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본 셰익스피어 4대 비극 (1577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금장 양장 에디션) - 햄릿, 오셀로, 맥베스, 리어왕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김민애.한우리 옮김 / 더스토리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초판본 셰익스피어 4대 비극 하루준 평점 : ★★★★★ (10/10)

​하루준 코멘트 : 말로만 전해들어왔던 전설을 실제 마주하는 느낌을 받고 싶다면!!

도서정보

제목 : 초판본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저자 : 윌리엄 셰익스피어

장르 : 고전문학

페이지 : 912

출판사 : 더스토리

출판일 : 2020. 4. 10.

책을 읽고 느낀 점​



책의 구성

'초판본 셰익스피어 4대 비극 금장본'은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작품들 중 가장 사랑받고 있는 4대 비극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를 한 권으로 엮었다. 또한 셰익스피어가 영감을 얻어 그의 작품에 녹여내었던 홀린셰드 연대기의 초판본 디자인을 모티브로 이번 '초판본 셰익스피어 4대 비극 금장본'을 디자인하였다.

4개의 작품이 한 권으로 구성된만큼 작품설명을 포함하면 약 900페이지 이상으로 최근 출간되는 도서에 비하면 압도적인 분량이지만 각각의 작품이 갖고 있는 스토리와 갈등, 그에 따른 등장인물들의 심리 변화와 묘사가 독자로 하여금 분량의 압박을 잊게 할만큼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한 권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4대 비극을 한 번에 읽을 수 있다는 점은 셰익스피어의 문학에 심도깊게 다가가는데 도움이 된다.





4대 비극을 읽고 느낀점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4대 비극 중 햄릿을 제외하고는 제목만 알뿐 대략적인 줄거리조차도 알지 못하고 있었다. 물론 햄릿도 대략적인 스토리 라인만 어딘가에서 들었을 뿐 실제 읽어 본 적은 없었다. 이번에 초판본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을 통해 처음으로 4개의 작품을 모두 읽고 느낀 점은 인간의 감정, 본성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는 사실이다. 그렇기에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이 세대를 뛰어넘어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닐까?

개인적으로는 리어왕을 읽으면서 늙고 가진 것 없으면 자식들에게 버림받는 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비슷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며 안타까움을 느꼈다. 물론 전부가 아닌 일부의 이야기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리어왕을 읽고 많은 공감을 하는 것은 지금도 여전히 비슷한 일이 우리 주변에서도 일어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똑같은 부모에게 태어났지만 서로 다른 심성을 갖고 있는 세 자매를 보면서 "인간의 심성은 교육으로부터 발현되는 것이 아닌 태어날때부터 타고나는 천성인가"라는 의구심도 갖게 되었다. 기존에는 성무선악설에 가까운 입장을 갖고 있었지만 거너릴과 리건을 보면서 성악설을 코딜리아를 보며 성선설이 더 현실을 반영한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지 않고서야 같은 부모에서 같은 교육을 받고 같은 사랑을 받았을 세 자매가 이렇게 다른 심성을 갖게 된 것을 설명할 수 없을 것 같다.

우리의 삶 속에서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과 같은 슬픈 결말을 맞이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깊은 고민이 필요한 순간이다.

4대 비극 : 줄거리



햄릿 : 왕인 아버지를 독살하고 왕위에 오른 숙부, 그런 숙부와 재혼을 한 어머니로 인해 정신적 충격에 빠진 왕자 햄릿. 아버지의 혼령을 만나 숙부를 향한 복수의 칼날을 겨눈다.

오셀로 : 수많은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오셀로 장군. 그는 사랑하는 여인 데스데모나와 결혼을 하지만 자신의 부하인 이아고의 계략으로 사랑하는 여인 데스데모나가 그의 부관인 캐시오와 불륜에 빠졌다고 믿게 된다. 세치혀로 인해 평정심을 잃은 오셀로는 사랑하는 아내 데스데모나를 결국 죽음으로 내몰려고 한다.

