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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 바로 알기 초등 국어 4-1 (2024년용) - 공부력 강화 프로그램 ㅣ 초등 어휘 바로 알기 (2024년)
구세민 외 지음 / 미래엔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여름방학이 되면서 공부에 더 매진하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 선우랍니다.
놀 친구들이 없어요 ㅎㅎㅎ
좋아하는 물놀이도 못 가고, 좋아하는 과일은 냅따 가격이 껑충 뛰어서.... 예전처럼 신나게 과일먹고 물놀이 못 하는 불행의 초4여름..
그만큼 네 에미도 힘들단다...
무튼... 성실한 우리 선우가 제일제일 힘들어하는 것은 바로 어휘, 독해. 단어... 통틀어 언어영역!!!
책을 안 읽었다죠.... (일하고 있던 중이라 미안해하는 엄마..) 다 내 탓이오!!!
근데. 못해도 즐길수는 있잖아요!!! 선우는 즐기지도 않아서 더더욱 실력이 늘지 않는것 같아요.
그런 선우를 위해 선택한 교재는 미래엔 어휘 바로 알기.
4학년 2학기 주요어휘체크 들어갔어요.
부디 우리 선우가 어휘 바로 알기를 열심히 공부해서 꼭 알아야 할 어휘, 관용구, 속담을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긍정적으로 첫 페이지를 시작했어요.
단원명과 안내 글을 읽고 무엇을 공부하게 되는지 짐작할 수 있어요. 그림속에 나오는 어휘의 뜻을 생각하며 준비 학습을 한답니다.
9개의 단원명을 공부하며 일상생활에서 쓸 수 있는 관련깊은 어휘를 천천히 공부를 할 꺼예요.
단원의 공부계획을 세울 수 있어요.
학교 수업전에 미리 공부도 할 수 있고, 다시 복습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울 수 있어요.
어휘는 반복학습이 중요!!!
선우는 공부를 할 때 , 전 날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는 방법으로 진행을 했어요.
-꾸러기 는 어떤 버릇이 심한 사람을 나타내요. '말썽꾸러기'는 '말썽'에 -꾸러기가 붙어서 좋지 않은 일을 잘 일으키는 사람을 뜻한답니다.
장난꾸러기는 장난이 심한 아이. 욕심꾸러기는 욕심이 많은 사람... 제시된 그림을 보며 꾸러기란 단어가 가진 말을 확실히 하면서 언제 붙는지 공부를 해봤어요.
어휘바로알기를 통해 엄마표공부의 교감을 제대로 느끼며 알아가는 공부시간이었어요.
관련있는 어휘를 묶어서 공부를 해봤어요.
단원별 어휘를 뽑아 관련있는 것 끼리 묶음을 만들었네요. 이렇게 묶음으로 공부하면 낱말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왜 이러한 뜻을 가지게 되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반복되는 말 , 꾸며주는 말, 뜻을 구분해야 하는 말 , 뜻이 여러가지인 말 등등을 배우면서 어휘를 문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체크하고 한 번씩 써 보았어요.
선우는 연필로 필기하는 세대가 아니어서 그런지, 쓰라는 것에 엄청 예민해하더라구요.
연필로 꾹꾹 쓰면서 한번 더 머리속에 저장할 수 있도록 공부를 했어요.
자주 사용하는 어구, 관용구, 속담을 익히며 어휘를 활용하는 2단계입니다.
어떤 상황아니 행동을 표현하기 위해 짝꿍처럼 붙어다니는 어구와 관용구, 속담이 들어간 문장을 완성해보는 과정. 이러한 연습을 통해서 우리선우가 관용구나 어구, 속담에 좀 더 친근해져보길 바랍니다 ^^
3단계 어휘평가 시간입니다.
공부한 어휘를 정리하고 문제를 풀면서 이를 활용한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요. 평가를 통해 어휘 응용력도 기르고 학교시험에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단계.
앞 서 배운 단어이기에 모르면 피드백으로 다시 공부를 하면 우리 아이의 어휘실력이 쑥쑥 올라가겠죠?
QR코드를 통해서 선우가 직접 풀고 채점을 해 봅니다.
공부가 끝나면 볼 수 있는 QR코드를 통해 정답을 확인하고, 오늘의 공부에 대해 스마일에 체크를 해 봤어요.
채점은 엄마의 영역이라 생각했었는데, 재미있는 방식으로 내가 푼걸 내 손으로 직접 틀리고 맞다하면서, 다음에는 좀 더 동그라미가 많기를 반성해보는 시간도 있지 않았을까요 ^^
8월 4일에 첫 공부를 시작했어요.
어휘공부를 하는것에 부정적이던 선우가 부담스럽지 않은 1일차 공부에 주말빼고는 아주 꾸준히 공부하고 있는 모습이 대견하네요.
미리엔은 아이들의 마음을 아주 잘 간파하고 있는 것 같아요.
두꺼운 교재면 처음부터 하기 싫어하는 마음을 잘 이용한 ^^
어휘공부도 하면서 자기주도학습까지 챙길 수 있는 교재. 어휘바로알기.
그 덕에 엄마는 교재만 잘 활용하면 되니 윈윈이네요.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고 하는데, 하루에 꾸준히 하는 하루치의 공부가 아이들에게 어휘력과 맞춤법, 문장력이 무럭무럭 커지고 있는지는
가늠할 수 없을 꺼예요.
독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뒤늦게 책을 읽으라고 했더니, 읽었다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독서력은 이제 그만!!!
독서도 하면서 초등교과서 발행사 미래엔의 국어교과서 학습 기본 어휘바로 알기로 공부를 해준다면.
선우의 어휘력, 표현력, 사고력까지 잡을 수 있을 거라고 확신이 드네요.
이제서야 뭔가 언어공부의 기본을 알았다는 엄마. 저네요. ^^
미리엔에서 좋은 교재를 만들어주셨으니, 그걸 어떻게 잘 활용할지는 엄마와 아이의 몫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