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똑똑해지는 경제 속 비하인드 스토리 - 인류사에서 뒷이야기만큼 흥미로운 것은 없다! EBS 알똑비 시리즈 3
EBS 오디오 콘텐츠팀 지음 / EBS BOOKS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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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왔던 경제 속 이야기를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이해한다면 얼마나 재미 있을까?

이 책 <알면 똑똑해지는 경제 속 비하인드 스토리>는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경제의 뒷이야기 속 진실을 밝혀낸다.


책은 언제 어디서든 들고 다니며 읽을 수 있도록 아담한 사이즈로 제작되었고

책 속에 담겨있는 다양한 컬러 이미지들도 책을 더욱 더 돋보이게 해주어서

마음에 들었다.


책의 총 5개의 챕터로

1챕터 기발한 창업의 비밀, 

2챕터 색다른 경영의 비밀, 

3챕터 아주 특별한 광고의 효과, 

4챕터 기업을 일으킨 인물들의 특이점, 

5챕터 망해버린 제품 이야기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5개의 챕터에는 총 50개의 경제 속 비하인드가 담겨있다.

특히, 각 챕터별 세부항목별 내용이 3~4장의 분량 정도여서

목차를 훑어본 후 관심가는 주제를 먼저 읽어도 

무방하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라면 장점일 수 있다. 


책의 목차를 훑어보면서 관심가는 주제가 상당히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창업하고 6년 만에 첫 흑자를 기록한 넷플릭스 이야기와 

스타벅스의 사이렌오더를 처음 만든 곳이 스타벅스코리아였다는 점, 

화투를 만들던 닌텐도의 비디오게임 사업 도전기,

나이키 슬로건, '저스트 두 잇'의 유래 등을 유독 더 관심을 갖고 읽었던 거 같다.


이 책을 읽으며서 느낀점은 

이 책 속에 담겨있는 다양한 기업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3~4장의 분량으로 담기에는 부족할 수밖에 없었을텐데도

짧게 어서 독자에게 핵심만 전달하고 있는 이 책을 보면서 그 가치가 높게 느껴졌다.


어렵고 딱딱하게만 여겨지던 경제도 이렇게 각각의 비하인드 사례를 바탕으로

이해하다보니 그냥 하나의 소설책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쉽게 다가온거 같다.

지금은 너무 익숙해져서 알게모르게 그냥 지나치던 주변의 모든 것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존재 이유를 알 수 있게 된거 같다.

이 책을 통해 얻은 교훈이 하나 있다면 그건 바로 "결코 쉽게 얻어지는 것은 없다." 라는 말이다. 


앞으로 알면 똑똑해지는 비한인드 스토리 일명 알똑비 시리즈가 

꾸준히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출시되어 어렵고 쉽게 접하지 못했던 

학문의 문턱을 낮춰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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