리어왕 : 사랑하는 세 딸들에게 영토를 나누어 주려는 리어왕은 그를 향해 사탕발림하는 두 딸 거너릴과 리건에게 영토의 반씩을 나누어주고 진심만을 말한 막내 딸 코딜리어는 부녀의 정을 끊고 쫓아낸다. 하지만 이미 재산을 물려받은 두 딸은 아버지 리어왕을 무시하고, 업신여기게 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잘못을 깨우친 리어왕은 슬픔을 견디지 못하고 미치광이가 되고 만다.

맥배스 :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돌아오던 맥배스와 벤쿠오는 마녀를 만나 맥배스는 왕이 되고, 벤쿠오는 자손들이 왕이 될 것이라는 예언을 듣게 된다. 이에 솔깃해진 맥배스는 아내와 공모하여 던컨왕을 죽이고 살인 누명을 왕의 두 아들에게 뒤집어 씌운다. 하지만 살인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던 맥배스와 그의 아내는 더욱 커지는 정신적 고통으로 괴로워하게 된다.

보고, 깨달은 것 적용하기



:: 본 것 :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보편적 감성

:: 깨달은 것 : 지나친 신뢰는 오히려 화가 될 수 있다.

:: 적용할 것 : 인간의 보편적 감성은 변하지 않음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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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데미안 (리커버 한정판, 패브릭 양장) - 헤르만 헤세 탄생 140주년 기념 초호화 패브릭 양장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헤르만 헤세 지음, 이순학 옮김 / 더스토리 / 201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데미안 하루준 평점 : ★★★★★ (10/10)

하루준 코멘트 : 알을 깨고 나오기 위해 발버둥치는 어린 소년의 치열한 성장 기록!

도서정보

제목 : 데미안

저자 : 헤르만 헤세

장르 : 고전 문학

페이지 : 248

출판사 : 더스토리

출판일 : 2017. 10. 30.

책을 읽고 느낀 점​



우리는 지금 우리의 자아를 찾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가?

자아의 사전적 정의는 '사고, 감정, 의지 등의 여러 작용의 주관자로서 이 여러 작용에 수반하고, 또한 이를 통일하는 주체',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식이나 관념'을 의미한다.

초등학교 6년, 중고등학교 6년, 도합 12년의 기본 교육과정을 거치면서 우리는 자아와 자아실현에 대해서 여러번 배우며, 또 그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접하게 된다. 하지만 자아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고 또 이를 찾고자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곰곰히 생각해볼 문제다. 또 어떻게 자아를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 책 데미안이 우리에게 더욱 소중하게 다가온다.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인 '데미안'에서 에밀 싱클레어라는 소년은 선의 영역으로 묘사되었던 가족의 품에서 성장한다. 하지만 동네 친구들과의 허세 배틀에서 지고 싶지 않아 거짓말을 하게 되고, 이 거짓말이 화근이 되어 프란츠 크로머의 노예 아닌 노예가 되게 된다. 어린 나이에 경험하는 누군가의 협박과 강요는 성인이 짐작하는 것 이상의 공포로 다가오게 된다. 소설에서는 그런 싱클레어의 심리상태를 너무나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어느날 싱클레어에게 데미안이라는 신비스러운 친구가 찾아오게 되고, 그로 인해 프란츠 크로머에게 당했던 공포로 가득찼던 노예 생활은 막을 내리게 된다. 데미안은 싱클레어가 갖고 있던 선과 악에 대한 기존의 사고방식, 관념을 한 순간에 무너뜨리며 싱클레어가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그 후 기나긴 방황의 시간을 지나며 데미안을 잊었던 싱클레어는 자신이 그린 그림속 사람이 데미안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주소도 알지 못하는 데미안을 향해 한 장의 그림을 보내게 된다. 그로부터 얼마 후 싱클레어는 데미안으로부터 답장을 받게 되는데 답장에는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다."라는 문장이 적혀 있다.

