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읽는 이야기 세계사
이보영 지음 / 홍진미디어(아이템북스) / 200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한 권으로 읽는 이야기 세계사'라는 제목과 '세계사의 올바른 이해에 꼭 필요한' 부재가 있어 구매를 했다. 일단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한 권으로는 세계사를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은 처음 세계사를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글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지도나 삽화가 적절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 지역이 도대체 어디를 이야기하는 것인지 등을 찾기 위해 책을 읽는 내내 인터넷 검색을 해야만 했다. 둘째는 어떤 책을 번역을 한 것인지... 이 책의 출처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다시 검색을 해야 했다. 또한 책의 제목은 세계사이지만, 중국의 역사가 30페이지 정도 할애되었다는 것 말고는 다 서양의 역사, 특히 유럽의 역사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그럼 제목을 서양, 유럽사라고 바꿔야 하는 건 아니지..

 

마지막으로 중간중간에 오탈자가 많다는 것과 문맥에 맞지 않는 내용들이 불쑥불쑥 튀어나오기도 한다는 것이다. 좀 더 정성을 들여서 책을 출판했다면 더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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