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K-pop TWICE who? K-pop
윤상석 지음, 서영희 그림, 김윤하 감수 / 다산어린이 / 201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 who? K-pop TWICE

  * 글 윤상석 / 그림 서영희

  * 감수 김윤하 (대중음악평론가)

  * 다산어린이

 

소녀시대 이후로 아이돌에 관심없다가 두 딸을 통해 듣게 된 이름!

트와이스!

아이들이 옆에서 이야기하는데...

노래를 들으면서 "아~ 이 노래가 트와이스 노래야?" 하면서 팀이름보다 노래로 먼저 알게 된 아이돌이다.

러블리한 핑크색 표지!

다른 who 시리즈와는 다르게 유광이 아닌 무광에 촉감도 다르다~!

얼마 전 육아서에서 느꼈던 그 벨벳 느낌~!!

얼굴은 최근 모습인데, 청바지에 흰티는 하트쉐이커 옷이라면서~

엄마는 누가누군지 모르지만 아이들은 이름 브리핑 시작했다 ^^;;

 

 

뒷표지 가운데 있는 저 알록달록한 롤리팝~!

트와이스의 매력을 나타내는 건가~ 하는 생각으로 기대가 되었다.

출간 기념 이벤트도 도전해보면 좋을듯~~ㅎㅎ

"평생을 이끌어 줄 최고의 멘토를 만날 수 있는 책"

자신의 꿈과 맞는 롤 모델을 만들어 꿈과 희망을 세워가길 응원하는 추천의 글로 시작한다.

1. 꿈을 향한 소녀들

2. 꿈을 향한 도전과 좌절

3. 서바이벌 오디션 <식스틴>

4. 트와이스의 탄생

5. 꿈을 향해 달리는 트와이스

6. 꿈은 이루어진다!

7. 더 큰 꿈을 향하여!

차례를 통해 "꿈"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온다.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내딛고,

꿈을 이루기 위해 눈물나는 노력을 했고,

꿈을 이룬 뒤, 더 큰 꿈을 향해 나가는~

아직도 진행중인 이야기이기에 독자인 아이들에게 환호를 받는 것 같다.

 

2005년 JYP 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트와이스의 리더이자 최연소 연습생이었던 지효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멤버들의 캐스팅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가수 비를 좋아하던 소녀,

아동 모델 대회에 나갔다 캐스팅 제의를 받은 적 있었던 소녀,

거리에서 오디션 제의를 받았던 소녀,

11년을 배운 발레를 과감히 포기한 소녀,

각자 다른 곳에서 살던 소녀들이 가수라는 꿈 하나로 모여들었다.

준비했던 그들의 데뷔가 무산되고, 팀 내 리더가 그만두는 등...

좌절을 맛보며 때를 기다리던 소녀들...

서바이벌 오디션 '식스틴'에 참가하게 된다.

한 팀으로 데뷔를 준비하던 동기들과 경쟁을 해야한다는 것!

부담감, 불안함, 간절함 등 어린나이에 느껴야했던 마음의 무게가 말풍선을 통해 전해졌고,

최종 멤버를 결정할 마지막 무대!

오랜시간 훈련생을 거친 그들의 간절함이 전해지는 부분이었다.

 

대표인 박진영은 자기관리가 철저하기로 이미 알려져있다.

소속 가수들에게도 스타이기 전에 좋은 사람이 되라며 진실, 성실, 겸손이라는 덕목을 가르친다.

하지만! 인성이 가르친다고 쉽게 몸에 배진 않는 법!

팀원을 배려하고 팬을 배려하는 그 마음은 어느정도는 타고나거나 자라면서 가지고 있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첫 데뷔 영상을 큐알코드로~!

찍기만 하면 바로 볼 수 있다는~~

검색 할 수도 있지만, 나는 찍어서 바로 확인했다는~~ㅎㅎㅎ

 

트와이스의 성공 비결을 통해 숨은 그들의 매력을,

연습생 시스템을 통해 치열한 연습생의 모습과 정식 데뷔까지의 과정을,

우리나라 오디션 프로그램에 영향을 주었을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폴 포츠~ 사진으로 보니 반갑게 느껴졌다.)

트와이스가 사용했던 브이라이브 같은 개인 방송의 역사,

세계인이 열광한 히트 댄스, 역대 케이팝 걸 그룹까지~

만화에서 다 보여주지 못하고, 설명하지 못한 부분은 통합지식 플러스를 통해서 전해준다.

 

독후활동 페이지~

오랜시간 연습생 시간을 보낸 트와이스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고,

다국적 팀이기에 이웃 나라도 둘러보며, 우리나라가 일본, 대만과 다른 부분도 생각해 보게끔 한다.

요즘 대세라는 개인 방송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도록 활동을 제시하고,

트와이스의 두 페이지에 걸친 수상 내역(2019년 8월까지)과 찾아보기로 마무리 한다.

트와이스에 대해 몰랐던 나도 이 책을 통해 관심갖게 되었다.

여러번의 데뷔가 무산되고 오랜 연습생 시절을 거쳤던 연예계의 모습도 알 수 있었고,

무엇보다 성품이 이쁜 아이들이라 더 이뻐보인다는 것~!!

어느새 트와이스 검색해서 이름이랑 얼굴 대조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면서 이 책은 트와이스 입문서라고 해도 좋을듯~^^

우리집 딸들도 자신들이 좋아하는 트와이스 언니들의 이야기를 통해 노력, 그리고 내면에 채워야 할 진실, 성실, 겸손이라는 덕목까지 갖춘 사랑받는 아이들로 자라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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