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영어 공부 읽고

엄마의 영어 공부 - 영어 왕초보 엄마도 영어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1-10-10 영어 최소한의 법칙
김희아 지음 / 카시오페아 / 2018년 1월

1-10-10 영어 최소한의 법칙 으로 영어 잘하는 아이로 키우자!!

꾸준히 노력하셔서 이루신 꿈 정말 대단하시고 존경스럽습니다. '나도 이렇게 할수 있을까, 할 수 있다.' 하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영어 교육의 핵심은 넘치게 듣고 넘치게 읽어야 한다. 넘치는 인풋이 있어야 아웃풋으로 끌어낼 수 있고, 귀가 뚫려야 입이 열린다.
영어 동화책을 인풋 자료로!!
아이한테 읽어주기 전에 먼저 훑어보고 모르는 단어 찾아보기! 씨디 듣고 따라 읽기!
엄마가 먼저 지치지 않기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해나가기

최소한이라도 매일 꼬박꼬박 할 때 결과물이 만들어진다.

엄마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은 책 읽는 습관과 영어 실력.
어릴 적에 책 읽는 습관을 들여놓으면 평생 책과 벗하며 지낼 수 있다. 영어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먼저 영어 독서 습관을 기르도록 이끌어주어라. 우물쭈물하다가는 아이의 독서 습관 형성 적기를 놓칠 수도 있다.
저자는 유치원대신 아이들과 3년 내내 도서관에 다니다 더 많은 아이와 공유하고 싶어서 '카멜레온 영어 도서관'도 만들고 아이들과 엄마들에게 영어 수업을 진행하며 영어 공부의 길을 안내해주고 있다.

독서의 효과는 금방 드러나지 않는다. 눈에 보이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한글책 읽기를 게을리 하지 말아라.
같은 책을 여러 번 읽고 이해하는 것이 실력을 쌓는데 훨씬 도움이 된다. 반복되는 어휘와 문장들이 인풋이 되어 말하기와 쓰기의 아웃풋으로 연결된다.
영어는 자신감이 중요. 자신감 키우기 위해 매일 책을 읽고 정리할 수 있도록 '독서 노트' 만들어 그날 읽은 책의 제목 적기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며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으로 내가 해날갈 수 있는 만큼 잡아서 해나가야 한다. 넘치게 들고 넘치게 읽어야 한다.부끄럽다고 내뱉는 걸 망설이지 말고 여기저기 커닝페이퍼를 만들자. 아이의 소중한 영어 적기 놓지지 말자. 오늘 바로 시작하자. 영어가 평생 친구가 되도록 해주자. 내 아이를 믿고 엄마의 끈기를 무기 삼아 성실히 영어의 탑을 쌓아가자. 꿈을 행동으로 이루어나가는 자랑스런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자.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 - 최성애.조벽 교수가 전하는 애착 심리학
최성애.조벽 지음 / 해냄 / 2018년 1월

애착이 정서적인 수저의 색깔로 이어진다는 책으로 안정적 애착은 정서적 금수저를 만들어간다고 합니다. 수저의 색깔은 영원불변이 아니며 어른이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소개되어 있습니다.

애착이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시간과 공간을 넘어선 깊고 지속적인 유대감을 뜻 한다고 합니다.

애착 손상은 정서적 흙수저가 될 확률을 높인다고 합니다. 애착손상은 앞으로 유행병처럼 번져서 전국을 강타할 질병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예방이 최고의 해법이라고 합니다.

금수저로 태어난 아이들이 정서적 흙수저가 되어 평생 불행하게 살다가 결국 삶을 비극적으로 마감한 안타까운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너무 억압적으로 키워도 안 되고, 너무 느슨하게 키워도 안 되며, 적절한 한계 안에서 정서적으로 안전하고 회복탄력성 있게 키우는 것이 좋다는 '감정코칭'의 양육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부자 나라에 정서적 흙수저가 많다는 이야기도 하고 있구요. 우리나라의 '포대기'가 안정적 애착 환경에 좋다고 합니다.

한국의 현실은 경제적으로 풍족하지만 OECD국가에서 행복도는 최하위입니다.
물질적 풍요보다 정서적 풍요가 중요합니다. 부모의 얼굴, 따스한 목소리와 체취, 피부가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요람이랍니다.

애착 손상은 개인, 기업, 국가 모두가 다차원적으류 대처해야 할 중요한 과제입니다.

아기들이 양육자로부터 관심과 보호, 지지와 사랑을 받으면서 환경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양분과 정서적 돌봄응 끌어당겨서 관계의 대지에 존재의 뿌리를 내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양육자가 여러번 바뀌는 것은 애착손상을 입히는 것입니다.

