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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탐정왕 미스터 펭귄 1~2 세트 - 전2권 ㅣ 탐정왕 미스터 펭귄
알렉스 T. 스미스 지음, 최정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0년 5월
평점 :
<탐정왕 미스터 펭귄 1, 2권>
아름다운 사람들.
영국 아동 베스트셀러 작가 알레스 T. 스미스 지음.
최정희 옮김.
<탐정왕 미스터 펭귄 1 - 엉덩이가 끼어도 추리는 시작된다>
주인공 '미스터 펭귄'
온몸은 까맣고 하얀 털로 뒤덮여 있으며,
부리는 앙증맞고, 두 날개를 파닥거린다.
걸어 다닐 때 엉덩이를 뒤뚱거린다.
미스터 펭귄은 그냥 펭귄이 아니다.
바로 탐정왕이다!
멋진 탐정용 모자룰 쓰고,
커다란 돋보기를 들고 다니고,
늘 메고 다니는 가방 안에는 아주 맛있는
생선튀김 샌드위치가 들어 있다.
흥미진진한 수사들을 기다리는
미스터 펭귄…
하지만 꿈쩍도 하지 않는 전화기…
갑자기 울리는 전화벨 소리에
깜짝 놀라 의자에서 미끄러져 쓰레기통 속으로 굴러 떨어지며
엉덩이가 쓰레기통에 낀 채 수사 의뢰 전화를 받는다.
바로 '박물관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 달라는
박물관 관장의 전화였다.
드디어 첫 수사 시작~~
서류 보관함 세번째 칸에 사는 중절모를 쓴 커다란 거미 '콜린'
바로 수사를 함께할 조수이다.
중절모에서 메모지와 펜을 넣어다니며
할말을 메모지에 적는다.
귀엽고 앙증 맞게 생겼지만 쿵후 유단자이다. ^^
그리고 에디스 헤지 아주머니
수사에 도움을 주는 중요 인물이다.
미스터 펭귄과 콜린이 들어간 이상한 박물관은
으스스하고 엉망이였다.
이백년이 지난 박물관이라 모두 낡아버린 것이다.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숨겨두신 보물을 찾는가면 박물관을 손보고 예전의 영광울 되찰을 수 있다는 관장의 말…
과연 미스터 펭귄과 콜린은 숨겨진 보물을 찾아 낼 수 있을까?
읽어 내려가면서 미스터 펭귄의 슬랩스틱에
웃고 다양하게 묘사되어 있는 글에
장면을 상상하게 되면서 재미있다.
탐정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강추~👍🏻👍🏻
2권에서는 또 다른 추리가 시작된다.
<탐정왕 미스터 펭귄 2 - 포근엉덩이 댜령의 행방을 추리하라!>
미스터 펭귄의 집이자 사무실인 이글루
이글루 문 앞에 우편물 중 편지 하나
없어진 '햄스터 포근엉덩이 대령'을 찾아 달라는 편지가 있다.
아직 우편물을 보지 못한 미스터 펭귄은 어디에 있을까?
변장한 미스터 펭귄~
2권에서는 1권보다 더 치밀하고 탄탄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2권에서도 에디스 헤지 아주머니의 활약도 스릴있고
개성 만점 친구들의 추리를 보는 재미도 있다.
초등학생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읽어도 될정도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고
챕터북처럼 여러장으로 나눠져 있어
한번에 읽기 버거울때는 나눠 읽기에도 딱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스릴 넘치는 전개,
예측 할 수 없는 반전,
슬랩스틱의 재미있는 그림으로
읽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추리물을 좋아하는 초등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