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아이디어의 적 - 개인과 기업의 혁신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군터 뒤크 지음, 홍이정 옮김 / 가치창조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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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과 생활한지 벌써 45개월이 흘러갔다.
그동안 아이만 바라보다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세상밖의 이야기가 어찌 흘러가고 변화하는지 모르고 지내는동안 전과 다른 내가 날 바라보고 있었다.

우연하게 손에 들어온 "새로운 아이디어의 적"은 잠시 세상과 떨어져있던 나에게 조금씩 돌아오라는 출발 종소리 같은 책이였다.

어려운 용어와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의 내용이 함께한 책이지만 "이게 현실이야"라고 직설적으로 말해준다.

"새로운 아이디어"는 몇 해 전 TV광고에서 울려퍼진 "이노베이션=혁신,창조"을 말한다. 처음엔 무슨 뜻일까에서 시작된 광고 용어가 현재는 보편적인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사람들은 이노베이션을 꿈꾸고 이를 위해 끊임없 도전한다. 하지만 사회적인 구조와 외적*내적 요소에 의해 결과는 달리 가져온다.

이노베이션을 꿈꾸는 이와 이를 이용하고 이익을 만들기위해 다양한 직업들도 생겨나기 시작 했다.

예를 들면, 퇴직금으로 시작하는 창업주들과 프랜차이즈 업체들을 볼수 있겠다. 창업주들은 자신이 선택한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새로운 삶을 꿈꾸고 이를 이용한 기업은 프랜차이즈 업체라 생각된다.

창업주들은 그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장애요소를 뛰어 넘으면서 파산이냐 이익창출이냐의 여러 갈래길로 들어서게된다.

누구나 이노베이션을 꿈꾼다. 아니 이노베이션을 통한 성공을 꿈꾸고 추진한다. 하지만 거대한 장애물로 쓰러지고 먹히는것이 현실이며, 이에대해 기업의 관점에서 서술 하였다.

한편으론 프랜차이즈와 개인 창업주는 이를 알면서 뛰어드는 불과 불나방같은 존재 처럼 느껴진다.

새로운 이노베이션을 꿈꾸는자들이여! 아니 다시 세상밖으로 나오는 나에게도 적용되는 말인듯 하다.

*준비하라.
*현실을 바로보아라.
*끊임 없이 외부에서 작업하고 배우고 배워라.
(당신의 삶에 절박하지 않을 정도의 돈을 투자해야만 합니다. 투자금을 잃어도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가 아니어야 한다.)
*이노베이션을 통해 과연 무언가를 이룰 수 있는가에 촛점을 갖어라.

오랜만에 읽은 책이 비록 어렵고 힘겨웠지만 새로운 나로 성장하는 계획을 세우는 것에 방향제시를 해준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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