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합의해야 할까요? - 만만한 보험사 고객이 아닌 ‘뭘 좀 아는 고객’이 되는 비결
김동진 지음 / 라온북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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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본 순간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책이라는 것을 순간적으로 직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오래 전 교통사고로 보험회사 말만 믿고 원만하게 합의(?)하는 쪽으로 끝났적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당시 내가 너무 무지했던 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이 책을 보면서 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 책의 프롤로그를 읽으면서 이 책의 저자가 생명이 위태로울 정도의 교통사고를 당한 피해자이자 순간적으로 교통사고의 가해자로 둔갑 되었다는 사실이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결국 나중에 상대방의 과실이 99.99%라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그때의 후유증은 결코 지워지지 않고 평생 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러한 사고가 나에게도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기에 이 책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미리 대처하기에 꼭 필요한 책이 아닌가 생각된다.


요즘 한 가정에 차 한대 이상은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 1인당 자동차 보급률은 가히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만큼 교통사고의 위험성도 높아진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렇기에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나와 내 가족을 지키고 당당히 보험사의 호갱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많이 아는 것이 힘이다. 아는 것이 많을 수록 보험사도 고객을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 오죽했으면 보험사는 아무것도 모르는 고객을 좋아한다는 우스갯 소리가 들리겠는가. 그런 의미에서 차를 운행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이 책을 꼼꼼히 읽어보고 교통사고의 위험에 대처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책은 총 1부와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2개의 소주제 2부에서는 4개의 소주제로 총6개의 주제를 다룬다.


1부에서는 '교통사고가 나기 전에 미리 알아야 할 것들'이라는 대주제를 바탕으로 1장에서는 사고 전 준비해야 사고 후에 허둥지둥 않는다, 보험회사는 잘 모르는 고객을 가장 좋아한다, 사고 경험이 있는 것처럼 행동하라, 방어 운전은 최선의 안전 운전 등 미리 알아야 손해를 보지 않는 내용에 대해 다루고 2장에서는 교통사고 시 사진 촬영은 필수, 슬기로운 병원 생활, 보험회사는 절대 고객 편이 아니다 등 모르면 당하는 사고 대처법에 대해 다룬다. 


2부는 '보상받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이라는 대주제를 바탕으로 3장에서는 나와 상대를 위한 자동차종합보험, 사회악, 음주운전과 뺑소니, 단독사고와 내 과실 100퍼센트, 어디서 보상받나? 등 다양한 사고유형에 대해 4장에서는 필요하면 내 돈으로라도 검사하라, 소득 자료를 챙겨라, 보험회사의 말은 절반만 믿어라, 진단 기간보다 진단명이 중요하다 등 교통사고 후 증명에 필요한 근거에 대해 다룬다. 그리고 5장에서는 과실, 내 보상금이 반토막 날 수도 있다, 내 과실이 더 큰 사고도 치료받을 수 있을까?, 고무줄 같은 교통사고 위자료 등 어떻게 보상이 이루어지는지에 대해 마지막 6장에서는 후유장애, 장애 진단, 제대로 보상받지 못하는 피해자 90퍼센트가 저지르는 실수와 예방법 등에 대해 다룬다. 


이 책의 저자가 교통사고의 피해자여서 그런지 책의 내용 하나하나가 피부에 와닿을 정도로 너무 현실감있게 다가왔다. 특히, 2장 보험회사는 절대 고객 편이 아니다, 사고보상, 급한 사람이 지는 게임이다와 3장 음주운전 처벌강화 기준에 대한 도표와 산재보험과 자동차보험의 보상 항목 상세 비교, 4장에서 보험회사의 말은 반만 믿어라, 진단 기간보다 진단명이 중요하다라는 부분을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유념하며 주의깊게 읽었던 거 같다. 


