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The Harmony -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김경빈 지음 / 메이킹북스 / 2024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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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ire의 책리뷰 👧 📚

@_makingbooks 에서 서평이벤트로 지원받아 서평을 쓰게된 어울림 The harmony라는 신간 장편동화입니다.
어른과 어린이가 같이 어울려 살아가는 행복한집 <어울림>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요즘같은 저출산의 시대에서 과연 어떠한 사연을 가진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이루고 있는 이야기일까 궁금증을 자아내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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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제목:어울림 The Harmony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저자:김경빈

출판:메이킹북스

발행:2024.06.21

아이와 어른,
사람과 사람이 어울려 빚어내는 아름다운 화음, 어울림

장편 동화 『어울림』은 아이와 어른 모두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행복한 집 〈어울림〉의 사계를 그려냈습니다. 다양한 사연과 슬픔, 걱정을 가진 어린이들과 할머니들이 두루 이야기를 꾸려갑니다.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이혼가정… 가족의 형태는 모두 달라도 그들은 넉넉하고 포근한 집 어울림에서 함께 살아가며 점차 진짜 가족이 되어갑니다.
밝고 사랑스러운 어린아이들의 일화부터 속깊은 할머니들의 목소리,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까지 그려내는 이 동화는 마음을 모으면 외롭고 막막했던 일상이 환한 매일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듯합니다. 한 편 한 편 따스하고 기분 좋은 에피소드들로 가득합니다.
사람과 사람이 모여 빚어내는 아름다운 화음 같은 한 권의 동화를 만나보시기를, 소중한 인연에 감사하고, 함께 사는 기쁨을 누려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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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속에서는 여러가지 사연을 가지고 들어오게된 어린이들과 어른중에서도 사회 취약계층인 노인분과 함께 살아가게되는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마다 여러 이유로 행복한 집인 <어울림>이라는 장소에 모이게 되는데요.

어린이들은 올바른 어른들을 보고 배우며 자라야 하지만 그러한 여건이 되지 못하여 오게 되었어요. 어울림이라는 곳에는 슬픔이나 외로움을 가지고 계시는 노인분들이 계시는데요. 서로 같이 생활하며 피는 섞이지 않았어도 서로를 위해주고 배려하여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내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울림이란 곳은 두 채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마당을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본채와 마당을 사이에 두고 별채가 있어요. 본채 1층은 할머니들을 위한 개인 숙소와 어울림의 사무실이 있고, 2층은 아이들의 공부방과 원장이 머무는 방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마당을 건너 별채 1층에는 식당과 커다란 거실, 2층은 집사 부부가 거처하는 방과 게스트 룸이 있다고 나오는데요.

이러한 공간이 여러사연을 가지신 노인분들과 어린이들의 안식처가 됨으로써 그들의 다친 마음을 치유해주고 비록 1층 2층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하나의 커뮤니티로 이루어져 새로운 친구도 반기고 자전거타기, 달리기대회, 여름 나들이등등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같이 하며 비록 나이차이는 나지만 서로를 보듬어주며 화합을 해나가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비록 나이도 다르고 진짜 가족도 아니지만 서로를 이해, 애정 그리고 배려를 느끼며 같이 살아가는 기쁨의 이야기들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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