너무나 유명한 이 문장은 데미안을 통해 저자가 독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진의가 담겨져 있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기존의 관념, 사고 등을 깨고 나오는 고통이 수반되며, 그러한 과정을 통해야만 진정한 자아를 찾을 수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데미안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과연 우리는 스스로의 자아를 찾기 위해 어떤 고통을 감수하고 있는 것인가"라는 의문이었다. 세상에 거저 얻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자기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의식과 관념을 찾기 위해서는 우리 역시 그만큼 많은 방황과 고민을 경험해야 할 것이다.

그렇기에 자아를 찾기 위해 방황하고 있을 수많은 청소년들에게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이 작은 위안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된다.

마음에 와닿았던 문장들



P. 6

나는 내 속에서 스스로 솟아나는 것,

바로 그것을 살아보려 했다.

그것이 왜 그토록 어려웠을까?

P. 79

만약 네가 누군가에게 뭔가를 관철시키고 싶다면 상대방의 눈을 흔들림 없이 응시해 봐. 그때 상대가 전혀 불편해 하지 않으면 그 일은 단념하는 게 좋아. 그에게서는 아무것도 얻어 낼 수 없으니까 말이야.

P. 112

석양이 사라진 후에도 나는 오랫동안 그 앞에 마주 앉아 있었다. 점차 그 얼굴이 베아트리체나 데미안이 아니라 나라고 느껴졌다. 나와 닮아서가 아니라(닮을 필요도 없었다) 내 삶을 결정짓는 것, 내면의 나, 나의 운명, 나의 신(선이든 악이든)이었기 때문이다.

P. 123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다."

P. 129

나는 내 속에서 스스로 솟아나는 것, 바로 그것을 살아보려했다. 그것이 왜 그토록 어려웠을까?

보고, 깨달은 것 적용하기



:: 본 것 : 자아를 찾기 위해 방황하는 한 소년의 성장기

:: 깨달은 것 :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고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정은 알을 깨고 나오는 것 만큼 많은 시련과 고통이 따른다.

:: 적용할 것 : 지금의 나는 온전히 자아를 찾았는지 스스로를 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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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생산성, 창의성, 혁신성을 높이는 6단계 생각법
팀 허슨 지음, 강유리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탁월한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하루준 평점 : ★★★★☆ (9/10)

하루준 코멘트 : 안된다고 생각말고 하나하나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나도 탁월한 생각 대장:D

도서정보

제목 : 탁월한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저자 : 팀 허슨 / 역자 : 강유리

장르 : 자기계발

페이지 : 400

출판사 : 현대지성

출판일 : 2020. 6. 8.

책을 읽고 느낀 점



그저 그런 뻔한 생각말고 탁월한 생각이 필요하다면!​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는 어떤 해결방안을 갖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때로는 더 나은 미래를, 또는 어제와 다름없는 그저 그런 내일을, 어떤 때는 어제보다 못한 절망속으로 우리를 밀어넣기도 한다.

이러한 결과의 차이는 어디에서 기인하는 것일까? 바로 탁월한 생각으로 문제를 해결하느냐, 그저 그런 생각으로 전과 다름없는 행동으로 일관하느냐의 차이가 아닐까?






문제는 언제나 존재하기 마련이고, 우리는 해결책을 찾는다. 하지만 우리가 찾아낸 괜찮은 생각은 문제 해결에 별반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는 또다시 새로운 해결책을 찾는다. 이런 무의미한 과정을 무한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머리속에는 이 문제는 그냥 포기하고 넘어가자는 생각이 들게 된다.





제대로 된 문제해결이 되지 않는 이유는 우리가 문제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도 안다고 믿는 데서 생긴다. 정확히 문제를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나오는 해결책들은 당연히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가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생산성, 창의성, 혁신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탁월한 생각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일까?

