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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합격 한 가지 습관만 들이면 됩니다 - 초·중등생 메타인지능력 높이는 효율적 학습법 大백과
김기영 지음 / 리더스입시교육원 / 2024년 1월
평점 :
SKY 합격 한 가지 습관만 들이면 됩니다.
아이가 있는 부모가 된다면 아이의 공부방법이나 습관에 대해 쿨하게 대할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그건 확실한 착각이었다.
진실로 강력한 믿음이 있지 않고서는 이는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매일 같이 느끼고 있다.
SKY 는 바라지도 않고
제 앞길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성실히 학업에 열중하기를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무엇인지 빨리 깨닫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은 수기 형식으로 여러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방법에 대해서 풀어 놓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수많은 학생들의 성공비결을 담은 책이라고나 할까
비결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간다면 좋을 법한 공부법 중에 기억에 남는 내용들을 위주로 글을 써본다.
책읽기가 자연스러운 습관이 되어 공부법의 기본이 되었다고 말하는 학생
시간날때마다 책읽는 어머니의 모습..
이는 또 얼마나 힘든 일인가
나 역시 책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집안일을 우선적으로하다보면
매일 책을 마주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 아닐수 없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 역시 엄마 스스로가 방전된 상태에서는 쉬운 일이 아닐터
하지만 어쩌겠는가 아이는 부모를 보면서 배우고 커가는 것을.
힘들더라도 비록 액션이 될지라도 아이 앞에서는 스마트폰이 아닌 책을 들고 있을 것.
꾸준한 독서가 바탕이 된 아이는 비판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문제해결 능력에 힘을 보탤수 있다. 하지만 독서 습관과 이를 바탕으로 한 시너지를 얻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때문에 일찌감치 책과 사이좋게 지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우등생의 기본조건이 되는 듯하다.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면서 느끼는 성취감 역시 중요하다.
메타인지 스스로를 잘 파악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계획적인 공부법을 실행해나가기 위한 노력들이 돋보인다.
수시로 변하는 입시환경은 수험생뿐아니라 부모까지 긴장하게 만든다. 아무 생각없이 있다가도 학원에서 알려오는 설명회 참석 등으로 관심을 가지지 않을수없는 이런 변화들..
2025년부터 시작되는 고교 학점제 . 이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에 맞춰 대학처럼 과목을 골라 듣는 제도로 1학년 때는 모든 학생이 공통 과목을 배우지만, 2·3학년 때는 자신의 진로 계획에 따라 선택 과목을 골라 듣게 된다고 한다. 또한 고교 내신에서 ‘논·서술형’이 확대된다고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일찌감치 독서에 매진해야할 필요가 있다.
들여야할 한 가지 습관은 아이들마다 다르겠지만
올바른 공부습관을 위해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다.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