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프로 인터뷰에서 대선후보들의 경제관을 꼼꼼히 들여다봤다면, 열린공감 TV 취재진들이 쓴 이 책에서는 윤석열의 검사시절 비리부터 검찰총장이 된 이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수많은 비리에 대해 심층취재를 하여 낱낱이 밝힌 책입니다. 옵티머스펀드 사기 축소수사 및 은폐나 대장동 게이트 전반에 깊숙하게 얽혀있는 비리의 정황들이 고구마 줄기처럼 엮여져 나오는 대선후보라니!! 이런 사람이 혹시라도 대통령되면 나라가 망할 것 같다는 생각에서 엄청나게 동분서주하면서 취재하고 프로그램을 만들어오신 열린공감 팀의 노고에 감사할 뿐입니다. 윤석열은 무당에 의지하고 김건희에 좌지우지되는 인사라서만 위험한게 아니고 태생부터 기득권에 검찰공화국을 만들 야망에 젖어있는 비리 검사의 전형이기 때문에 더더욱 위험한 것입니다. 부디 더 많은 시민들이 이 책을 대선 전에 읽고 올바른 선택을 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앞으로 훨씬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발로 뛰는 후보가 있는데 왜 이런 비리투성이 권위주의자를 온갖 레거시 언론에서 띄워주는 걸까요? 권력과 언론의 공고한 카르텔도 이번 대선을 기점으로 균열이 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