운전하면서 가장 제1의 덕목으로 생각해야 할 것은 아마 안전운전일 것이다. 모든 사람이 안전운전하여 교통사고 0%의 세상에 살 수 있다면 좋겠지만 결코 그러한 세상은 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자신과 가족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서는 교통사고 후 대처유형을 제대로 숙지하고 알아두어야 할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교통사고의 모든 것을 담고 있을 정도로 알차고 풍부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이 책을 자동차 조수석에 비취해두고 읽고 또 읽어 숙지함으로써 향후 발생할지 모르는 교통사고로부터 위험을 최소화하는데 활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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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공불락 월요조회 - 공시생이 일주일을 시작하는 법
신용한 외 지음 / 메가스터디교육(공무원)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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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유뷰트에서 난!공불락 월요조회를 보면서 자극을 받곤했었는데 유튜브 영상이 아닌 이렇게 책으로 월요조회를 만나볼 수 있게되다니 느낌이 정말 새롭습니다. 처음 이 책을 받아보았을 때 들고다니기 편한 작은 사이즈의 크기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그리고 빠르고 가볍게 읽으면서 마음 깊숙히 새길 수 있는 내용이 맘에 들었습니다. 


난!공불락 월요조회는 수험생들이 시기별로 마주하게 될 상황과 극복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공시생들의 삶이 하루하루가 보이지 않는 총성과도 같은 전쟁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에 대한 확신은 물론 가끔 주변의 따가운 시선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나만 제자리에 정체되어 있는 것 같고 보이지 않는 출구 속 긴 터널을 계속 걸어가야만 하는 것이 바로 지금 공시생들이 느끼는 심정이지 않을까 합니다.



공시생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이것저것 생각하지 않고 공부에만 열중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게 그렇게 쉽나요? 공무원시험이라는 목표를 어떠한 동기로 시작하였든 누구에게나 공부하면서 슬럼프는 겪습니다. 하지만 합격생과 불합격생을 가르는 차이는 공부방법과 더불어 이러한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책을 보면서 공시생들이 이 책을 슬럼프 극복 단계로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시생들은 천페이지에 육박하는 여러 과목을 매일 공부해야하기에 한가로이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읽는 것도 어떨때는 사치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공시생들이 이 책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서 수험생활을 극대화하는데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처음 이 책을 받아보았을 때 그 자리에서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빠르게 훑어보면서 공시생들에게 자극제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겠다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이 책의 제작 이유가 그런 목적에 있기도 하구요. 책은 총 7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서는 이제 막 시작하는 공시생에게 필요한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 3장과 4장에서는 효과적인 수험전략을 위한 자기관리 전략과 학습 전략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공부하면서 자신의 공부방향에 확신이 안든다면 이 책의 3장과 4장이 학습전략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5장에서는 수험생활의 가장 큰 적 슬럼프에 대해 각 선생님들의 슬럼프 극복 전략방법에 대해 6장에서는 가장 멘탈이 흔들리기 쉬운 시험 직전 대처 전략에 대해 마지막 7장에서는 재수생을 위한 마음가짐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몇 개월 전까지 공시생이었기 때문에 그런지 책 속에 담겨있는 각각의 제목과 목차 그리고 내용 하나하나에 격하게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특히, 책의 내용과 구성이 간략하고 짧막하게 이루어져 있어 공시생들이 이 책을 통해 하루를 시작하는 것도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주요내용에는 밑줄을 그어두어 각 내용마다 핵심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두었다는 점과 해당 내용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각 선생님들의 강력한 메시지를 별도의 색상과 큰 글씨체로 눈에 띄게 표시해두었다는 점이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깊게 다가왔습니다. 또한 해당 내용마다 우측 상단에 QR코드를 제공하여 해당 내용의 영상을 유튜브로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두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서 느낀점은 이 작은 책 한권이 공시생들에게 하나의 자극제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겠다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시생들이 이 책을 처음에는 빠르고 가볍게 그리고 나중에는 수험생활 도중 힘들때마다 언제든지 꺼내보면서 자극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도구로 활용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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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검색되고 방문자가 늘어나는 네이버 블로그 & 포스트 만들기 - 블로그 제작·운영, 콘텐츠 작성법부터 상위 노출을 위한 키워드, 검색 알고리즘까지!
정진수 지음 / 한빛미디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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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운영하는 블로그를 더 잘 꾸준히 운영해보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보고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까지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해오면서 의아한 부분은 조회수가 높은 글과 낮은 글의 차이였다. 가끔 블로그에 글을 게재하다보면 전혀 기대도 안했던 글의 조회수는 2천, 3천을 넘는 경우가 있는 반면 어떤 글은 0회 또는 2~3회의 조회수가 나오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천차만별의 조회수를 보면서 가끔 그 이유가 궁금하기도 했는데 이 책을 보면서 그 이유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책에서는 블로그의 콘텐츠가 검색되게 하려면 네이버 검색 엔진을 잘 이해하고 사용해야 한다고 한다. 즉, 네이버에서 광고성 콘텐츠는 잘 드러나지 않도록 하고 양질의 콘텐츠는 우선적으로 노출되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예전 방식으로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본인이 블로그에 게재한 글이 영원히 검색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을 수도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책에서는 초반에 최적화 블로그, C-Rank 알고리즘, D.I.A. 모델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최적화 블로그를 위해서는 45~60일 동안 매일 1개 이상 포스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로인해 무분별한 광고성 콘텐츠가 난무하게 되면서 특정 주제에 대해 전문성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한 C-Rank 알고리즘과 정보성과 경험이 반영된 콘텐츠와 그 콘텐츠에 대한 방문자들의 반응이 중요한 D.I.A 모델이 도입되었다고 한다.  


