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읽다보면 질리게 마련인데 하루키의 소설은 그런거 같지 않다.
다양한 내용과 삶의 모습들이 녹아 있어서 그런지 더욱 재밌고 의미도 있고
재미를 찾을 수 있어서 좋다. 그의 소설을 읽고 있으면 나의 존재를 잊게 되고
또다른 자아와 만나게 되는 그런 감상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