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문장 강화 - 내 글을 빛나게 하는
고학준 지음 / 푸른영토 / 2020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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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문장 강화 하루준 평점 : ★★★★☆ (9/10)

하루준 코멘트 : 쉽고, 간결하고, 명확한 한 문장을 만드는 실용적인 방법이 이 안에 있다.

도서정보

제목 : SNS 문장 강화

저자 : 고학준

장르 : 자기계발

페이지 : 248

출판사 : 푸른영토

출판일 : 2020.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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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느낀 점​



나는 재능 거지다.

내가 부러워하는 사람은 글을 잘 쓰는 사람, 그리고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글을 잘 쓰는 사람은 항상 선망의 대상이다. 블로그와 같은 SNS를 활용해 정보와 지식, 감정을 공유하는 것을 즐기면서 글 쓰기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나를 위한 글이지만 다른 사람도 쉽게 읽고 이해하고, 내가 전하는 이야기를 상대방에게 깔끔하게 전달하기 위해 문장력은 필수요소다.

내가 가진 재능이 부족하다 보니 생각과 달리 글로 잘 표현하지 못하는 일이 많다. 다른 사람은 쉽고 간결하고 명료하게 써내는 문장이 내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문장에 설명을 보태고, 꾸미다 보면 어느새 3~4줄은 거뜬히 넘는다. 정작 글을 쓴 나도 읽기 숨차고, 문장 속에 담겨진 의미를 찾기 힘들다. 과연 어떻게 하면 세상 깔끔한 문장을 만들수 있을까?





제목부터 마음에 든다. 내 글을 빛나게 하는 SNS 문장 강화

SNS가 대세인 요즘. 블로그에 글을 자주 올리지만 여전히 글 쓰기가 두려운 내게 이 책 'SNS 문장 강화'는 그동안 썼던 글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내 글이 왜 읽기 힘들었는지, 글 속에 담겨진 생각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는지, 결국 무엇이 문제였는지에 대해 이 책을 통해 많은 가르침을 얻었다.





몸풀기, 문장 고치기, 글감 모으기의 3가지 주제를 통해 문장을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개인적으로 문장 고치기 편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글을 쓰면서도 생각하지 못했던 나쁜 습관들이 내겐 참 많았다. 불필요한 조사 사용, 같은 말의 반복, 흐지부지한 결말, 외래어의 남발 등 책에 담긴 많은 내용들이 정확히 내게 해당하는 내용이었다.


문장을 복잡하고 명확하지 못하게 만드는 군더더기들을 찾고 바로잡는 과정을 다양한 예문을 통해 설명한다. 처음 보기를 읽고 "어디가 잘못됐다는거야?"라고 생각했다. 그만큼 문장을 해치는 안좋은 습관들이 내 머리속에 깊이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책의 내용을 곱씹으며 문장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하나, 둘 없애고 보니 드디어 간결하고, 쉽고, 명확한 문장이 눈에 들어왔다.




빛나는 문장을 만드는 방법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일단 써라. 그리고 문장 속에 담겨진 불필요한 요소들을 하나, 둘 빼고 고치는 과정을 통해 글을 완성하면 된다'

좋은 글은 쉽고, 간결하고, 명확한 글이다. 내 생각을 전하는데 그 정도면 충분하다. 문장을 붙잡고 있는 불필요한 욕심을 덜어낸다면 내 글도 SNS속에서 빛을 발하지 않을까?!

보고, 깨달은 것 적용하기



:: 본 것 : 내 글 속에 군더더기가 많았다는 사실

:: 깨달은 것 : 길고 장황한 문장보다 쉽고, 간결하고, 명확한 문장이 좋은 문장이다.

:: 적용할 것 : 처음부터 완벽한 문장은 없다. 일단 쓰고, 빼고, 고치면서 좋은 문장을 만들려고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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