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셈이 끝나니 나눗셈이 기다리고 있네요.
울면서 시작한 곱셈을 웃음으로 마무리를 한 선우가.
또 다시 나눗셈을 마주하면서 하는 말이.
아~~~ 나눗셈 더 어려워....
자... 우리 곱셈때를 생각해보자.
나눗셈도 웃으면서 끝날 수 있도록 화이팅!!!
이라고 했지만,
부디 아이가 힘들어하지않고 끝내기만을 바라는 마음입니다 ^^
기본기를 다지는 탄탄한 개념 학습
응용력을 완벽하게 잡아주는 단게별 심화 문제
저는 디딤돌 기본+유형으로 먼저 기초를 잡아두고,
기본+응용으로 시작을 합니다.
응용을 풀고 있다는 것은 이미 유형을 풀었다는 거죠??
아이에게 한번 더 복습의 개념과 함께
응용문제를 풀어볼 줄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의 교재인 것 같아요 ^^
만족하고, 또 만족합니다
이미 최상위연산과 기본+유형에서 기초를 다졌기에,
문제를 푸는데 전혀 어려움은 없더라구요.
다만,
실수하는게..
나누고 나누어지는 개념을 다시 알려줘야되겠더라구요.
38을 3으로 나누면 몫은 12이고 2가 남습니다.
이때, 2를 38/2의 나머지라고 합니다.
나머지는 항상 나누는 수보다 작아야합니다.
38/3=12···2
36/3의 몫은 12이고 나머지는 0입니다.
나머지가 0일때, 나누어 떨어진다고 합니다.
개념이 아직 확실치않았나봐요.
틀린 문제유형이 다 똑같은 내용 ㅎㅎ
나머지가 나누는 수보다 같거나 클 수가 없는데,
왜 ?? 라는 질문과 함께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문제이기도 해요.
진짜 어려운 거, 이해안되는 것은 틀려도 이해를 하는데,
쌩뚱맞게 몫 구하는 내용의 문제는 왜 틀린겨???
우리 이런 실수는 하지말자...
간만에 재미있는 수학공부를 한 느낌이었네요 ㅎㅎ
우리 선우, 이제 수학이라는 깊고도 넓은 바다에 살짝 발을 담근 느낌...
물이 차가워 아예 안 들어가려고 할까봐,
노심초사하며 같이 문제를 풀어봅니다.
다름에 이런 문제가 나오면 선우가 풀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다시 한번 하게되는 문제가 많았어요.
디딤돌 기본+응용을 풀면서 선우가 쉽게 포기했던 문제들도 이제는 혼자서 풀어보려
노력도 하고,
시도도 한다는 점이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이예요.
시작은 개념이라도 알아나가자 했는데,
선우와 공부를 하면서 교재추천을 해 줘야하는 아이들이
오히려 놀기좋아하고, 문제를 풀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적당한 듯 했어요 ㅎㅎ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응용을 통해서 개념, 기본, 응용으로 나가면서 아이가 맞음에 더욱 더 즐거워하고,
문제풀이가 됨에 행복해했네요.
다만 기본+응용만 풀리기에는 문제유형을 많이 접하지는 못 할 것 같았어요.
저는 기본+유형을 하면서 응용을 했기에, 여러문제를 만났지만,
아이의 능력에 따른 교재선택으로 나뉘어진 것 같은데,
조금 더 통합이 되어 한 교재안에 여러유형과 응용문제를 같이 했었으면 어땠을까 ?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이제 새로운 단원 원이 시작될텐데요.
응용력기르기, 단원평가를 마지막으로
정리를 해야하는 나눗셈.
정말.. 열심히 한 느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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