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와 동물원 친구들 따르릉 따르릉 신나는 전화놀이
샌드빅 지음 / 아이맘(전집)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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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구헌날 엄마 핸펀을 만지작~만지작~

엄마 핸펀은 동욱군 장난감~~

그 덕에 핸펀 상태 안좋아져 아빠가 새걸로 바꿔주었지만..

요 상큼이를 오래 쓰려면 동욱군에게 전화기의 쓰임새를 제대로 알려줘야겠더라구요^^;;

 



깔끔한 포장과 함께 빠른 배송으로 받아보게 된

"따르릉 따르릉 신나는 전화놀이"

솔직히 전 동욱군이 동물도 좋아하고, 전화기도 좋아해서

이 두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책이라

그 즐거움을 통해 책을 한권이라도 더 읽게 해주고픈 마음이었는데

정말 괜히 하는 말이 아니고 정말 여러가지 면에서 많은 도움을 받은 책이라 할 수 있답니다.

 

"따르릉 따르릉 신나는 전화놀이"는 퍼시와 농장 친구들, 지니와 동물원 친구들로 이루어져있는데

동욱군은 스케치 그림 스타일보다는 3D 스타일의 그림을 좋아하기도했고,

지니와 동물원 친구들에 등장하는 동물 친구들이 동욱군에게 익숙하거나 흥미를 가질 만한 동물 친구들이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숫자를 배우는 방식의 응용이었어요!

숫자를 가르치는 책들은 많지만

대부분 한페이지에 숫자 하나씩을 가르쳐주지요..

하지만 동욱군은 숫자를 진작에 깨우쳐서 그런 책들은 많기도하고 평범하게 느껴졌어요.

 

그런데 "따르릉 따르릉 신나는 전화놀이" 책은,

1. 책을 읽으며 친구에게 전화를 거는 법을 가르쳐줍니다.

2. 친구에게 전화를 걸기위해 친구네 집 전화번호를 읽어야 합니다.

3. 수화기를 통해 들려오는 동물 친구의 울음 소리로 어떤 동물인지를 유추해봅니다.

4. 플랩을 열어 어떤 동물 친구였나 확인해봅니다.



























 

친구에게 전화를 걸기 위해서 두 자리의 숫자를 연속으로 눌러야하는거지요.

늘 하나의 숫자만을 읽어내던 동욱군에겐 처음 시도해보는 방식이었어요.

또 한가지 다른 책들과 차별되는 점이 있다면

그림이나 사진을 보고 동물을 배우는 일반 책들과 달리

수화기를 통해 들려오는 동물의 울음소리를 듣고

어떤 동물인지 맞춰보는 거예요!

사진, 그림, 영상물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동물 이름을 가르쳐줄 수는 있지만

울음소리는 가르쳐주기가 힘들잖아요..

마치 자연관찰책처럼 울음소리를 들려줄 수 있어서 그게 정말 메리트있더라구요^^

가령 물개에게 전화를 걸려면 물개 친구의 전화번호 "61"을 눌러야하는데

"6하고 1"이라고 말한 뒤 고사리 손으로 '6'과 '1'을 눌러 전화를 걸더라구요..

신호가 가고 수화기로 동물 친구의 울음소리가 들려오면 "물개"라고 자신있게 대답합니다.

동욱군 얼마나 신나했는지 하루에도 몇번씩 몇날 며칠 끼고 사는 정도라지요^^;


 

나름 수준있는 책인데 재미도 있고, 동욱군 지금 단계에도 딱 맞는거같아서

어찌나 보람찬지 모르겠어요..

늘 아이에게 새로운 책 접해줄만한게 없을까 고민하던차에

그 어떤 장난감보다 가장 의미있는 선물이 된 것 같습니다^^

 

 

===========================================독후활동========================================

 

동욱이에게 처음 제 취지데로 전화기의 올바른 쓰임새를 가르쳐주고자

책 속 동물 친구들을 실제로 만나(?) 전화통화를 하게 해 줘 봤답니다^^

그러자 침팬지, 코끼리, 사자피규어, 기타인형 등등과 함께 전화통화를 하더라는^^;;







 

또한 책 속 전화번호데로 숫자 카드를 찾아와

똑같이 배열해보기도 하였답니다^^





 

거기에서 그치지않고

제가 사자 그림을 그리면 사자 전화번호를 기억했다가 옆에 또 배열해놓기에

정말 깜짝 놀랬어요^^



 

 

요즘 덕분에 동욱인

엄마 핸펀도 외면하고 자기 전화기를 더욱 챙긴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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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줄일까? 모락모락 그림책
오무라 토모코 글.그림, 서지연 옮김 / 계림북스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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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줄일까"는 책 한권으로 정말 여러가지의 학습 효과를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일반적으로 동물들의 이름과 숫자를 함께 익히는 책들은 많지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숫자 역시 1부터 무려 50까지 익힐 수 있고,
기존 책들과는 달리 50부터 1까지 거꾸로도 셈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숫자와 함께 등장하는 동물들은 그냥 나열된 것이 아니라
가장 작은 동물은 개구리를 50번으로
마지막 육지에서 가장 큰 동물인 코끼리를 1번으로 끝을 맺지요.
즉, "크다"와 "작다"의 개념까지 배우게 된다는겁니다.
 

