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돈 핀토 지음, 유지연 옮김 / 횟셔.인싸이트하우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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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구약성서 '룻기'에는 나오미와 룻, 그리고 보아스가 등장한다.

나오미는 참감람나무인 이스라엘의 백성이며 룻은 돌감람나무인 모압여인이지만

당신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고 당신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된다며

시어머니를 따라나서 보아스와 결혼해 다윗왕의 증조모가 되는 은혜를 누린다.

지금의 이스라엘은 구약의 이스라엘과 다르지 않다.

그 나라는 A.D 70 로마의 침공으로 사라졌으나 숱한 역경을 딛고 1948 년 다시 탄생하였다. (이것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 2000 년 가까이 나라를 빼앗겼다가 다시 찾은 민족이 어디 있는가? 그러나 볼 눈 있는 자는 볼 것이다. 들을 귀 있는 자만 들을 것이다.) 

이스라엘이 그렇게 고난받고 하나님을 떠나 있었던 것은, 이방인을 위해 이스라엘을 제사장 국가로 삼으신 의도였음을 발견하게 된다.

이스라엘의 넘어짐으로 이방인에게 구원이 이르렀으며 그 은혜로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음을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 본다.

 

  • 또한 가지 얼마가 꺾이었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가 되었은즉
  •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랑하지 말라 자랑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인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 옳도다 그들은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롬 11:17-20)

     

    우리는 유대인을 욕했거나, 아니면 무관심하게 대해 왔다.

    그러나 그들은 분명 참감람나무이며, 하나님은 그들을 결코 버리지 않으실 것이다.

    이 책은 이스라엘과 그리스도인의 화해가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데에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설명하고 있다.

    또한 예수님의 다시 오실 날이 정말 멀지 않았음을 성경과 근현대사의 사건들을 통해 증명하고 있다.

    책을 읽는 순간부터 마지막까지,

    내가 이 세대를 살고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사건인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하루하루 목적없이 사는 일을 그만 두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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