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전도왕
이병욱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01년 7월
평점 :
품절


위암 수술의 권위자,

맡은 환자를 사랑으로 최선을 다해 치료하며 반드시 복음을 전하는 자.

3년전 아버지가 위암이셨을 때

경황없던 나는 도움을 얻고자 이 책을 보았다.

고통의 한가운데에서 읽은 책이라 그런지

하나하나 귀하고 소중한 이야기들이었다.

그래서 더욱 아버지의 병의 치유 못지 않게

그의 영혼의 주님 영접을 위해 기도했다.

사실 그 기도가 끈질기게 이어지지 못했고, 나의 삶 또한 미지근해졌기에

당시 몇달 정도 교회에 출석하셨던 아버지는 지금은 또다시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고 말씀하신다.

하지만 나는 그 이후로 하나님께 돌아왔다.

그리고 요즘은 하나님을 더욱 알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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