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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 - 서양의 대표 철학자 38인과 시작하는 철학의 첫걸음
안광복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서양철학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필독서 겸 입문서.

알잖아요. 안광복의 철학책은 믿을 만하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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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 인간관계론 (반양장)
데일 카네기 지음, 최염순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친구 생일 선물로 구입했다. 이유는 1+1으로 팔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요즘 숱하게 넘쳐나는 인간관계에 대해 다루고 있다. 사실 읽어도 달라지는 것 없지만, 중요한 건 달라질 것 같은 느낌을 들게끔 한다. 이건 마치 정의란 무엇인가를 사면 정의로운 사람이 될 것 같고, 인문학공부법을 사면 인문학을 알 것 같은 착각과 비슷하다. 그래도 읽는 게 안 읽는 것보다는 낫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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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
허지웅 지음 / 아우름(Aurum) / 2014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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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지만 신선하지 않은 소설˝

허지웅이라는 이름에 잔뜩 기대를 한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소설이라는 장르로 구분되지만 몇 페이지 넘기다보면 이게 정말 소설일까 생각하게 만듭니다. 허지웅이 소설에 그대로 등장하기 때문이죠. 그 허지웅은 이름만 같은 허구의 인물이 아닌 현실의 허지웅 자체입니다. 갑수씨를 관찰하는 허지웅의 관찰기에에 가깝습니다.

형식의 신박함을 떠나서 이야기 구조가 허술하고 문체는 흡입력이 없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예를 들어 매우 빠르게 사정했다는 것을 한미FTA비준안이 통과되는 것에 비유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시사를 풍자하는 비유나 표현이 곳곳에 등장하는데 이것이 그렇게 인물의 감정이나 상황을 적확하게 언어화 시켰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때문에 새롭지만 신선하지 않은 소설입니다. 동남아에서 새로운 과일을 발견하고 먹으려는데 결정적으로 맛이 없는 상황. 그런데 소스를 찍어보니 소스도 맛이 없는 설상가상.

허지웅 기자의 팬이지만 첫 소설은 좀 그래요. 버티는 삶에 관하여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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