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차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24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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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본능에 가까운 욕구가 자신만을 향하면 참 무섭다 사람이 무서워지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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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아니라고 말할 때 - 아직도 나를 모르는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여행
성유미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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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수록 내자신 내감정에 솔직하기가 안될때 읽으면서 앞으로의 나를 점검하고 벗겨내고 싶어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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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불류 시불류 - 이외수의 비상법
이외수 지음, 정태련 그림 / 해냄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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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흐르지 않으면 시간도 흐르지 않는다~

5월 26일 배송 받자 마자 손에서 떼지 못하고 2시간 반 정독을 한 323개의 단문집!

해냄출판사의 깔끔한 편집과 살뜰한 정태련님의 그림으로 내부를 양장본처럼 잘 여며서 책장

한장한장 풀어지지 않게 꼭 묶어준 모습이 참 정갈한 책입니다.

5장으로 구성된 책 내부는 짧으면 한줄 길면 6줄의 단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장한장 읽어내려 가면서 가볍지 만은 않은 잔웃음과 냉철한 찰나를 갖게 해줍니다.

감성이 식지 않았음을~

여름이 다가오는 이시기에 오늘처럼 드높고 푸른 하늘의 구름을 보면서

함께 부는 산들바람이 정말 살아있음을 풍만하게 느끼게 해주는 날씨에 가벼이 가방안에 넣었다가

긴의자에 앉았거나 또는 평상에 누워 하늘보면 한자한자 또는 그 행간의 의미를 읽도록 긴시간을 들여  읽어내려가는 맛이 다른 책입니다.

이외수의 비상법이라하여

세상을 해탈한 외관처럼 뭔가 산뜻한 깨달음을 주시는 내용이려니 미리 짐작은 하였지만

태고의 암모나이트같은 화석부터 주변에서 보기힘들 식물어류까지

한장한장 정성들여 그려진 그림처럼

내용 하나하나에 웃었다 마음속에 사진처럼 꼭 찍었다가 하는 글입니다.

가벼운 등산로의 산림욕장 갈때 장거리 여행길에 쉬엄쉬엄 마음 한켠에 여유를 주는 책으로

함께 할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세상살이에 웃으며 생각하며 또는 내생각을 끄적일 여백까지 주는

책을 만나는 것만큰 순간순간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일이 드문 어제와 다름 없이 무딘 세상을

사는 현대인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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