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이 드립니다, 문재인이 청춘에게

문재인이 드립니다 - 더 이상 꿈꾸지 않는 이 땅의 청춘들을 위한 포토 에세이
문재인 지음 / 리더스북 / 2012년 8월

<문재인이 드립니다>는 문재인씨가 직접 청춘에게 건네는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가난한 어린시절, 고통스러웠던 변호사 시절,
노무현 변호사를 만나 행복했던 시절,
김정숙여사를 만나 성장한 이야기 등등
TV속 모습에서 벗어나 옆집 할아버지처럼 말해줍니다.
진솔한 그의 글을 읽고나니 참 감사했습니다.
이런 분이 대통령이 되어 감사했습니다.
앞으론 어떤 대통령의 모습을 보여주실지 기대됩니다.

청춘이 가장 힘들어하는 건 답답한 미래,
확실함이 보장되지 않는 나의 선택일 것입니다.
그런 선택의 순간, 저도 매번 고민합니다.
이게 맞는지, 저게 맞는지...

그럴 땐 본능적으로, 직관적인 선택에 맡겨보는 건 어떨까요.
정답이 아닐지 모르지만 나만의 답을 발견할 수 있다는 이 구절이 저에겐 오래 머리속에 남았습니다.
온 우주가 불확실함과 변화로 가득한 세상,
그렇다면 나의 직관에 따라, 나의 행복에 따라 맡겨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