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복론 : 성공을 위한 내려놓기
다카모리 유키 지음, 원선미 옮김 / 힘찬북스(HCbooks)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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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위한 내려놓기

내려놓아야 한다.

결과를 내고 싶다면 '나는 이 정도밖에 안 되는 사람인지도 몰라' 하고 내려놓아야 한다.

이게 무슨 소리냐구?

저자는 성공하는 방법, 성과를 내는 방법에 관한 책이 세상에 넘쳐나는데도 불구하고 결과를 내지 못하는 것은,

'나도 열심히 노력하면 잘할 수 있다'라는 환상 속에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마음을 편하게 해 주고 희망을 주는 환상에서 탈출하고 싶다면 내려놓고

'지금의 나로서는 영원히 결과를 낼 수 없어' 하고 항복해야 한다는 것

그렇다면

열심히의 저주에서 해방되어 진정으로 결과를 내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저자는 완료와 종료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면서 완료되지 못한 것은 반드시 에너지를 빼앗기 때문에

미완료 상태를 완료 상태로 바꾸는데 집중하라고 말한다.

완료의 방법

① 지금, 한다.

② 지금, 누군가에게 의뢰한다.

③ 지금, 실행할 날을 정한다.

④ 지금, 하지 않기로 결정한다.




여러 챕터중에 가장 기억남는 부분은 상대방을 이기게 한다..6장이었다.

커뮤니케이션의 기술에 대한 부분인데 공동체에 공헌하고 "고마워"라는 말을 들었을 때

사람은 자신의 존재가치를 느끼고 행동할 용기를 가지게 된다고 한다.

상대방을 움직이게 하는 마법의 말인 '몰랐어요, 그렇군요...'

뇌가 항상성을 발휘하는 데까지는 5초.

5초 이내에 행동을 개시하면 실제 행동에 옮기는 쪽으로 의사결정이 이루어진다.

또, 그만두고 싶은 습관은 시작하는 데 20초 이상 걸리도록 설정해 두라는 조언도 되새길만하다.

성공하고 싶다면...당신도 꼭 한번 읽어 봤으면 좋을 책이다.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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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복론 : 성공을 위한 내려놓기
다카모리 유키 지음, 원선미 옮김 / 힘찬북스(HCbooks)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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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

당신은 발상에 자유로운 편인가?

업무 자체가 발상과 관련한 것이 아니고 매뉴얼적인 부분이 많은지라

창의적인 부분을 크게 요하지 않기에 크게 발달되지 않은 부분이 이런 발상과 관련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책은 아이디어난 찰나의 번뜩임이 아니라 성실한 연구에서 탄생한다고 말한다.




좋은 기획의 두가지 기준으로

반전이 있고 재미있어야 한다.

누군가의 욕망을 이루어줄 수 있어야 한다.

이 두가지를 들수있다.

가령 머리손질 후 왁스가 손에 남는 것이 싫은 문제의 해결로 남은 헤어 왁스를 핸드크림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문제의 개선과 해결 해소와 회피에 대해 예를 들어 설명하는 부분이 흥미로웠다.




자기만의 발상의 회로를 갖는 것도 중요한데

상식을 찾고 의문점을 찾고 극단 모순되는 부분들에 대해 생각을 넓히면서 여러 가능성의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은

어떤 문제 해결을 위해 유용하게 이용해볼만하다는 생각을 했다.


창조적 발상을 위해 집중상태와 멍하게 있는 상태를 번갈아 오가는게 좋고

어떤 습관을 받아들이기 위해 66일 이라는 시간이 걸리며 행동에 이름을 붙이면 심리적 부담감을 줄일 수 있다는 방법론적인 설명 역시 실용적이다.

태스크와 프로젝트릐 차이를 들어 외출준비를 태스크라 인식하는 남편과 프로젝트로 본 아내의 다툼은 성공과 실패의 개념도 흥미롭다.

발상의 회로를 어떻게 두느냐에 따라 일의 성과가 크게 좌지우지된다는 당연하지만 몰랐던 사실들을 재미있게 알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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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인 건 좋지만 외로운 건 싫어
황솔아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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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인 건 좋지만 외로운 건 싫어

아마 이런 생각

누구든 한번쯤은 해보았을 것이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결헌이라는 제도에 안착하는 것도 이런 연유 때문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누구나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이 필요한데

결혼과 출산 육아라는 과정을 거쳐가면서 이런 혼자만의 시간은 너무나도 부족해진다.

나라는 한 인간을 챙기는 것도 모자라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생명들을 돌봐야하는 예상했지만

그 예상을 뛰어넘는 고난의 시간들이 시작되는 것이다. 또한 특별히 허락된 그 행복의 순간을 고난의 시간이라 칭하면서 느끼는 부정적인 모성이라는 함정에 스스로를 옭아매어 부끄러움을 느끼기도 한다.

일련의 과정 속에서 더욱 그리워지는 혼자만의 시간

그럼에도 포기할수 없는 외로움

이러한 이유로 인간은 항시 고민하는 존재가 될수밖에 없는것이 아닐까?