지금까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위의 3가지 조건에 대해 모른채 그저 블로그를 일기장 마냥 꾸준히 글을 올리는 것에만 목적을 두고 있었다. 그런데 위의 3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방문자 수가 늘어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되면서 네이버의 블로그 운영 정책이 이 정도였나 싶을 정도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위의 3가지 조건을 내 블로그에 적용해본다면 현재는 활용할 수 없는 방법이지만 우선 매일 1일 포스팅을 한다는 조건에 최적화 블로그에는 해당한다. 그리고 중구난방으로 다양한 정보를 게재하는 것으로 보았을 때 특정 주제에 대해 전문성 있는 콘텐츠를 식별하는 C-Rank 알고리즘과 방문자의 반응을 지표로 삼는 D.I.A 모델에는 부합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정보만 놓고 보았을 때 왜 내 블로그 글들의 조회수가 천찬만별로 차이가 날 수밖에 없었는지를 깨달을 수 있었다. 


지금까지는 단순히 상대방이 좋아할만한 유용한 정보만 제공해주면 되는 것으로 알고 블로그를 운영해왔는데 네이버 블로그의 뒷면에 이러한 양질의 콘텐츠를 식별하고 광고성 콘텐츠를 걸러내기 위한 알고리즘이 작동하고 있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면서 향후 블로그 운영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책에서는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1가지로 네이버는 '하나의 주제에 대해 전문성 있고 지속적으로 포스팅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그렇기에 이것저것 중구난방으로 포스팅하기보다는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서 지속적으로 포스팅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한다. 책에서는 포스트 수에 연연하여 정확한 주제나 콘셉트 없이 중구난방으로 포스팅 하는 것은 검색 상위 노출에 적절한 방법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이보다는 제대로 된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전문성을 나타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 부분을 보고 내가 운영하는 블로그를 찬찬히 검토해보니 하나의 주제보다는 중구난방으로 포스팅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앞으로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함에 있어 이 부분은 반드시 수정해야 할 1순위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각 챕터마다 제공되는 [한눈에 보는 요약정리]였다. 본문 내용을 짧막하게 요약하여 제공해주고 있어서 본문에서 놓친 부분을 리마인딩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천천히 읽을 여유가 없을 때에는 이 요약정리 부분을 통해 전반적인 구성과 내용을 빠르게 훑어볼 수도 있다는 측면에서도 정말 유용했다고 생각한다.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한지는 꽤 오래되었지만 제대로 활성화시켜 운영한 것은 불과 몇 개월밖에 되지 않았다. 그런데 그 불과 몇 개월간 꾸준히 블로그를 가꾸고 포스팅을 하면서 구독자수가 100명 가까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블로그 운영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앞으로는 블로그에 어떠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꾸려나가야하는지를 고민하던 와중에 이 책을 만나게 된 것은 나에게 하나의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이 앞으로 블로그를 운영함에 있어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유용한 책이 되어줄 것이라 생각된다. 그 동안은 나를 위한 블로그를 운영해왔다면 앞으로는 이 책을 통해 배우고 익힌 지식을 하나둘씩 블로그에 적용하여 좀 더 양질의 콘텐츠를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하나의 잘 만들어진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블로그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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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에듀윌 공인중개사 10개년 기출용어 - 제 31회 공인중개사 시험대비 | [특별제공] 워크북, 기출용어 빈칸 채우기
이영방 외 지음 / 에듀윌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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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미리 공인중개사를 공부하고자 공인중개사 자격증과 

