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사정으로 넘 늦은 서평이 되었다 ㅠㅠ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어보지 못해서 궁금한 마음에 신청한 책이다.
결론은... 좋았다~
이 책은 밑에도 나와있지만...
재미에 빠져 책이 전하는 진실(가르침)을 모르고 지나갈 어린 친구들에 대한 걱정으로 쓰여진 책이다.
그래서 책의 순서도 신화의 줄거리, 신화속 가르침 (작가가 전하고 싶은 말 포함), 쉬는 시간으로 그 외의 신화 이야기로 이루어진다.
덕분에 신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고, 신화가 전하는 교훈도 알게 되었다.
또 이 책이 내가 그리스로마신화로 빠져드는데 일조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ㅎㅎ
읽은 책이 좋았다 아니다를 결정하는데는 느낌이 있는 글귀가 있었느냐 없었느냐로 나뉘어진다.
느낌이 좋은 글귀를 써놓고 훗날 다시 읽으면 그때의 느낌이 살아난달까...
이 책도 참 좋은 글귀가 많았던 책이다.
작가가 이야기속에 많은 교훈들을 남겨주었다.
아이들이 보아도 어른들이 보아도 좋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마 시리즈를 계속 보게 되지 않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