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왜 문화재를 돌려주지 않는가 - 문화재 약탈과 반환을 둘러싼 논쟁의 세계사
김경민 지음 / 을유문화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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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문홰재는 세계 여러 곳곳에 분포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왜 무엇 때문에 라고 할 것이다

역사라는 문제를 놓고보면 우리는 주변의

외침과 문호 개방을 이유로 서양의 문화재

약탈을 감행했기 때문이다

그보다 아이런한게 프랑스는 우리가 고속

철도 공사한다 하니까 발빠르게 자국 열차를

입찰하는 조건으로 우리 문화재 외규장각

의궤를 반환 하겠노라고 하였다

그런데 고속열차 공사가 끝나고서는 언제

그랬냐싶게 외규장각 의궤를 대여 하겠노라

하는 것이다 아무리 한나라의 문화재를 약탈

해 가지고 경제논리를 내세워 반환할 것처럼

하다가 자기 이득을 얻고나니 바로 다른 뜻을

품은 프랑스가 과연 문화대국이라 부르짖을

자격이 있는 나라인가 의심스럽다

그런데 아프리카에서는 중국의 세력을 견제

하기 위해서 아프리카 국가의 의견을 수용하

는 이런 모순되고 이중적 태도를 취할때 대한

민국 국민으로 분노를 금치 못한다

거기에 따라붙는 꼬리표 무능하고 힘이 약해

서 그렇다 라고만 말하는 우리의 입장 그럴땐

걍 입 닥치세요 하고싶다 지금은 예전처럼

특정국가의 사대를 하는 시대가 아니고 간섭

하는 시대도 아니기에 우리는 우리의 주권과

목소리를 당당하게 내세우고 오천년 역사를

가진 자랑스런 국가로 찬란한 문화가 있기에

문화재의 반환과 제자리 찾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다 여기 책에서는 영국의 예를 들어 대영

제국시기 문화재를 어떻게 약탈해 갖고 왜

돌려주려하지 않는지 이야기 하고있다

분명 대영제국이라고 하는 시기는 이,삼백년

정도 밖에 안되었는데 수많은 세계 문화재를

가져가 놓고 너무나 당당하게 전시한다

전쟁 전리품이라는 이유로 또한 자국의 이익

에 부합하는 내용의 법으로 당당히 자기 것이

라 주장한다 어쩌면 영국의 사례를 통해서

우리가 우리의 문화재를 반환 받아야 할 이유

를 찾게 되는 주장을 펼칠수 밖에 없다는 생각

을 하게된다 문화재는 원래 그 자리에 있어야

비로소 그 가치가 있기 때문이라는 당연한

이치를 알았으면 한다

1화. 외규장각 의궤는 한국으로 반환되지 않았다?

흔한말로 경제적으로 부유한 선진국들은

그들의 정체성 내지 오리지널티를 부르짖기위해 문화에 역점을 둡니다 한마디로

우리는 이렇게 위대한 국가이니 우리가 너희 같이 미개한 국민들을 깨우치고 현명하게 만들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이런식으로요 사실 그런 나라치고 가장 빈껍데기이고

볼것없으며 겨우 땟국물 벗은 것 같고 심하게 괄세하는 것과 진배 없습니다

그냥 당하고 설움 받는다고 가마니 취급

받으며 우리가 수용하지 못했기에 당연한

것처럼 생각해 왔습니다 그것이 아마도

서구의 눈부신 생각이요 문물이라 받아들인 것입니다 그런데 약탈해 갔으면 반환이

아니라 임대가 뭡니까 장난하십니까

늘 그러면 우리는 힘이 없어서가 따라 붙습니다 말 그대로 양아치짓 했으면 반성하고

사죄하며 정중하게 반환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아프리카에서는 그저 중국의 자원 개발을 막기위해 문화재 반환을 주장하면 기가차고 이건뭐야 이런 반응뿐입니다

사실 근대에 들어서 서양은 동양을 근대화

시킨다는 목적에 수교를 빌미로 갖은 나쁜짓을 일삼았습니다 특히 우리의 정신과 혼이 깃든 문화재를 약탈해 갔으면 지난날의

과거를 반성하고 반환해야지 말 같지않는

이유 변명으로 본질을 흐려가며 꽤나 제대로된 이야기를 하는 양 굴어서는 안됩니다

과거에 분란을 일으켰다면 지금은 결자해지 차원에서 타의 모범되는 국가의 이미지를 진심어린 마음을 담아 표현해 주길 바랍니다

2화. 우리가 문화재 반환 문제를 알아야 하는 이유

선진국이라 일컫는 나라들

제발 각성하고 정신 차려주세요 선진국이면 선진국 다운 자격 품격을 보여주세요.

