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패리스의 소설들은..
겉으론 보기엔 완벽한 가정, 연약할 것 같은 여주인공, 마지막의 마지막에 가서야 시원한 반전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 두번째 #브레이크다운은 나름 두께가 있음에도
꾸밈없이 간결한 글로 속도감있게 읽을 수 있었다.
주인공 캐시가 폭우가 쏟아지던 날
숲속에 멈춰있던 차를 지나가던 장면은
뭔가 일어날 것만 같은 오싹함을 안겨 주었는데
그 장면이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이야기의 중심일뿐
특별한 사건이 없어서 아쉬움이 남았다.
마지막에 가서야 등장한 캐시의 복수는 시원했지만
너무너무 끝에 가서 그것도 어거지로 마무리하는
느낌이 약간 있어서 그건 좀.... 🤔

어쨌든... 머릿속이 복잡할때 읽기엔 좋은 책인듯하다.
술술 읽혀지니까...

#넵!! 당신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 범인입니다~!!!
#아르테 #B.A.패리스 #비하인드도어 #브레이크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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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돌하우스
타샤 튜더.해리 데이비스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18년 5월
평점 :
품절


미니어쳐와 구체관절인형은 나에겐 꿈이었다. 꿈은 역시나 꿈일뿐... 아직도 꿈만꾸는 나... 직접 옆에 두지는 못하지만 미니어쳐로 꾸민 공간... 그 꿈같은 공간을 책으로라도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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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당 사관학교.경찰대학.수능 대비 VOCA & 기출 영단어 - 단권화
김다현 지음 / 씨마스 / 201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찬비의 꿈은 #경찰(실현가능성은 글쎄..😅)
그래도 딸의 꿈을 위해 뭐든 해주고싶어서
#경찰대학 #수능대비 영어책(#VOCA&기출영단어)
이벤트를 한다기에 얼른 신청... 하여 받았당~

내용을 보자면...
이전 시험에 출제되었던 단어들이 발음과 뜻, 출제되었던 문제들과 함께 정리되어..
50일동안 매일 꾸준히 공부하게 만들어져있다.
또 5단원마다 공부한 내용을 테스트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좋다.
앞부분엔 경찰대학 입시전형에 대한 정보도 있어서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당장 공부할 수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엄마의 노력도 모르고...😭)
꿈이 현실감있게 다가오는 날부터는... 하겠지 ㅎㅎ

좋은 책, 도움이 되는 책을 선물해주신
#씨마스출판사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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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애 작가의 #당신의별이사라지던밤을 읽고
작가의 다른 작품도 읽고 싶어졌다.
특히 절판된 #잘자요엄마
온라인 중고서점을 다 뒤져도 없어서 반 포기중이었는데
한권이 똭!! 올라왔길래 잽싸게 집어옴 👍
이제 읽기 시작한 #장민혜 작가의 #곤충을 다 읽은 후
바로 다음 타자로 읽어주겠따!!!!!

전에는 #일본스릴러만 주로 읽었었는데
#한국스릴러도 좋은 작품이 꽤 많다는걸 느끼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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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정보는 주로 온라인에서 얻는편인데
#서미애 작가의 ‘#당신의별이사라지던밤‘은 버스광고에서 봄..
책소개가 관심을 끌어 구입..

하나뿐인 아이가 죽고 맘을 다잡고 겨우 살아가는 우진.
어느날 아내가 이상한 말을 남기고 우진의 눈앞에서 자살하자 우진도 죽기를 결심한다. 그런 우진 앞에 딸을 죽인 범인이 따로 있다는 쪽지가 전달되고... 우진은 범인을 직접 찾기로 결심하는데...

사랑하는 아이를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느낌은 어떤 것일까...
감히 짐작도 할 수 없다.

아이가 세네살때쯤 잠깐 눈앞에서 아이를 놓친적이 있다. 일을 보러 간 건물에서 아이가 갑자기 엘리베이터에 뛰어들었다. 눈앞에서.. 바로 아이를 찾아 아래층에 내려갔으나 아이는 없었다. 혹시 내리지 않은 것은 아닐까 다시 위층으로 올라갔으나 역시 없었다. 30분도 안되는 그 짧은 순간 가슴이 터질것 같고 무서워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아이를 놓친 자신이 원망스러웠다. 다행하게도 난 아이를 찾을 수가 있었지만...

다시 아이의 따뜻한 체온을 느낄 수 없다면
이야기를 나눌 수 없다면 그 마음은 어떨지...

책을 읽고...
다시 한번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
주변 환경이 아이 하나를 인간으로 만들 수도 악마로 만들 수도 있다. 무엇으로 만드는지는 어른들의 책임이다.
세상에 내어놨다고 다가 아니고
부모가 아이의 주인도 아니다.
사랑으로 이해로 인격적 대우로 키워야하는 것 같다.

또.. 최근 몇권의 책들을 읽으며 미성년자 처벌에 대한 문제가 많다는 것을 느낀다.
어리다고 죄가 가벼워질까...
이미 누군가들의 인생을 엉망으로 만들었으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이다.
어른이든 아이든 잘못에 대한 책임은 져야한다.
책임을 진 후에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또 아이의 잘못은 부모가 감쌀게 아니라 반성해야 한다.
나라면 내 아이가 잘못했을 때 누군가에게 해를 입혔을 때
아이니까 그럴 수 있다 실수할 수 있다
그렇게는 말하지 못할 것 같다.
겪어보지 않아서가 아니다.
잘못을 인정하는게 아이를 잘 키우는 일이기 때문이다.

- 우진 : 그래, 당신이 선처해준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어때?
관용을 베푼 만큼 아이들이 잘살고 있던가? 아니지, 아무 일도 없었던 듯 그렇게 살 수가 없지. 아직 굳은살이 생기지 않은 아이들의 영혼은 그런 일을 겪으면서 아무런 상처가 남지 않을 수 없거든.

#엘릭시르 참 좋다.
#서미애 작가의 책도 참 좋다.
#품절, 절판된 책들 구할 수가 없어 ㅠㅠ
#잘자요엄마 꼭 읽어보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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