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술 - 오늘의 술을 피하기 위해서 우리는 늘 어제 마신 사람이 되어야 한다 아무튼 시리즈 20
김혼비 지음 / 제철소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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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난 술 역사가 오버랩 되면서 읽으면서 술 마시고 싶은 욕망을 얼마나 참았던지..


“역시 ‘오늘의 술 유혹’을 이길 수 있는 건 그나마도 ‘어제 마신 술’밖에 없다. 앞으로도 퇴근길마다 뻗쳐오는 유혹을 이겨내고 술을 안 마시기 위해서라도 늘 ‘어제 마신 사람’이 되어야겠다. 그렇다. 오늘의 술을 피하기 위해서 우리는 늘 어제 마신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나는 내일을 위해 오늘도 마신다.”


술 마셔야 하는 가장 공감가는 이유다...


책도 다 읽었으니 집 앞 바에 혼술하러 오늘 밤도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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