이 책 '탁월한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서는 생산성, 창의성, 혁신성을 높이는 6단계 생각법을 다양한 사례들과 쉬운 설명들로 누구나 조금의 노력을 곁들이면 자신의 무기로 만들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동안 우리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생각은 나와는 다른 뛰어난 누군가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책은 생각은 재능이 아니라 일종의 '기술'이며, 배우고 연습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6단계 생각법을 통해 문제를 더 정확히 인식하고 그에 따른 구체적이며,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1단계 :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2단계 : 무엇을 성공으로 삼을 것인가?, 3단계 : 어떤 질문을 던질 것인가?, 4단계 : 답변 생성, 5단계 : 해결 방안 벼리기, 6단계 : 자원 조정'으로 이어지는 각각의 단계에서는 또 다른 하위 단계를 구성하며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가며 궁극적인 해결책을 도출해낸다.

사고는 크게 재생적 사고와 생산적 사고로 구분지을 수 있는데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생산적 사고를 배우고 익히게 된다.

마음에 와닿았던 문장들



P. 24

상상력은 창조의 출발점이다.

당신은 원한 것을 상상하고,

상상한 것을 행동에 옮기며,

그렇게 행동에 옮긴 것을 창조한다.

조지 버나드 쇼, 작가

P. 26

"무지라는 방법이다. 내가 읽은 책은 너무 적고…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그래서 더 좋다. 빛이 들어오는 대로 이번에는 이쪽으로, 다음에는 반대쪽으로, 나의 탐구는 한껏 자유로워질 테니까."

P. 41

미래를 창조하려면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생산적 사고는 상상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마법이 아니다. 더 창의적으로, 더 효과적으로 생각하기 위한 체계적 접근법이다.

P. 62

우리 물길은 너무 깊어서 그것을 더 이상 물길로 여기지도 않는다. 콜로라도강처럼 우리의 생각은 스스로 만든 물길 안에 갇혀 있다.

결국 패턴은 현재의 우리를 만든다.

P. 123

처음 떠오른 아이디어보다 더 나은 아이디어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놀라울 정도로 지나친 자신감이다.

아이디어 목록을 길게 작성하다 보면 초반에 떠오른 아이디어는 머리에서 씻겨 나가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한 공간이 만들어진다. 비자 카드의 창립자이자 현대 경영의 선구자인 디 호크(Dee Hock)는 언젠가 이렇게 썼다. "문제는 어떻게 하면 새롭고 혁신적인 생각을 떠올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낡은 생각을 몰아내느냐다. 사람의 마음은 낡은 가구로 가득찬 건물과 같기 때문이다. 마음 한구석을 치우면 창의성이 그 자리를 즉시 채울 것이다."

P. 192

우리는 오래된 인식 체계, 행동 방식을 반복하고픈 유혹에 끊임없이 시달린다. 중력이 우리를 항상 끌어당긴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조직생활을 해본 사람은 그 중력이 얼마나 끈질긴지 잘 안다. 과거는 목성만큼이나 강한 중력장을 지닌 듯하다. 변화를 시도하면 미처 알아차리기도 전에 과거가 당신을 잡아당긴다.

P. 294

우리는 주변 세상이 변했는데도 기존에 세워둔 계획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계획이라는 단어는 동사도 될 수 있고, 사실 동사일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 '계획한다'는 것은 자료를 준비하고 이해하며 그 미묘한 뉘앙스를 알 때까지 거기 몰두하는 것이다. 그게 바로 아이젠하워가 "계획은 쓸모없으나 계획을 세우는 일은 꼭 필요하다"라고 한말에 담긴 진정한 의미였다. 중요한 건 계획(plan)이 아니라 계획 수립(planning)이다.

보고, 깨달은 것 적용하기



:: 본 것 : 탁월한 생각이 만들어지는 과정

:: 깨달은 것 : 탁월한 생각을 만드는데 거창하고 복잡한 과정은 필요가 없다.

:: 적용할 것 : 주간 회의에서 6단계 생각법을 적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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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의 정석 - 현직 분양소장이 알려주는 청약 100문 100답
권소혁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주택청약의 정석 하루준 평점 : ★★★★ (8/10)

​하루준 코멘트 : 내 집 마련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길이 여기에!!

