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즐거울 수밖에 없는 12가지 이유 - 문화 단비어린이 교양 7
노은주 지음 / 단비어린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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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어찌 어찌 초등학교를 보냈는지도 모르겠다.
어린이집 졸업하고 당연히 초등학교에 가는 것이라 생각했던 초보엄마 덕에 첫째는 이리저리 쿵쿵하며 1년을 보내고 2학년을 올라가게 되는구나.

두살 아래인 둘째는 첫째와 달리 요즘에도 교실까지 와달라며 울음을 흘리기에 초등학교에 가는 것에 대한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요즘은 돌봄, 방과후 신청과 숙제도 시험도 없어진 상황이라 예민한 둘째와 어찌 넘어갈지 고민하다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학교가 즐거울 수밖에 없는 12가지 이유]

앞 표지를 넘기면 꼬꼬마 여동생이 학교가기 위해 책가방을 싸고 준비하는 그림이 눈길을 끌고 오빠와 여동생과의 대화를 통해 학교가 왜 즐거운가를 전해주고 있다.

말로는 학교에 가면 힘들다는 오빠지만,
그 안에서는 학교의 즐거움을 새로운 사회를 만나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책을 읽는 동안 내가 어릴적에는 학교가 어땠는지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이였다.

혹 예비 초등학생을 둔 부모님이라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마지막에 질문과 답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한번 더 준비하는 시간을 주기때문에 초보 부모님에게는 좋은 가이드가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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