이렇게 길고 긴 줄은 과연 무엇을 위한 줄이었을까요?
그건 정말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품게하는
"고래타기"였답니다.
더군다나 고래타기라는 사실조차도 그냥 밋밋하게 밝혀지는게 아니라
플랩북처럼 속지를 양쪽으로 쫙 펼치도록 되어있어
펼치는 순간 아이들은 절로 함성을 짓게되지요.

글의 진행을 돕는 "갈매기"는 중간중간 재치있는 입담으로
책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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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목은 왜 길까?
애플비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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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읽어 주는 그림책 : 아기돼지 삼형제 (사운드북) 이야기 읽어주는 그림책
애플비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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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엔 원래 몇몇 사운드북이 있었는데

애플비 "아기돼지 삼형제"처럼 동화를 읽어주는게 아니라,

효과음이나 노래가 나오는 정도였기에

무척 신기하고 아이도 정말 좋아했답니다.

더군다나 평소 잠자리에 들 때 아이 아빠가 들려주던 동화였기에

아이가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동화를 읽고나면 주변에서 돼지찾기놀이를 합니다.

(책이나 포스터 등등..)

덕분에 아기돼지삼형제의 매력에 푹 빠진 우리 아가..

"돼지"라는 단어는 확실히 암기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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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두뇌 튼튼 밥상 + 간식 - 5살부터 11살까지 먹은 음식이 평생 두뇌건강을 좌우한다!
김인미 지음 / 미디어윌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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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앙~ㆀ 기다리고 기다리던 엄마표 두뇌 튼튼 밥상+간식 책이 도착했어요!



정말 인터넷으로 요리를 찾아보고 하라는 둥

그런 형식적인 조언은 아무런 도움이 안되던 저..ㅠㅠ

일단 어떻게 만드는지 찾기 전에 뭘 만들어야할지부터 몰랐기때문이죠..!

그..런..데..!!

럴수럴수 이럴수가!!!







완전 상큼이 총 출동이예요!

우리 아이 입을 즐겁게 해 줄 냠냠들이 쏙쏙~!

게다가 쎈스 만점의 총명차까지!!!

 

신나서 책을 받은 날 바로 메뉴 선택하고 만들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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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만만해보이는 "참채야채전"!!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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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준비





참치, 옥수수, 양파, 당근, 달걀, 유기농밀가루 등

 

 

※재료 손질







    참치는 체에 밭쳐 기름기가 빠질 때까지 그대로 둬요       양파와 당근은 잘게 다져요

 

 

※조리 과정







       1) 달걀과 밀가루, 물을 그릇에 넣고 골고루 풀어 섞은 후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춰요

 







2) 반죽에 다진 양파와 당근, 완두콩, 옥수수, 참치를 모두 넣어 골고루 섞어요.

3) 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넉넉히 두르고 전을 한 숟갈씩 떠서 부쳐요~

(tip>>>숟가락 한 입 사이즈에 맞춰 전 모양 내니 딱이더라구요^^)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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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단하죠? 맛도 좋답니다~

몇몇 재료와 조리 과정은 제가 변경하거나 생략했어요^^

이왕 만든거 국물도 있음 좋겠다 싶었죠!

내가 왠일일까요? 바로 도전!

이번에는 "해물된장찌개"!!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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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준비







두부, 애호박, 양파, 청고추, 홍고추, 대파, 해산물, 다진 마늘, 소금 등

(된장 국물 - 국물용 멸치, 다시마, 물, 된장)

 

 

※재료 손질







두부는 한입 그기의 깍두기 모양으로 썰고 애호박은 은행잎 모양으로 썰어요.

양파는 두부와 비슷한 크기로 네모지게 썰고, 고추는 송송, 대파는 어슷 썰어요.

 





해산물은 소금물에 살사 흔들어 씻은 다음 체어 밭쳐 물기를 빼줘요.

 

 

※조리 과정







      분량의 물을 국물용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여요.    5분 후 건져내고 된장을 풀어줘요.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면 애호박과 양파를 넣고 끓여요.  익어서 떠오르면 해물을 넣고 끓여요.





두부와 고추, 대파를 넣고 한소끔 끓여요.

(다진 마늘과 소금으로 맛을 더해주면 좋아요.)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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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은 열심히 만들었건만 동욱군이 참치를 싫어해 울 신랑만 신났었다는..ㅠㅠ

메뉴 선택을 잘못했어요..;;

하지만 된장찌게는 솔직히 신랑 위해 끓인건데

동욱군이 너무 좋아해서 얼마나 행복했나 몰라요.

그 안에 양파, 애호박, 해산물까지 다 먹어 국물겸 반찬이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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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동욱군 엄마표 된장찌개 생전 처음 시식 직전..;;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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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다들 마찬가지이겠지만 아이 먹거리가 젤 고민이고, 스트레스잖아요ㅠㅠ

메뉴 선택할때도 완성된 음식 옆에 그 음식에 포함된 영양소도 나와

선택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된답니다^^

앞으로 우리 아이에게 자주자주 다양한 음식 접하게 해줄께요!

참고로 저희 신랑도 너무 맛난다고 칭찬했어요^^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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