을 만들 준비를 해보려고 합니다.
빠르면 2-3달 안에도 이루어질 수 있겠지만 아무리 늦어도 올해가 끝나기 전에는
저만의 독서모임을 만들어 저도 함께하는 분들도 더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어 보고 싶네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 직접 운영하진 않더라도 꼭 독서모임을 한번은 경험해 보길 바랍니다.
책만 읽는 것과 독서모임을 해보는 것은 차이가 많이 나니까요.!!!
독서모임 운영자는 책을 누구보다 깊이 있게 읽을 각오를 해야 한다. 운영자는 달라야 한다. 이것은 태도의 문제이다. 책을 같이 읽자고 사람을 모았다면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 발제자가 모임 진행을 하지만 독서모임 운영자는 비상시에 언제든 발제자의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어려운 논제가 주어졌을 때, 회원들이 말하기를 망설일 때는 운영자가 토론의 물꼬를 터야 한다. 발제자가 갈피를 못 잡고 헤매거나 도움을 청하는 눈길을 보낼 때도 운영자가 방향을 바로 잡아줄 수 있어야 한다. 나서야 할 때가 아니라면 말하기보다 들을 줄 아는 자세도 갖춰야 한다. - 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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