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주인공처럼 주인공답게

주인공처럼 주인공답게 ㅣ 고학년을 위한 날마다 동화 1
이자경 지음, 이현정 그림 / 소야 / 2017년 12월

<주인공처럼, 주인공답게> 제목부터 눈길을 끌었다. 일곱 편의 이야기가 쉽게 잘 읽히면서도 깊이가 있고 재미도 있다. 사랑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알게해주는 동화다.

[100자평] 땅뚝 할매와 여우 총각

땅뚝 할매와 여우 총각 ㅣ 즐거운 동화 여행 120
곽수아 지음, 고담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0년 10월

<땅뚝할매와 여우총각> 표지그림이 옛이야기책처럼 재밌네요. 지나치기 쉽고 버리기 쉬운 물건에 대해 그 소중함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존재! 사람이든 사물이든 참 소중합니다. 작가의 따스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100자평] 까만 색종이도 필요해

까만 색종이도 필요해 ㅣ 브로콜리숲 동시집 26
전자윤 지음, 이원오 그림 / 브로콜리숲 / 2021년 9월

책소개에 올려놓은 동시만 봐도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인다. 까만 색종이도 필요해. 이 제목만으로도 작가의 가치관이 느껴진다. 얼른 읽어보고 싶은 동시집이다.

[100자평] 소문 잠재우기

소문 잠재우기 ㅣ 섬집문고 40
이서영 지음, 김연주 그림 / 섬아이 / 2018년 12월

사물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근조근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따뜻한 동시다. 읽다가 왈칵 눈물이 나기도 하고, 피식 웃음이 나기도 하는 동시가 가득 들어있다.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 아이들이 함께 읽어도 참 좋겠다.

[100자평] 고래야 춤추자

고래야 춤추자 ㅣ 책 먹는 고래 14
예영희 지음, 정서영 그림 / 고래책빵 / 2020년 11월

표지그림이 참 예쁘다. 일곱 편의 단편동화가 보석처럼 들어있어서 한 편 한 편 읽다보니 어느새 다 읽었다. 마음에 와닿는 이야기들이다. 이 소중한 메시지가 이야기속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동화. 마음 따스해지는 동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