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학 동양고전 슬기바다 4
주희 지음, 윤호창 옮김 / 홍익 / 2005년 4월
구판절판


선배가 전에 "후배 중에 재주가 남보다 뛰어난 사람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오직 글을 읽을 때에 깊이 생각하고 근복적인 이치를 따기고 궁구하는 것만이 두렵다"고 했다. 또 "독서를 할 때에 깊이 생각하는 것만이 두렵다"고 했다. 성현의 말은 의리가 정밀하고 깊기 때문에 오직 깊이 생각해야만 터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거칠고 소홀하며 번거롭게 마음쓰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결코 이치를 파악할 수가 없다. (『동훈문』)
-2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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