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그것이 ‘단 한 사람‘이었으면 한다. 사람 하나 가슴에 새겨 넣고, 어디로 발걸음을 향해야 할지 모르는 그 막막한 길에 그 사람 하나 절절하게 품고 떠났으면 한다. 그게 당신이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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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향연이다. 너는 초대받은 손님이다. 귀한 손님답게 우아하게 살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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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별의 계승자 5가 나왔습니다. 시리즈의 완결판이지요. 5권이 너무 길지않냐구요? 맞아요. 길어요. 5권까지 나오는데 걸리는 시간이 너무 길었어요. 오멜라스에서 별의 계승자가 처음 나온 때가 2009년이지만, 단행본으로 끝났으니 논외로 한다해도, 아작에서 시리즈로 별의 계승자 1이 나온 때가 2016년이니 3년만에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 나온거지요. 책을 읽는데는 얼마 안걸려요. 책장이 순식간에 넘어갈테니까요. 달에 도착한 지구인, 그러나 달에서 발견된 우주복,그 안에서 발견된 5만년 전의 유해.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여름의 시작을 별의 계승자와 함께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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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 - 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
앤디 위어 지음, 박아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올해 화성을 달보다 가깝게 만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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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때 로버트 A. 하인라인의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을 접한 것이 계기가 되어서 SF의 세계에 빠져들었습니다. 돈없는 학생이었던지라 구립도서관이서 책을 빌려다보며, `나중에 커서 이 책들을 다 살꺼야`라고 했지만, 결국 성인이 된 뒤에 찾아보니 그 책들은 절판된지 오래되었더군요. 몇년에 걸쳐 중고서점을 뒤져서 결국 국내에 출간되었던 하인라인의 서적을 다 모았습니다. 그뒤부터는 몇 쇄를 넘기지 못하고 절판되는 우리나라 SF 출판계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새로이 마음이 드는 SF가 출간 되면 바로 장바구니에 집어넣는 습관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소개되지않은 하인라인을 비롯한 SF 작가들의 유명한 작품들이 많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는데, 불새와 같은 출판사에서 `모험`을 무릅써주시니 팬의 입장에서는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습니다. 계속 좋은 책 많이 부탁드립니다. 저는 책을 구입하고, 2쇄를 위해 때때로 발견되는 오탈자를 지적하는 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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