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운 그림..super mom이 젤 공감되요

My Mom (Paperback)
앤서니 브라운 지음 / Square Fish / 2009년 3월

My mom에서 묘사되는 엄마가 참 공감이가요.. 

아이들 앞에서 모든 다 해내는 엄마의 모습을 정말 잘 표현한것 같아요 

특히 the strongest in the world라는 구문이 마음에 드네요.. 제가 매일 아이한테 저를 이렇게 표현하거든요...^^ 

 배경으로 깔려있는 이쁜 꽃들에 아이들이 더욱 집중해서 보는것 같아요.. 

오랫만에 아이와 둘이 누워서 즐겁게 본 책입니다. 

처음에는 시큰둥... 갈수록 정이가는 책

Little Bear (Paperback) ㅣ I Can Read Book Level 1 (Book) 9
Peggy Parish 지음 / HarperTrophy / 2003년 2월

이 책은 흑백에 그림도 서정적이라서 색감있는 책에 적응되었던, 저나 아이나 약간 흥미가 떨어졌던 책입니다. 

손도 덜가게 되고 하던 책이 요즘 부쩍 눈에 들어오네요.. 제 눈에 들어오니, 아이도 덩달아 자주 보고 듣게 되는것 같아요 

어떤거든 같지만, 너무 조급하지 않게 기다리시면 좋은 책은 다 받아들이는것 같아요.. 

이 책도 조만간에 대박 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합니다. ^^

4살짜리 딸아이는 하루에 두세번 본답니다.

Knock Knock Who's There? (Paperback)
앤서니 브라운 그림, Sally Grindley 글 / Puffin Books / 1995년 11월

집에 한글 동화책이 있어 같이 읽히면 좋겠다 싶어 구입한 책입니다. 

앤서니 브라운이라는 작가에 대한 신뢰도 있었기에 망설임 없이 구입한 책이구요 

물론.. 아이들의 반응은 무지 좋았답니다. 

knock를 매 장마다 하면서 얼마나 몰입하던지.. ^^  

어린이집에 가기전에 한번 보고 ,갔다와서 읽어달라고 자주 가져오네요..  

등장인물들을 무서워 하면서도 재미있나봐여..^^ 

이건 cd나 tape가 없어서 엄마가 읽어줘야하는데, 약간 재미나게 읽으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 한답니다.

먼지를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네요

먼지깨비 ㅣ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25
이연실 지음, 김향수 사진 / 한솔수북 / 2009년 3월

엄마의 입장에서는 먼지란 지저분하고, 건강에 안좋은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는데, 이 책은 생각의 전환이네요 

청소하면서 무심히 지나치던 먼지들이 이렇게 책의 소재가 되고, 아이들에게 여러가지 상상할수 있는 이야기책이 되었네요. 

이 책을 읽고 나서 없어진 물건들을 찾을 때 먼지깨비에게 부탁하자고 합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줄수 있는책 .. 정말 마음에 드는 책이었습니다.

즐거운 소풍을 간 five little monkeys~~

[노부영] Five Little Monkeys Sitting in a Tree (Boardbook + CD)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ㅣ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224
Eileen Christelow 지음 / JYbooks(제이와이북스) / 2007년 8월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에 이어 구입한 책이에요.. 

전편은 짧은 구문이었다면 약간의 글밥이 늘었어요.. 역시 다섯 원숭이들의 장난이 있어 유쾌한 책이지요^^ 

처음에는 글밥이 좀 늘어 괜찮을까 싶었는데, 역시 즐거운 멜로디와 반복적인 구문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것 같네요..  

물론 저도 읽어주고, cd 들으면서 다 외웠구요.. 저도 모르게 흥얼거리기도 하답니다.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는 딱인 "five little monkeys" 시리즈.. 정말 강추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