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과학 수사 파일 1 : 영어 캠프의 비극 - 과학 심리 추리 동화 명탐정 과학 수사 파일 1
황문숙 지음, 김이랑 그림, 정윤경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어른이 구매해준다고 생각하고

살 것인가 말 것인가 고민하는 엄마가 보는 리뷰


1) 글책 읽히기 어려운 우리 애들 재미있게 읽었어요!!

 

우리 애들은(쌍둥이) 6학년이예요.

학습만화에 심취해있지요.

책 읽어라! 하면 만화책부터 들고 옵니다.

 

그렇다고 글책을 완전히 안읽는 건 아닙니다.

엄마가 읽어라! 5번 이상 말하면 읽습니다.

플로리다에 간 프레디, 사자왕 형제의 모험과 같은

재미난 글책은 2, 3번도 읽는 애들이랍니다.

 

글책을 마냥 읽으라고 할 수는 없으니

(매번 여가시간에 조차 애들에게 읽어라 5번 이상 말하기 화나요!)

재미난 쪽으로 접근해줘야지 해서 사 본 책이 바로 이

명탐정 과학 수사 파일 1, 2, 3권입니다.

(처음에는 1권을 사주고 다음에 2, 3권 사줬는데

사주고 바로 다음에 보니 3권 세트로 더더 할인을

헐..이럴때 당황스러워요.

4권, 5권 사달라고 하는데

시작을 잘못했으니 제값 주고 사야죵)

 

글책이긴 하지만 표지나 제목만으로도 아이들이 접근하기 좋아서

5번 이상 읽으라고 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더우기 내용까지 받쳐주니 한 번에 앉아서 그 자리에서 끝까지 읽더라구요.

아이들 입장에서 쉽고 재미나단 얘기겠지요.

그리고 종종 다시 읽기를 합니다.

두 녀석 다 3번 이상씩은 읽은 거 같습니다.

 

2)내용은 우리 부모님들 어릴때 어린이드라마했지요. 딱 그 레벨의 추리소설입니다.

재미와 정보가 적절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학습만화에 정보가 있다지만

애들 읽기가 재미위주라 정보보다는 재미 있었던 그림이나 글, 스토리 전개만

관심이 지속되더라구요.

이 내용도 아이들 학년에 따라 다시 읽기에 따라 관심도나 집중력에 따라

얻는 게 다르겠지요.

그냥 마냥 싸우고 마냥 헐렁하지만은 않으니

애들이 여가시간에 읽을때 내용도 그 정도면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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