교재를 알아보던 중 알짜배기 책 한권을 만났습니다. 


바로 2020 에듀윌 공인중개사 10개년 기출용어인데요. 

처음에는 제가 책표지를 제대로 안봐서 10개년 기출문제집으로 착각했는데 

10개년 기출용어집이더라구요. 


문제집이 아니다보니 책의 크기도 일반 독서 책의 크기여서 소지하고 다니기

정말 편하고 특히 언제 어디서나 자투리 시간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에 이만한 책이 또 있을까 싶더라구요. 


책 겉표지를 보면 '용어를 알아야 답이 보입니다'라는 문구가 있는데

공인중개사는 낯선 용어 때문에 힘든게 사실이죠. 그래서 이 책을 통해

기존 10년 동안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나온 기출용어를 독파한다면 

앞으로의 시험에서 용어 때문에 떨어졌다라는 소리는 안들을 거 같습니다. 


이 책은 주요 기출용어 출제 회차 및 문항 수를 분석하여 총 857개의 기출용어를 확정했으며 전과목 약 10,000개의 지문을 분석하여 대표 기출지문을 추출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용어 이해가 필요한 수험생이나 공인중개사를 공부하면서 바로바로 용어를 찾아보고 싶은 수험생에게 필요한 용어집이 되어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구성은 1차 시험(부동산학개론, 민법 및 민사특별법)과 2차 시험(공인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 부동산공법, 부동산공시법, 부동산세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을 보면서 돋보였던 부분은 기출용어 해설에 들어가기에 앞서

챕터마다 기출용어 체계+라는 항목을 통해 이론의 구조와

기출용어의 관계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제공해주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기본서 흐름과 동일한 순서로 용어와 해설이 수록되어 있다보니

찾아보기도 엄청 수월하겠더라구요.


또한 책 중간중간에 [함께 알아두면 좋을 보충 용어]을 제공하여 용어 이해의 폭을 넓혀주는 것은 물론 과목별 기초와 심화 학습을 도와주는 부분도 인상깊었습니다.




이외에도 책 뒤쪽에는 2020 기출용어 빈칸 채우기 워크북이 분권으로 제공되고 있는데요. 여기서는 앞에서 배우고 익힌 기출용어를 기출문장 속 빈칸채우기를 통해 다시한번 기출용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더라구요. 분권으로 되어 있고 얇아서 언제 어디서나 이 워크북만 쏙 빼서 틈틈히 기출용어 테스트를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정말 유용하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항상 큰 교재의 수험서만 보다가 요렇게 깜찍하고 작은 수험서를 만나니 좀 색다른 느낌이 드네요. 이 작은 책 한권이 앞으로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데 있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보고 또 보면서 이 책에 담겨있는 10개년 기출용어만큼은 반드시 숙지해야겠습니다. 


현재는 공인중개사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아직은 공인중개사 용어 하나하나가 너무 괴리감이 느껴지고 낯설게만 느껴지지만 향후 꾸준히 공부해서 용어에 익숙해지다보면 내년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공인중개사의 낯선 용어때문에 공부하기 힘드신 분들은 [2020 에듀윌 공인중개사 10개년 기출용어]집이 많은 도움이 되어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마 한번 보시면 책의 깜찍함에 놀라실 겁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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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에듀윌 주택관리사 1차 회독 기출문제집 2020 에듀윌 주택관리사 기출문제집
신의영.윤재옥.김건일 지음 / 에듀윌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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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사를 준비하기위해 선택한 2020 에듀윌 기출문제집

주택관리사 준비에 최적화된 교재는 바로 이런 교재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책 표지에 보면 '평균 대비 약 4배 합격률을 만든 1위 교재'라는 문구가 있는데

이 말 그대로 책 속의 내용이 탄탄하고 꽉찬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처음 이 책을 받아보기 전에는 꽤 두껍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슬림하더라구요. 