도서정보

제목 : 주택청약의 정석

저자 : 권소혁

장르 : 부동산/경매

페이지 : 242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i

출판일 : 2020. 2. 1.

책을 읽고 느낀 점​



내 집, 그것도 따끈따끈한 새집 마련을 위한 지름길!! 청약:D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경제적으로 가장 큰 목표 중에 하나는 예나 지금이나 내 몸 하나 또는 우리 가족이 편안히 쉴 수 있는 내집을 마련하는 것이다. 정부에서는 증가하는 인구에 따른 주택 수요를 충족하고, 가능하면 실제 구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통한 주거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주택청약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매매, 상속, 증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지만 새로 지은 따끈따끈한 아파트를 내 집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은 현실적으로 주택 청약을 통한 매입과 분양권 매입 외에는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만큼 이왕이면 새집을, 그것도 입지조건이 뛰어난 지역의 주택청약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인 반면 공급되는 아파트의 수량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주택청약은 언제나 높은 경쟁율을 보인다. 그래서 우리는 주택청약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이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필수 전략이 필요하다.





하지만 수시로 더해지고 변경되는 청약제도로 인해 일반인이 이러한 내용을 모두 알고 있기란 사실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기에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지식과 정보를 갖고 있는 사람이 당연히 주택청약에 유리할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이 책 '주택청약의 정석'은 내 집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모든 예비 청약자들에게 커다란 도움으로 다가온다.





이 책은 롯데건설 분양소장으로 재직중인 저자가 청약통장, 청약자격, 부양가족, 주택소유, 특별공급, 부적격 당첨 등 주택청약에 대해 예비 청약자들이 궁금해 왔지만 쉽게 묻고 대답을 들 수 없었던 다양한 정보를 100개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담아내고 있다. 예비 청약자들이 주로 궁금해 하는 질문과 그에 대한 간단 명료한 답변, 그리고 그 답변에 대한 구체적 사례들을 통해 독자가 조금 더 쉽게 주택청약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내 집을 마련한다는 것 자체가 녹록치 않은 것이 현실이지만 그럼에도 청약은 여전히 새 집을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임은 틀림없다.

서평을 작성하고 있는 나 또한 현재 4인 가족의 가장이자 무주택자로서 청약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마땅히 묻고 답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으며 혼자서 스스로 공부하기는 더욱 어려운게 현실인데, 이 책은 나처럼 주택청약에 대해 궁금증을 안고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아직 내 집 마련 전이라면 우리 함께 열심히 청약 공부해서 플렉스 해버리자!!


보고, 깨달은 것 적용하기



:: 본 것 : 주택 청약에 대한 다양한 정보

:: 깨달은 것 : 아는 만큼 내 집 마련도 유리하다.

:: 적용할 것 : 1순위 조건부터 만들고, 가점제가 아닌 당첨제도 노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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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배운 직장인 실무 컴퓨터 활용 45 - 일잘러를 위한 윈도우,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이메일 사용법
이노우에 마사히로 지음, 김연수 옮김 / 제이펍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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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배운 직장인 실무 컴퓨터 활용 45 

하루준 평점 : ★★★★ (8/10)

도서정보

제목 : 구글에서 배운 직장인 실무 컴퓨터 활용 45

저자 : 이노우에 마사히로

장르 : 컴퓨터/IT

페이지 : 212

출판사 : 제이펍

출판일 : 2020.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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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퇴(정시 퇴근)을 부르는 컴퓨터 활용 기술



워라벨을 누리는 것도 개인의 능력!!

"왜 똑같은 일을 시켰는데 A는 하루종일 걸리고, B는 금방 끝내지?"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느끼고 경험해보는 일일 것이다. 업무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재경, 지원, 인사, 홍보, 총무 등 대부분의 사무직은 이제 컴퓨터가 없이는 업무가 절대 돌아갈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만큼 우리는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졌고, 또 당연히 컴퓨터를 사용해서 업무를 처리하는 일이 대부분이다.

