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은 참으로 안타깝고 슬픈 이야기로 시작했지만 순식간에 따스한 이야기로 변해가네요
할아버지와 스엔의 이야기 초반부터가 정말 심금을 울렸습니다ㅠㅠ 친혈육은 아니지만 그 어떤 혈육보다도 끈끈한 가족이었어요
고양이가 등장했을 때 아 이 아이가 주인공이겠구나 싶었는데 스엔을 구하다가 죽어버리더라구요ㅠㅠ 사람으로 변한다는 힌트를 주며...
그래서 왜 아홉번 산다가 제목인지 깨달았어요.
스엔의 추웠지만 너무 귀여웠던 어린시절이 너무 초스피드로 끝나버리고 어느새 부쩍 커버린.... 그리고 다시 재회한 다른 모습의 고양이!
크흥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안계셔서 아쉬웠지만 고양이와 만나고 외로웠던 삶에서 점점 온정을 느끼는 스엔을 보고있자니 엄마미소가 ㅠㅠ
게다가 고양이들 왜이리 치명적이고 귀여운거죠 게다가 다들 능력자들이야!
잔잔하던 1권 후반부에 좀 격동의 사건이라고 해야할지 아무튼 스엔이 위기에 처하자 구해주는 고양이들 보고있으니 넘 좋네요
2권도 읽으러 가야겠어요 햄볶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