정치 경제로는 선진국인데 정신은 후진국

처럼 파렴치하고 개념없는 나라의 행동은

보여주지 마세요 식민지를 일궈서 약탈해온 문화재는 제자리에 돌려 주십시요

그래야 지난날 역사의 결자해지되어 현재는 아량과 멋있는 선진국으로 지구촌 사람들에게 환호를 받습니다 우리는 혼자 사는

것이 아닙니다 부족한게 있거나 혹여 잘못으로 인해 문화재가 있다한들 지금은 제자리에 갖다 놓아야 합니다 꼭 그렇게 해야합니다 만약 선진국의 소중한 문화재가 누군가 약탈해간다면 마냥 좋아할 것 같습니까

오히려 전쟁 일으킬것입니다 도리어 그것이 하나의 명분으로 내세워 피를 보려 할

것입니다 이제는 제대로된 선진국의 모습을 잊지않고 보여주세요 문화재는 제자리에 있어야 빛이납니다

3화. 파르테논 마블의 집은 어디인가

우리는 해가지지 않는 나라 대영제국 이라고 합니다 좀 비틀어봅시다 대영제국이라는 말을 내세우는 역사기간은 얼마나 될까요 잘해야 200년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섬나라라는 컴플렉스를 벗어나기 위해 해상권력을 쥐려고 애썼을 것입니다 그렇게해서 세계 여러나라의 식민지를 통해 수많은

문화재를 악탈해가는 나쁜짓을 해왔습니다 그럼 그것을 제자리에 갖다놓으려고 공포한적은 있었나 생각해봅니다 왜 힘들게

쓸데없는 짓을해 이러겠죠 그리스의 파르테논 마블 제자리에 갖다 놓으세요

그러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과거의 영광은 영광으로 아름답게 간직하고 문화재는

제자리를 찾아서 품격있는 대영제국에 빛을 밝힐수 있으니 이보다 좋은 일은 없습니다 우리에게 그런 배포를 한번 제대로 보여주세요 간절히 바랍니다 얼마나 멋있습니까

4화. 이집트의 로제타석은 왜 영국박물관에 있는가

유물은 왜 승자의 것이 되어야 합니까

남의 것 훔치면 벌받습니다 아니 심하면 중범죄로 분류될수 있습니다 즉 문화재는 그냥

물건이 아니라 그나라의 정신 문화가 깃든

것으로 문화재 약탈은 그나라의 정신을 말살 시키는 것과 같습니다 대영제국이 남의나라를 침략하고 치적을 내세우는 것은 과거로 충분하고 지금은 이집트의 로제타석을 제자리에 반환해 주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대영제국의 번영도 좋지만 그속에서 세계각국의 사람들이 핍박 받은 것을 생각하면 그들도 쉽게 자랑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지난날의 과오는 반성하고 문화재는 있던 자리에 되돌려 놓는 것은 전세계 지구촌 사람들이 염원하는 바입니다

5화. 제국은 왜 「티푸의 호랑이」를 제일 먼저 가져갔을까

자꾸 고개가 갸웃갸웃 하게 만듭니다

영국이 인도를 침략해서 점령한 것은 정당

하고 인도 티무의 호랑이는 인도인처럼

야만적이라 한다면 정말 후대 영국 국민이

얼마나 믿을까요 영국도 역사에서는 결코

희생자나 식민지 시대 당시 국민들을 전혀

이해 안하는 것과 같습니다 세상은 다그렇다고 넘어갈 일이 아닌듯 합니다

영국인 근저에 식민시대의 대영제국 이미지를 부각시키면 당시 억압받고 살았던

사람들의 국민들은 어떻하란 말입니까

은근 영국도 자국 국민들의 정신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끄럼이 너무 결여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호랑이는 동양에서 독보적

존재이고 그 호랑이의 용맹성은 인도국민

들에게 추앙하는 존재를 격하하는 것과

같습니다 힘없는 국민을 보듬고 일으키면서 힘을 북돋워 줄 사람 국가는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6화. 키루스 실런더의 원소유주는 누구인가

왜 그리도 서로 소유주임을 자처하게 되는지

이번엔 저도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이란 쪽이 유력한데 거기에 터키도 소유주라

하니 그러면서 미국은 유물의 일부를 가지고 있다니 더욱 복잡해진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모여서 머리채 잡고 싸울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각국의 나라에서 조금씩 양보하고 제대로

원형을 유지하여 페르시안 지역에 온전하게

전해주었으면 합니다 남의 유물로 버젓이

자국의 역사를 이야기하면 부끄럽지 않을

까요 후세에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길 기원합니다

7화. 문화재를 돌려주지 않는 이유가 역사에 있다면, 돌려줘야 하는 이유도

과거 제국주의를 표방한 영국은 가나의

아샨티 왕조의 유물을 가져간 것에 대해

얼마나 뉘우치고 반성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오로지 힘이 지배하는 세계정세에 남의

나라를 침략한 것에 대한 반성이나 뉘우침도 없이 오로지 자국 역사의 영광만 부각시키려 하면 언젠가 외면받습니다 그러면서

현대의 두번의 세계대전을 치뤘으면서

전쟁 발생국에 대해서는 소리높여 자신의

정당성을 요구하면 이보다 웃긴 코메디도

없을 것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영국의 이런 형태는 어떻게 받아들일까 그저

고상한 여왕체제로만 생각했는데 대영제국만 이야기하지 침략과 문화재 약탈에 대한 그 어떤 한미디도 없기에 의문만 가득합니다 가나 사람들이 요구를 안해도 지난

역사에 대한 반성과 함께 문화재와 유물을

돌려주는 방법을 고려하였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그들은왜문화재를돌려주지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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