똑같이 컴퓨터를 사용해서 업무를 진행한다면 당연히 컴퓨터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다루는 사람의 업무 효율성이 뛰어난 것은 당연한 일이다. 똑같은 엑셀을 사용해도 누군가는 함수와 피벗 등을 활용해서 필요한 정보와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는가 하면, 컴퓨터 활용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10분이면 끝낼 간단한 업무를 붙잡고 2~3시간의 시간을 허비하기도 한다.

이렇다 보니 직장에서 아무리 워라벨을 보장한다고 해도 스스로 일을 끝마치지 못하면 남아서 일을 처리하는 수밖에 없게 된다. 결국 워라벨을 누리고 못누리고는 자신의 능력에 따라 결정된다.

그런데 막상 컴퓨터 활용 능력을 높이고 싶어도 배워야 할 것은 너무 많고, 당췌 어떤 것부터 배워야 할지도 모르는게 현실이다. 이런 고민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실무에서 자주 사용하는 꼭 필요한 컴퓨터 활용 기술을 담아낸 책을 한 권 소개한다.

바로 '구글에서 배운 직장인 실무 컴퓨터 활용 45'!




이 책은 구글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했던 저자가 일반 직장인들이 실무에서 필요로 할만한 유용한 컴퓨터 활용 지식과 정보들만을 담아 출간했다. 윈도우,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이메일 사용법과 함께 업무 시간을 확 줄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단축키, 폴더 정리 비법, 컴퓨터 유지 방법, 효율성을 높여주는 스페셜 스킬 등을 다양한 예제와 함께 쉽게 쉽게 풀어내고 있어 처음 접하는 독자도 쉽게 따라하며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일잘러가 되기 위한 유용한 스킬들



책을 보며 불필요한 아이콘들을 삭제해서 깔끔한 작업환경을 만드는 방법을 따라해 보았습니다. 기존에는 다양한 프로그램 실행 아이콘들과 엑셀 문서들이 가득 채우고 있어서 프로그램을 찾거나 문서를 찾기가 힘들었는데요. 우려와는 달리 오히려 비우고 나니 실제 바탕화면에 있었던 프로그램 아이콘들 중에 실제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없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탕화면에서 아이콘을 찾아 클릭하던 것보다 검색창에서 검색해서 바로 실행하는게 더 편하고 빠름을 알았습니다.





평소 엑셀이나 한글 등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단축키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편이라 단축키를 사용했을 때 얻게 되는 시간적인 이점은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주 사용하던 프로그램의 단축키만 주로 쓰게 되는데 이 책을 통해 평소 사용하지 않던 윈도우10의 단축키라던가 웹브라우저의 단축키 중 개인적으로 편리한 기능들이 많이 있어서 실무에서 자주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자료의 검색 및 실행 등을 위해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것이 파일 탐색기인데 기존에는 아이콘을 클릭해서 사용하다 단축키로 실행해보니 시간이 단축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이런 시간이 모인다면 적지 않겠죠?!





이 밖에도 효율적인 메신저, 화상 회의 활용방법, 구글 G Suite를 활용한 최신 파일 공유, 구글 캘린더를 활용한 일정 관리, 구글 드라이브와 지메일의 콜라보를 통한 업무 처리 방법 등 실제 업무에서 최고 효율을 발휘하는 숨겨진 스킬 등을 설명해주고 있어 업무 효율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직 컴퓨터 활용에 자신이 없거나 조금 더 빠르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원한다면 누구나 쉽게, 하지만 그 효과만큼은 확실한 '구글에서 배운 직장인 실무 컴퓨터 활용 45'를 통해 일잘러로 변신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보고, 깨달은 것 적용하기



:: 본 것 :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컴퓨터 활용 방법

:: 깨달은 것 : 무턱대고 열심히 말고, 효율적으로 일해야 능률도 오른다!

:: 적용할 것 : 마우스보다는 단축키를 활용하는 습관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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