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계절 암실문고
페르난다 멜초르 지음, 엄지영 옮김 / 을유문화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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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일어나기 어려운 일들이 소설 안에서는 계속해서 벌어진다. 그러나 그 지점이 이 소설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잔인하고 왜곡되고 불공평한 멕시코 사회를 신랄하게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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