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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위한 세계관 구축법 : 생성 편 - 마법, 제국, 운명 ㅣ 작가를 위한 세계관 구축법
티머시 힉슨 지음, 정아영 옮김 / 다른 / 2022년 6월
평점 :
P.362
혁명에 관한 이야기를 쓰려 한다면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의 경제적 복지 상태 변화, 제국이 국경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 정부 내 파벌들 사이의 불안정성 등을 보여주며 이야기에 사실감을 더하는 것이 좋다. 혁명은 불쑥 일어나지 않는다.
- ‘혁명은 불쑥 일어나지 않는다’
#작가를위한세계관구축법
《해리 포터》, 《반지의 제왕》, 《왕좌의 게임》,《스타워즈 》,인용. 분석. 추적.제시
' 그건 그렇고 자네ㅡ ' 처럼 꼴사나운 설명삽입 피하기
- 나는 책을 다 읽고 난 뒤 프롤로그를 보는 편이다.
프롤로그 : '설명' 자체보다 새로 드러난 '질문'에 초점
'첫 장은 전력이다.
작가에게도 첫 장 프롤로그는 독자들을 매혹하기 충분한 스토리가 진행된다.
그렇기에 꽤 재미있는 이야기라고 독자를 설득하는데\
끌리는 책이라면 60%이상 진행된 페이지를 무작위로 펼쳐보자.
역시 흥미가 간다면 완독 성공확률이 높을 책이다.
프롤로그와 첫 장에 에너지를 소모하고도 끝까지 인물과 작품의 매력을 끌고 갈 수 있는 비결을 얘기해준다.
적대자를 만들어내는 방식과 이데올로기적 대립구도, 주인공의 가치를 잘 파악해 주인공과 악당의 관계를 설정하기-이건 판타지에 필수요소지 않을까
새로운 세계관을 구축하는 생성자.
청소년기에 만화로 읽었던 봉신연의.
미야자키 하야오라는 작가의 세계.
모든 날과 언어와 세계를 재생산한 반지의 제왕.
SF라는 미래를 다른 색으로 물들인 아바타.
내가 알던 판타지의 세계가 다시 그려졌던 기억이 생생하다.
이 책 속에는 배트맨,종이도시, 해리포터,나니아연대기, 강철의 연금술사, 셜록홈즈. 던전앤드래곤, 드래곤볼, 맨인블랙, 스타워즈 등
이 세계를 사랑하는 독자들이라면 세 번이상 봤을 법한 이야기들이 속속들이 나온다.
재미로 봤던 장면들, 대사를 외울 수 있을만큼 본 바로 그 장면들을 작가가 될 수 있는 세계관을 구축하는 창작팁을 마구 날린다.
참신하고 촘촘한 세계를 건설하고 나면 우리는 역사를 창조할 수 있다.
-영혼을 갈아 넣은 첫 문장들이 있다.
이 몸은 고양이다. 이름은 아직 없다."
(吾輩は猫である。名前はまだ無い。)
Aujourd'hui, maman est morte. Ou peut-être hier, je ne sais pas.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잘 모르겠다.
恥の多い生涯を送ってきました。
부끄럼 많은 생애를 보냈습니다.
Pachinko, 이민진, 2017년
History has failed us, but no matter.
역사는 우리를 저버렸지만, 상관없다.
역시, 첫 문장이 중요하지.첫 문장은 아니지만,
이 책의 첫 페이지 들어가며
🔖자기가 읽고 싶은 이야기를 쓰면 그만이다.
#작가를위한세계관구축법생성편 을 더욱 알차게 읽는 법
💜다 읽고 목차에 메모해보기.
🧡바쁜 작가를 위한 n줄 요약 따라 구축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