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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아웃 다이어리 - 하루에도 몇 번씩 화나고 우울하게 만드는 감정 악마 길들이기
루시 어빙 지음, 김지혜 옮김 / 북클라우드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인사이드아웃 다이어리 서평참여할때 일반 다이어이랑은 달라서 관심도 가고 주위사람들한테 상처도 많이받고 감정도 많이 상한 상태라 서평글을 보고 바로 참여했어요!
이렇게 당첨될줄은 몰랐는데 잠깐 나갔다 온사이에 도착했더라구요!
표지부터 심플한게 너무 마음이 들었어요
표지에 악마가 눈을 가리고 있는 모습이 내가 피하려는 모습같아보여서 표지부터 관심이 갔습니다
이책의 사용법도 적혀있고 설명도 적혀있는데 나의 악마가 어떻게 생겼는지,어떤 악마인지를 알 수 있다는게 신기했었어요.
그리고 다른분들이 올리신것도 인스타그램에 가보면 볼 수 있다는 말에 나와 비슷한 악마를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을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악마들 모두가 개성넘치게 생겼더라구요, 그런데 악마가 한두마리?가 아니라서 생각보다 놀랐어요
귀신보다 사람이 무섭다는 말을 들어본거같은데 악마가 저렇게 많으면 무서울만 할거같더라구요
길들여야할 악마들 리스트인데 절대 못할거같은 여러악마들과 이미 길들여진 악마들도 보였어요!
악마에 대한 설명들이 이렇게 페이지마다 있는데 옆에 설명글이 지루하지않고 예시도 있어서 이해하기도 좋았고,
악마들의 특징이나 생김새,모습 그리고 하는 행동같은것도 한 악마씩 다 나와있어서 하루에 하나씩 아니면 한달에 한번씩 계획해서 다이어리를 사용해도 좋을거같았어요.
길들이는 방법도 나와있구요!
생각보다 자세하면서도 깊게 생각해야하는 질문들인거같아요
나중에 이 다이어리 한권을 다쓰고나면 나는 어떤사람인가에 대해서 알기 쉬울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대학면접이나 취업하기전 자소서쓸때 도움이 될거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어떤말을 하고 어떤 대답을 할지 적는 공간도 있는데 책을 쭉 읽어보니까 나의 감정을 길들이기 좋을거같다고 느껴졌어요
이책을 다쓰고나면 나만 아는 공간을 만들어서 잘 보관해야할거같아요
마지막으로 아직 사용하지는 않고 다이어리에 있는 글들부터 읽고 있는데 다이어리라기 보단 책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