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런저런 단순한 행동들을 하기보다 우선 너희가 필요로 하는 현실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너희가 그렇게 할 수 있음을 제때 기억해내야 하며 그럴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차분하게 믿어야 한다. 그래서 정신적인 틀을 뜯어고쳐야 하는 것이다. 이건 피할 수 없는 사실이다. 너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계속해서 꾸준히 자기 자신을 잡아내고, 깨우고, 현실을 선택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하루 동안 잠에서 깨어나는 시도를 해보거라. 다만 습관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음, 나 자신이 보이고, 현실이 보이는 것 같은데…), 진정으로 깨어나는 것이다. 자신에게 확인 질문을 하는 것이다. ‘잠깐, 잠깐. 내가 정말로 깨어난 것인가?’ 자신의 감정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나에게 말해보거라.
메타력이란 무엇인가? 메타력이란 너희가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외부의도의 힘이 자기 자신을 통과하게끔 하여 그 힘이 너희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너희는 전도체에 불과한 것이다. 기계의 전도체가 전기를 만들어내지 않고 전기를 통과시키는 것과 똑같은 원리이다.
너희가 가진 능력들을 총동원하여 자기 자신에게 지배자의 위치를 꾸준히 되새겨주어야 한다. 땋은머리를 활성화한 채 현실을 선택하고, 자기 암시를 하고 지배자의 힘을 계속해서 상기시키는 것이다. 항상 지배자의 상태에 있어야 한다. 되는 일이 하나도 없을 때도 그렇게 하거라.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끈질기게 말이다.
"나는 그저 현실을 선택할 뿐이다. 내가 선택한 현실이 실제로 이루어질 것이다. 내 현실은 오직 나에게 달려 있다. 나는 내 현실의 지배자다. 나에게는 다른 선택지가 없다. 통제를 하거나, 통제를 받거나. 나는 어느 쪽인가? 나는 통제하는 쪽을 선택할 것이다. 그 말은, 나의 현실이 어떻게 될지는 지금부터 내가 직접 결정한다는 뜻이다. 내가 그렇게 결정했기 때문이며 그걸로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