애착의 핵심은 내가 도움이 필요할 때 달려와주고 내 편이 되어줄 거라는 믿음과 기대라고 합니다.
기저귀를 더 많이 갈아주고 우유병을 더 많이 주는 사람보다 자신과 더 많이 놀아주고 더 많이 감정 교류를 했던 사람에게 강한 애착을 보인다고 합니다.

학대와 방치가 번갈아 있었던 경험 속에서 자란 아이들의 경우 어찌할 바를 모르는 혼란형 애착에 해당된답니다. 안전형 애착이 정서적 금수저입니다.

마땅히 있어야 할 경험을 하지 못함으로써 생기는 트라우마를 '발달 트라우마'라고 합니다.
성장기애 정서적 유대감, 친밀감, 신뢰감이 부족한 상태로 크면 심각한 발달 트라우마로 이어진답니다.

발달 트라우마를 겪으면 아이는 세상을 매우 위험하고 냉정하며 믿지 못할 곳으로 느끼고, 내면 깊이 자신이 무가치하다고 느낀답니다.

발달 트라우마와 애착손상이 같은 것은 아니지만 애착 손상이 지속적이고 만성적이면 발달 트라우마가 된답니다.

금괴를 지닌 부모가 아니라 금슬이 좋은 부모를 만나야 아이는 정서덕 금수저가 된답니다.
괜찮은 부뮤가 되는 평범하지만 효과적인 여덟가지 방법도 소개하고 있어요.

부모와 자녀의 애착육아를 지원해 주는 쪽으로 정책이 수립되면 더 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행복해 질 것이고, 전체적으로 기업과 국가도 한층 더 발전할 것이랍니다.


이 책을 읽으니 엄마로써 아이와 좋은 애착 관계를 맺게끔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고, 아이가 안정적 애착을 형성하게 하여 정서적 금수저를 물려주어야 겠다 다짐하게 됐습니다.

더불어 모든 아이들과 아이를 돌보고 키우시는 모든 분야에 있는 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단춧구멍 서평

단춧구멍 ㅣ 리틀씨앤톡 그림책 26
서미원 지음 / 리틀씨앤톡 / 2017년 12월

이 책은 보석을 꼭 쥐고 있는 귀여운 아이 '티니'의  내면의 빛을 찾아가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에요.

티니만의 빛은 친구들의 좋은 점을 잘 찾아주는 따뜻한 눈이에요

티니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을 사랑한답니다.

아이와 책을 읽고 그동안 생각해 보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목욕탕에서 만난 다리 없는 아저씨 이야기를 꺼내며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되고 아저씨의 마음은 어떨지 이야기도 나눴구요.
아이만의 빛은 뭘까 엄마의 좋은 점은 뭘까하고 이야기 해보는 좋은 시간이였어요.
아이는 친구들에게 잘 나눠주고 친절하다는 좋은 점을 찾고 행복해 했답니다.
엄마는 자기를 사랑해줘서 좋다고 합니다.
책 속에 담긴 의미가 많아 아이와 보기 좋았습니다.

아이가 겉모습이 아닌 내면의 모습을 볼 줄 아는 티니 같은 아이로 자라나길 바래봅니다.

암으로 죽지 않는 식사

암으로 죽지 않는 식사 - 기적의 요리사가 알려주는
가미오 데쓰오 지음, 장은주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7년 12월

앉은 자리에서 휘리릭 읽혀지는 책으로 갈수록 암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현대생활의 식생활을 더불어 우리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엄마로써 나와 우리 가족의 식생활을 짚어보는 계기가 되었다. 먹거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이들 입에 들어가는 음식에 더욱 신경써야겠다.

일본 저자인 가미오 데쓰오님이 말기암 선고를 받고 그가 살기 위해 14년간 암을 다스려온 방법들의 기록이며, 동시에 세상에서 암을 줄이기 위한 간절함도 담았다고 한다.

병이 낫는다라는 강한 마음이 기적을 가져왔고 자신의 생명을 스스로 지키고자 하는 결의가 중요하고 자신의 책임 하에 자신의 손으로 붙잡는 것이다!!
이책을 읽고 나니 저자의 암으로 부터 자신을 지키려는 단단한 마음가짐과 방법을 널리 알리려는 마음이 느껴진다.
이책은 더이상의 치료법이 없는 암환자 분들에게 많은 도움과 희망이 될것이고, 몸이 건강한 분들도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 한다고 이 방법을 실행에 옮기면  암을 피해가는 데 도움이 될것이며 좋은 식생활을 누리게 될 것 같아 가족과 지인들에게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