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동사의 맛 - 이야기그림으로 배우고 익히는 우리말 움직씨
김영화 지음, 김정선 원작 / 유유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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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동사의맛 믿고 보는 #유유출판사
중학생이랑 읽기 좋네요
책에 흥미를 잃었다기 보다 국어를 재미없게 배우는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아이들이 동사찾기 게임이라고 한 적이 있어요.
받히다. 받치다.바치다
처럼 비슷한데 적당한 곳을 찾아 갈팡질팡하는 단어들을 아이들이 스스로 고민해보고 게임을 만들었다니 기특하더라구요.
드라마에 녹아 있는 동사의 맛을 각자 맛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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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는 거, 습관이시죠? - 제멋대로 선을 넘나드는 사람들과 안전거리 지키는 법
서제학 지음, 봄쏙 그림 / 필름(Feelm)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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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넘는거습관이시죠 #필름출판사
아이들 말로 킹 받는 사건의 연속일 땐
이렇게 내 맘 알아주는 것 같이 시원하게 내뱉아주는 책이 필요하다.

P.84
시간이 지날수록 내 선의를 마치 자신의 소유인 양 이용하고 착취했던 고통 사고 유발자들을 걸러낼 수 있게 되어 오히려 다행이였다.
'함부로 선의를 빌려주지 말자'

P.126
방향제 솔루션 (야매) 의 핵심point
1.2.3.소개하고 있음.이것은 각자 다르지만 환경 안에 내가 좋아하는 요소들을 배치하고 그 끝에 긍정적인 보상과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란다.
"택배느님 "처럼 긍정적 목표지점이 눈에 보인다면 더 힘낼 수 있다. 는 말이지^^

P.204
물론 요즘의 나처럼 더 멀리 보는 것보다 그냥 자리에 앉아 책이나 읽고 디저트나 먹는 게 더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그러다 뛸 생각이 들면 또 열심히 뛰면 되는 것읻ㆍ.
'High Risk, High Return' 이진리인 것처럼
'No Risk, High Comfort'도 진리니까 말이다.

어쩜 이리 내 맘을 잘 알까~~♡
고른 단어들마다 위트도 있고 입에 착착 감긴다.
이 책을 통해 힘이 난다면 아까 마신 카페인 덕일거란 작가
#고통사고 는 #교통사고 처럼 예고없이 찾아 오니까
난 분명 피해잔데 가해자래~~~억울하지만 세상이 그렇대.
경험해 본 일인들 꼭 읽어보라.^^

개소리는 개소리로
내 마음은 내가 단도리 잘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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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
권민창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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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사람에게 상처 받는 일이 생긴다.
그게 친구든 연인이든 혹은 가족간에도 말이다.
그때마다 우리는 많은 고민을 해 보게 된다.
내 잘못이 뭐였나 밤새 고민하고
상대를 원망하며 속을 끓인다..
그게 다 무슨 소용 있으랴.
에너지 소모다.
작가가 얘기하듯 성공하는 이들은 이런 저런 고민과
지나간 일에 길게 시간을 쓰지 않는다.
상처가 아무는데 바르는 약은 성공이 최고다.
나의 인간관계를 잘 정리하고 성공한 사람들과 매력 부자.
잘 배운 사람.진국인 사람들을 가까이 해서
나를 두텁게 만드는 것이 최고다.
회복 탄력성과 멘탈 관리.
마인드셋 (사고방식 <태도>=mentality 마음가짐)으로
성장하려는 태도를 지니고 원하는 것을 얻으려는 긍정적 에너지를 만들어야한다.
그래야 몸이 보내는 신호도 잘 캐치하고 인간관계 걸러내고 긍정적인 사람들이 주변에 모인다.
작가는 여러장에서 대화의 기술을 언급한다.
다른이와 공감하고 경청하며 부정적인 언어선택을 피하라한다.
정신건강과 내면의 힘을 키우면 인생이 달라지고 행복이 스스로 찾아온다는 것이다.
만만하지 않아 보이면 자연스레 걸러지는게 있다.거들떠 보거나 건드려 보는 사람은 알아서 피해가고 뒤통수 칠 인간을 미리 알아 볼 수 있다. 나쁜 놈 거르기만큼 진국인 사람을 곁에 두는 법도 내 말투에 달려 있다.
하긴 내 목숨줄 내가 붙잡고 사는거지.

-마음에 따르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어라.
내 마음은 내 뜻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화를 내고 속상해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외부의 자극에서라기 보다 마음을 걷잡을 수 없는데에 있는 까닭이다.
( 법정스님 - 무소유 )

그러니까
인간관계 너무 걱정말고 살자.
사실 십년 이십년 가기도 쉽지 않더라.
것도 아닌데 화내고 속상하기 아깝지 않나.
그냥 내가 잘 되면 다 괜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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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아렌트, 세 번의 탈출 - 한나 아렌트의 삶과 사상을 그래픽노블로 만나다
켄 크림슈타인 지음, 최지원 옮김, 김선욱 감수 / 더숲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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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아렌트
#한나아렌트세번의탈출

"살아 있는 것과 사유하는 것은 결국 같은 거야.˝
독일에서의 탈출, 파리에서의 탈출, 그리고 세 번째는 기존의 철학으로부터의 탈출

유대인, 난민, 여성 그리고 정치사상가이자 철학자.
철학자 하이데거를 비롯해 발터 벤야민, 마르크 샤갈, 알버트 아인슈타인, 장 뤽 고다르.
카페에서 이야기늘 나누던 샤갈,뭉크,히치콕,쇤부르크,브레히트 ...동시대의 사람들과의 대화

그녀의 일대기와 함께 그려낸 속도감있는 철학사상을 담은 그래픽노블

-전체주의의 위험
-어딘가에서 불쑥 튀어나올 때마다 별로인 하이데거나 히틀러
-한나아렌트의 철학을 알게 되고 자연스럽게 만난 #발터벤야민

-아이히만을 사악한 괴물이라고 한다면 어떤 면에서 그의 범죄를 용서해주는 거야. 그리고 우리 모두 잠재적인 죄를 짓게 되지. 철저하게 사유하지 못한 죄. 슬픈 진실은 선과 악 사이에서 마음을 정하지 않은 사람들이 제일 사악한 일을 저지른다는 거야.’

- 위험한 사유라는 건 없어요.
사유 자체가 위험한 거죠.

#악의평범성
한나아렌트 영화도 있는데 철학이 무거운 사람은 이 책과 영화로 가까워져 보시길^^
친해질 수록 멋진 언니♡
-
#그래픽노블 이라고 절대 가볍지 않다.
#밑줄 #문장수집

˝역사라는 천사의 얼굴은 과거를 향해 있으며 비참하게 깨진 거대한 돌무더기가 자기 발에서 자라나는 걸 보고 있다. 하지만 낙원으로부터 폭풍이 불어오면 역사의 천사는 저항할 수 없이 그가 등을 돌리고 있는 미래로 떠밀려간다. 우리는 그 폭풍을 진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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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아렌트, 세 번의 탈출 - 한나 아렌트의 삶과 사상을 그래픽노블로 만나다
켄 크림슈타인 지음, 최지원 옮김, 김선욱 감수 / 더숲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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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과 아이히만 이나 악의평범성을 읽기 전 딱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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