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해지는 도전! 60초 퍼즐
하이라이츠 편집부 지음 / 아라미kids / 202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똑똑해지는 도전! 60초 퍼즐>

하이라이츠 편집부 지음

아라미kids

 

 

아이들을 위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하이라이츠사의 한국어판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아라미키즈~!

뜻하지 않은 기나긴 방학으로 몸이 근질근질해질 무렵 우리에게 다가온 새로운 퍼즐~

아라미키즈의 '똑똑해지는' 시리즈는 이미 여러 버전으로 접해보았지만,

이번엔 A4보다 가로, 세로가 4센치정도 작은 크기에 얇고 가볍다.

"도전! 60초 퍼즐!!"

재깍재깍~~~ 이번엔 시간 제한이 있다.

스톱워치 준비해 주시고~~

(스마트폰에도 있지만, 나는 주방에서 사용하는 타이머 준비~!)

똑똑해지는 도전 속으로 Go~Go~!!

 

 

 

표지를 넘기자마자 만나는 '60초 퀴즈'

- 60초 안에 친구들의 이름을 몇 개나 말할 수 있나요?

- 60초 안에 좋아하는 노래를 되도록 빨리 불러 보세요. 어디까지 불렀나요?

- 60초 안에 나라 이름을 몇 개나 말할 수 있나요?

- 아래 자음으로 시작하는 단어를 말해 보세요. 60초 안에 몇 개나 말할 수 있나요?

우리는 이 퀴즈를 워밍업 삼아 스톱워치를 눌렀다.

우리집 두 딸들은 몇 안되는 각 학년 전교생 이름을 다 불러본듯~

언니보다 적게 얘기한 동생, 다시 해보겠다며~ㅎㅎㅎ

<60초 안에 좋아하는 노래부르기!>

시간이 째깍째깍 지나가지만~

박자, 음정 최대한 지켜서~~

"끝!"

노래를 다 부르고도 시간이 남네~~

그렇다면~ 60초가 생각보다 긴~걸까?

본격적인 퍼즐에 도저~언!!

 

 

<다른그림찾기>

" 두 그림을 비교하여 서로 다른 점 18개 이상을 찾아보세요.

첫 60초 안에 찾은 개수를 도전 1에, 다음 60초에 찾으면 도전 2에~

모두 찾을 때까지 도전!!"

스톱워치 준비해 주시고~ 스따뚜~!!

도전 1에 16개,

도전 2에 3개를 더 찾아 19개!

18개 이상이니까 미션 성공!

하지만...

엄마 눈에 4개가 더 보여~~~!!!

남은 4개를 찾아서...

도전 3, 도전 4...

안되겠는지 책을 거꾸로 돌려서 찾기!!

그렇게 하나씩 찾아가다가 아빠 찬스, 언니 찬스까지 쓰고는~

도전 9번 만에 자기가 마지막 다른 그림을 찾아 총23개의 다른그림을 찾았다!!

시간이 길어져서 짜증내지 않을까 조마조마했는데...

집중해서 끝까지 찾아낸 작은 딸~

완전 최고~ 최고!!

 

 

 

<똑같은 그림 짝 찾기>

그 다음 하고 싶은 퀴즈 찾기!

굳이 차례대로 할 필요는 없으니까~~

이번엔 '내 짝은 어디에?'

"똑같은 앵무새끼리 짝지으세요. 첫 60초 안에 찾은 같은 쌍 개수를 도전 1에,

다음 60초 안에 찾은 개수를 도전 2에 적으세요.

모두 찾을 때까지 도전해 보세요."

두 번의 도전으로 10쌍의 앵무새를 다 찾았다.

그런데, 아래쪽에 또 다른 미션이~~?

하나의 그림으로 두 가지의 미션 수행을~~~^^

"깃털 15개를 찾아보세요. 60초 안에 몇개를 찾을 수 있나요?"

60초 땡! 하고 바로 하나를 더 찾아 15개의 깃털을 찾는데 걸린 시간은 61초!!

 

 

 

 

<미로찾기>

 

'60초 경주 미로'

"어이쿠, 서둘러야 해요! 첫 60초 안에 탈출한 미로 개수를 도전 1에,

다음 60초 안에 탈출한 개수를 도전 2에 적으세요.

모두 탈출할 때까지 도전해 보세요."

미로 하나를 열심히 탈출하고는 다 했다고 하길래,

"그 다음 미로 출발~~~" 했더니

"헐~ 이거 다 하는거였어?"라며 그 다음 미로를 탈출한다.

틀리면 되돌아나오기를 하면서 정해진 시간 내에 후다닥~

미로가 끝나니 나오는 <단어 연상하기>!!

"'경주'하면 생각나는 단어를 말해 보세요.

60초 안에 몇 개나 말할 수 있나요?"

작은 아이가 잘 모르겠다고 해서 아빠에게 '경주' 단어 연상을 넘겼더니~

"말, 채찍, 기수, 운동장, 바통, 자전거, 관중, 토끼와 거북이, 소"까지 22초에 대답을 했다.

더 이상은 못하겠다며~ ㅎㅎㅎ

생각도 안나는데 남은 38초가 너무 길게 느껴졌다고~~

작은 아이는 "경주? 불국사!"라고 답을 했다는~~~^^

단어 연상을 통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브레인스토밍도 경험해 볼 수 있다.

자기가 찾고 싶은 미로를 다 찾은 뒤,

갑자기 언니를 소환하더니 스톱워치를 누르는 동생~ ㅋㅋㅋ

 

<재미있는 발음 연습 문장>

"시간을 재요! 왼쪽 문장을 정확한 발음으로 재빨리 읽으세요. 60초 안에 몇 번 읽을 수 있나요?"

빠르게~ 정확하게!!

재미있는 말놀이로 발음 연습도 하고, 재치도 키우고~

이 외에도 공통점 찾기, 숨은그림찾기, 이상한 그림찾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퍼즐로 지루할 틈이 없다.

 

 

 

 

"시간을 다투는 퍼즐과 퀴즈!"

똑똑해지는 시리즈 여러 버전을 만나봤지만,

60초라는 시간 설정 하나로 훨씬 긴장감이 생겼다.

아이들은 60초를 어떻게 느꼈을까?

다른그림찾기나 미로찾기에서는 엄~청 빠르게 지나간듯 하고~

여러 번 따라 읽기 할 때는 60초가 엄~청 길게 느껴졌다는게 아이들의 이야기다.

얇고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도 좋고~

공부하다 머리 식힐겸~

게임처럼 즐겁게~

그 속에서 순발력과 관찰력,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북~

외출이 조심스러운 요즘,

TV와 스마트폰과의 거리를 두고 활용하기 딱 좋은 아이템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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