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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생산성, 창의성, 혁신성을 높이는 6단계 생각법
팀 허슨 지음, 강유리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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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하루준 평점 : ★★★★☆ (9/10)
하루준 코멘트 : 안된다고 생각말고 하나하나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나도 탁월한 생각 대장:D
도서정보
제목 : 탁월한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저자 : 팀 허슨 / 역자 : 강유리
장르 : 자기계발
페이지 : 400
출판사 : 현대지성
출판일 : 2020. 6. 8.
책을 읽고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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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런 뻔한 생각말고 탁월한 생각이 필요하다면!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는 어떤 해결방안을 갖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때로는 더 나은 미래를, 또는 어제와 다름없는 그저 그런 내일을, 어떤 때는 어제보다 못한 절망속으로 우리를 밀어넣기도 한다.
이러한 결과의 차이는 어디에서 기인하는 것일까? 바로 탁월한 생각으로 문제를 해결하느냐, 그저 그런 생각으로 전과 다름없는 행동으로 일관하느냐의 차이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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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언제나 존재하기 마련이고, 우리는 해결책을 찾는다. 하지만 우리가 찾아낸 괜찮은 생각은 문제 해결에 별반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는 또다시 새로운 해결책을 찾는다. 이런 무의미한 과정을 무한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머리속에는 이 문제는 그냥 포기하고 넘어가자는 생각이 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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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문제해결이 되지 않는 이유는 우리가 문제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도 안다고 믿는 데서 생긴다. 정확히 문제를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나오는 해결책들은 당연히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가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생산성, 창의성, 혁신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탁월한 생각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일까?
이 책 '탁월한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서는 생산성, 창의성, 혁신성을 높이는 6단계 생각법을 다양한 사례들과 쉬운 설명들로 누구나 조금의 노력을 곁들이면 자신의 무기로 만들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동안 우리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생각은 나와는 다른 뛰어난 누군가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책은 생각은 재능이 아니라 일종의 '기술'이며, 배우고 연습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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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6단계 생각법을 통해 문제를 더 정확히 인식하고 그에 따른 구체적이며,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1단계 :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2단계 : 무엇을 성공으로 삼을 것인가?, 3단계 : 어떤 질문을 던질 것인가?, 4단계 : 답변 생성, 5단계 : 해결 방안 벼리기, 6단계 : 자원 조정'으로 이어지는 각각의 단계에서는 또 다른 하위 단계를 구성하며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가며 궁극적인 해결책을 도출해낸다.
사고는 크게 재생적 사고와 생산적 사고로 구분지을 수 있는데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생산적 사고를 배우고 익히게 된다.
마음에 와닿았던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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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4
상상력은 창조의 출발점이다.
당신은 원한 것을 상상하고,
상상한 것을 행동에 옮기며,
그렇게 행동에 옮긴 것을 창조한다.
조지 버나드 쇼, 작가
P. 26
"무지라는 방법이다. 내가 읽은 책은 너무 적고…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그래서 더 좋다. 빛이 들어오는 대로 이번에는 이쪽으로, 다음에는 반대쪽으로, 나의 탐구는 한껏 자유로워질 테니까."
P. 41
미래를 창조하려면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생산적 사고는 상상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마법이 아니다. 더 창의적으로, 더 효과적으로 생각하기 위한 체계적 접근법이다.
P. 62
우리 물길은 너무 깊어서 그것을 더 이상 물길로 여기지도 않는다. 콜로라도강처럼 우리의 생각은 스스로 만든 물길 안에 갇혀 있다.
결국 패턴은 현재의 우리를 만든다.
P. 123
처음 떠오른 아이디어보다 더 나은 아이디어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놀라울 정도로 지나친 자신감이다.
아이디어 목록을 길게 작성하다 보면 초반에 떠오른 아이디어는 머리에서 씻겨 나가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한 공간이 만들어진다. 비자 카드의 창립자이자 현대 경영의 선구자인 디 호크(Dee Hock)는 언젠가 이렇게 썼다. "문제는 어떻게 하면 새롭고 혁신적인 생각을 떠올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낡은 생각을 몰아내느냐다. 사람의 마음은 낡은 가구로 가득찬 건물과 같기 때문이다. 마음 한구석을 치우면 창의성이 그 자리를 즉시 채울 것이다."
P. 192
우리는 오래된 인식 체계, 행동 방식을 반복하고픈 유혹에 끊임없이 시달린다. 중력이 우리를 항상 끌어당긴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조직생활을 해본 사람은 그 중력이 얼마나 끈질긴지 잘 안다. 과거는 목성만큼이나 강한 중력장을 지닌 듯하다. 변화를 시도하면 미처 알아차리기도 전에 과거가 당신을 잡아당긴다.
P. 294
우리는 주변 세상이 변했는데도 기존에 세워둔 계획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계획이라는 단어는 동사도 될 수 있고, 사실 동사일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 '계획한다'는 것은 자료를 준비하고 이해하며 그 미묘한 뉘앙스를 알 때까지 거기 몰두하는 것이다. 그게 바로 아이젠하워가 "계획은 쓸모없으나 계획을 세우는 일은 꼭 필요하다"라고 한말에 담긴 진정한 의미였다. 중요한 건 계획(plan)이 아니라 계획 수립(planning)이다.
보고, 깨달은 것 적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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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것 : 탁월한 생각이 만들어지는 과정
:: 깨달은 것 : 탁월한 생각을 만드는데 거창하고 복잡한 과정은 필요가 없다.
:: 적용할 것 : 주간 회의에서 6단계 생각법을 적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