오늘을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스스로의 해결책을 알려주는 책의 목차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5장 휘둘리지 말고 휘두르지 말고

애쓰지 말고, 노력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지 말고, 휘둘리지 말고, 휘두르지 말고 ..







더 이상 남들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머리속으로 계산하고 예민하게 촉각을 곤두세우지 않을 것이라고

나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시간도 부족한데

부정적인 생각을 하느라 시간 낭비하지 않겠다는 저자의 다짐을 함께 따라해본다.

왠지 더 힘이 불끈 솟는 듯하다. 이제 혼자 그리고 함께 더 행복해질 소소한 나만의 방법을 찾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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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걱정은 있잖아요 - 걱정 덜기 같이쑥쑥 가치학교
이유리 지음, 남리사 그림 / 키즈프렌즈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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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걱정은 있잖아요

안심 용사 나가신다, 줄무늬 다람쥐 뽀미와 숲속 친구들 두가지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이다.

걱정이 너무 많은 둘째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었던 책.

책에는 우리 아이와 비슷하게 걱정이 너무 많은 수민이가 등장한다. 비가 많이와서 집이 물에 잠기면 어쩌나... 도욱이 들면어쩌나...축구를 못해서 친구들이 싫어하면 어쩌나.. 너무도 걱정이 많은 수민이를 위해 엄마는 걱정인형을 선물한다. 수민이의 걱정을 모두 가져갈 것이라고.. 수민이가 곤히 잠든 밤. 걱정인형 용감이가 수민이를 깨운다. 걱정을 모아둔 안심나라에 무시무시한 걱정용이 횡포를 부리고 있다는 것. 영문도 모르고 간 안심나라에서 주민들은 수민이를 안심용사라 부르면 걱정용을 물리쳐 달라고 한다. 수민이는 용기가 나지 않았지만 실제로 접하게 된 걱정용의 불이 헝겊으로 되어있는 것을 보고는 안심하게 된다. 무섭지 않다는 말을 할때마다 작아지는 걱정용은 결국 도망가고 수민이는 걱정이라는 놈이 결국 별것 아니라는 깨달음을 얻는다.

이야기 끝에는 독후활동으로 요즘 내가 하는 걱정이 무엇인지, 걱정많은 수민이에게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떠올리게 한다. 마음 속 걱정으로 결국 내 마음먹기에 따라 달렸다는 것을 우리 아이 역시 충분히 느꼈을만한 유쾌한 결말이 마음에 든다.








줄무늬 다람쥐 뽀미와 숲속 친구들 두가지 이야기 역시 걱정할 것없는 걱정거리에 대한 이야기~~^^ 걱정거리를 해결하기 위해 산신 할머니를 찾아 가는 길에 만난 친구들은 결국 함께 난관을 이겨내고 그들 스스로 가진 힘을 깨닫게 한다는 ~~

걱정많은 아이라면 한번 쯤 읽어보기를 권할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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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를 막아라, 유튜브 스타 금은동 작은거인 61
임지형 지음, 정용환 그림 / 국민서관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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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뜨거워지는 지구

이대로 둬서는 아니될 것~!

산불이 뜨거워지는 지구환경 때문에 일어났다는 놀라운 사실을 접한 금은동은 기후 활동가 소은을 만난 후 누구나 지구를 구하는 어벤저스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생활 속 지구지키기를 실천하는 실천가가 된다.

지구 이상 기후 현상은 새로운 일이 아니다. 오래 전부터 경고되었던 일이지만 눈 앞에 이익을 챙기기에 바빴던 인간들이 애써 보지 않고 듣지 않으려고 했던 것이었다.

기후위기는 지구 온난화, 극한 기상 현상, 해수면 상승 등을 초래하여 생태계와 인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뿐더러 극심한 자연재해, 식량 부족, 물 부족 등으로 지구 전체를 위협하고 있다.

은동은 지구환경지킴이 씨벤저스를 결성하고 본격적으로 아나바다 장터, 잔반 안남기기 캠페인, 채식레시피 공모전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함께 하는 환경운동에 앞장선다. 물론 처음에는 몇몇 친구들과 갈등이 있기는 했지만 말이다.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유튜버

은동은 씨벤저스 활동을 통해 친구들에게 충분히 그런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되었다.

생활속에서 실천할수 있는 작지만 꼭 필요한 활동들을 아이들과 생각해본다.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기,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가지고 다니기, 안쓰는 물건 나누기, 재활용실천, 음식은 남기지 않기, 에너지절약, 친환경 제품 사용, 꼭 필요한 물건만 구입하기.. 여러 의견들 중에 우리 아이들의 실천 계획은 잔반 만들지 않기로 정했다. 한상이 차려지기까지 여러 사람의 노고가 숨어있음을 알리고 모두를 위한 지구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

별것 아닌것같아보여도 신경쓰지 않으면 지구에 해를 가져올 일들..작은 정성들이 모이다보면 분명 변화는 올것이라는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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