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서 만나고 이야기하라

가서 만나고 이야기하라 - 내 삶에 변화를 끌어내는 핵심 전략
배정환 지음 / 미디어숲 / 2022년 2월

책을 처음 펼쳐들면서 프롤로그 중 저자의 다음 말이 가슴에 와닿았다. 

"좋은 사람이 찾아오길 기다리지 마세요. 좋은 사람은 생기는 게 아니라 만드는 겁니다.

'가, 만, 이' 정신으로 하면 됩니다. '가서, 만나고, 이야기하라.' 기다리지 말고 먼저 움직이면 됩니다." 

위 내용에서 언급한 '가, 만, 이' 정신은 일이 풀리지 않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항상 '가서, 만나고, 이야기해 보라.'는 간단한 해답을 알려주면서 일단 행동하는 것은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일상속에서 누구나 마음에 맞는 사람을 곁에 두고 싶어한다. 

하지만 현실은 다양한 환경속에서 살아온 인간관계 속에서 살아가야하기에 

자신에게 맞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 이 책에서 저자가 추구하는 '가, 만, 이' 정신을

가슴에 새길 필요가 있다. 

책에서는 행동을 하는데 있어서 '스스로 필요에 따라서 움직였는냐'를 강조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사람을 자존심을 세우는 사람이라 말하고

가장 편한 사람은 진솔한 사람이라 말한다. 

간절하다는 것은 진솔해진다는 것으로  

자신에게, 자신 일에, 원하는 목표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진실한 모습을 보여야 

비로소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은 총 5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파트1에서는 '가라_일단 문밖으로 나가라'로

생각보다는 행동을 통해 안락지대를 벗어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자신의 한계를 벗어던질 것을 말한다.

파트2에서는 '만나라_누구든 인연을 만들어라'로

간단한 인사를 시작으로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거절당하는 연습과

화내지 말고 친절함으로 승부하라고 강조한다. 

파트3에서는 '이야기하라_어떤 말이든 먼저 건네라'로

상대를 대화의 주인공으로 만들어라부터 누군가를 설득할 때 필요한 것과

인내심을 가지고 질문하고 난처한 질문에 대처하는 법 등에 대해 다룬다.

그리고 파트4 '자세를 만들라_힘은 자세에서 나온다'에서는

성공에 필요한 메타인지와 진정한 멘토를 만들것을 강조하며

기본으로 돌아가 임계치를 확장하는 법과 스스로 결정하는 힘을 키울 수 있는 법에 대해

파트5 '브랜딩하라_숨은 잠재력을 노출하라'에서는

누구에게나 강점 하나는 있기에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존재로 브랜딩하라고 강조한다.

책을 읽으면선 가장 좋았던 부분은 해당 파트에서 저자가 이야기하고자하는 부분을

다른 표지의 색상으로 한두페이지 정도 간략하게 정리하여 제시한 부분과 

챕터를 끝맺을 때 한두줄 One Point Pick! 요점으로  정리해준 부분이었다. 

특히, 책을 읽기 전 목차만 보았을때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가 되어 있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는데

그 이유로 목차만으로도 이책에서 내가 무엇을 얻어갈 수 있는지 그리고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를 바로 찾아볼 수 있어서였던 거 같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다. 다른 사람도 했다면 나도 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그동안 머릿속에만 담아두었던 지식들을 꺼내

독자들의 가슴 속으로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썼다고 한다. 

그러니 지금의 나 자신의 변화가 필요해 이 책을 집어든 사람이라면 

이 책을 단순히 잠깐 읽고 덮어두는 수준에서만 머물것이 아니라

이 책에서 강조하는 '가, 만, 이' 정신을 행동으로 몸소 실천하며

변화된 나 자신을 위한 원동력이 될수있도록 꾸준히 노력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