그래서 가지고 다니기도 넘 편하고 더욱이 문제와 해설로 분권이 되어 있어

기출문제 회독에도 엄청 수월했습니다. 

지금까지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에듀윌이 수험 교재 하나는 정말 기기막히게 잘 만드는 거 같습니다. 

적재적소에 수험생이 필요로하는 정보를 책 속에 잘 녹여내어서 전달해주고 있는 거 같아서요. 



책을 학습하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바로 오답노트였습니다. 

오답노트를 제대로 분석하고 정복해야 차후 실전시험에서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으니까요

에듀윌 주택관리사 기출문제집은 틀린문제나 애매한 문제를 잘 정리해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별도의 오답노트지를 제공해주고 있는데 프레임 형식이 맘에 들었습니다.

이 오답노트지를 활용하여 틀린문제와 애매한 문제만 잘 정리해둬도 

향후 시험 막바지에 빠르게 훑어보면서 회독을 높일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오답노트지는 이 책에서뿐만아니라 차후 다른 시험공부를 할 때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은 문제풀이에 들어가기에앞서 기출문제를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3회독 활용비법과  7개년 기출 분석 & 전략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3회독 활용비법을 통해서는 어떻게 이 책을 활용하여 빠르게 3회독하면서 기출문제를 내 것으로 소화할 수 있는지에 대해 7개년 기출 분석 & 전략을 통해서는 회차별 출제주제와 회차별 전체 평균 그리고 합격자 평균에 데이터와 제23회 대비 전략까지 한눈에 파악 할 수 있어서 너무 유용했던 거 같습니다.  


책의 구성은 문제편과 해설편으로 나뉘어져 분권으로 되어 있는데 

처음 문제풀이 들어가기에 앞서 기출문제 회독 TIP!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팁을 통해 해당 문제를 어떻게 3회독 해야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책에서 다루는 과목은 주택관리사 1차 시험의 과목인 

회계원리, 공동주택시설개론, 민법 세 과목 담고 있는데 

기출문제의 범위는 2013년 제16회 ~ 2019년 제22회까지 총7개년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설편을 보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정답표만 별도로 모아 제공하는 <빠르게 확인하는 정답>이었는데요. 이 빠른 정답표를 찢어서 문제풀이 후 빠르게 정답을 체크할 수 있어서 너무 편하고 좋았던 거 같습니다. 

해설 내용 또한 군더더기 없을 정도로 꽉 찬 알맹이마냥 핵심만 잘 전달해주는 거 같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시험 결과로 보는 난이도 체크]를 통해 해당 차수의 응시자수, 과락자, 전체 평균점수, 합격자 평균점수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제공하고 있던 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각 해설에 들어가기에 앞서 해당 교수님이 해당 과목에 대한 총평을 해주어서 시험의 난이도와 문제유형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어떤 책에서 에듀윌 교재는 '강사보다 해설을 입증한 교재'라는 타이틀을 본 적이 있는데 역시 해설은 에듀윌이 꼼꼼하게 잘 정리하여 하눈에 볼 수 있도록 잘 전달해주는 거 같습니다. 


아직은 주택관리사 준비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기출문제 풀이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충분한 이론과함께 이 책의 기출문제를 빠르게 몇 회독하고 반복하다보면 내년 제23차 시험에서 합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도구라도 사용자가 그 도구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듯이 에듀윌이 합격으로 가는 빠른 지름길을 위해 이 책을 제공해주었다면 저는 이 책을 활용하여 열심히 학습하는 것만이 저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책 하나가 빠른 합격자를 만든다는 말은 괜히 있는 말이 아닌거 같습니다. 

반드시 이 책을 통해 주택관리사 1차 시험을 빠르게 합격할 수 있도록 이 책을 철저히 분석하여 정복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책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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