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 인물편 1일 1페이지 시리즈
데이비드 S. 키더.노아 D. 오펜하임 지음, 고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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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수업 365 

하루준 평점 : ★★★★ (8/10)

하루준 코멘트 : 오늘이 있게 만든 무수히 많은 누군가의 이야기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책!

도서정보

제목 :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수업 365

저자 : 데이비드 S. 키더, 노아 D. 오펜하임 / 역자 : 고원

장르 : 교양인문

페이지 : 380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 2020. 7. 23.

​​

책을 읽고 느낀 점​



모든 것의 시작은 사람에서부터.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의 모습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물론 모든 것의 시작은 사람에서부터다. 우리말에 '사람나고 돈났지, 돈나고 사람났냐?'라는 말이 있듯이.

"그렇다면 종교, 정치, 문화, 경제... 등등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들의 시작은 과연 누구부터였을까?"

살다보면 또 가끔 이런 고급진 의문을 갖게 되는 순간이 있다. 물론 대부분은 의문에서 그치기 마련이지만 가끔은 집요하게 그 답을 찾고 싶은 순간이 있다. 하지만 방대한 분야의 다양한 인물에 대해 찾아보는게 생각보다 수월하지 않다는 점이 가장 큰 장애물이 된다.

그래서 누가 인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힙한 인물들만 모아 친절하게 설명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런 책이 있었다. 그것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라니!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수업 365'는 역사적인 주요 인물들을 리더, 철학자, 혁신가, 악당, 예술가, 개혁가, 선지자로 분류하여 한 페이지에 담아내어 책 제목과 같이 하루에 한페이지씩 읽으면 1년에 365명의 시대의 아이콘들에 대해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마음에 드는 점은 카테고리에 '악당'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인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인물들뿐만 아니라 부정적 영향을 미친 인물들에 대해서도 다룬 이유는 아마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쨌든 이 책은 하루 1페이지의 독서를 은연중 권장하고 있지만, 기존에 알지 못했던 다양한 역사적 인물들에 관한 짧지만 핵심적인 이야기를 읽는 재미가 쏠쏠해 아마 대부분의 독자들은 권장 독서량을 초과하지 않을까 싶다.





사람을 통해 내일을 배운다.

보통은 역사를 통해 내일을 배운다고 한다. 하지만 인류 역사의 모든 사건사고의 중심에는 결국 핵심 인물들이 있다. 역사적인 인물들을 알고 그들이 처했던 시대적 배경과 사상, 문화, 사고 등을 이해할 수 있다면 반복되는 시간의 흐름속에서 우리는 미래를 대비할 수 있지 않을까?

종교, 문화, 과학, 예술,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류의 삶을 변화시킨 365명의 역사적 인물들을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수천 년의 역사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깨우쳤던 지혜를 하나로 모아 온전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내 것으로 만든 지혜를 오늘과 내일을 살아가는데 유용한 네비게이션이 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가 있다. 오랜 과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즐겨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남 얘기'가 아니던가. 그런 의미에서 역사적으로 유명했던 인물들의 얘기를 듣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으로 다가온다.





누군가를 안다는 것은 그 사람에 관한 많은 것을 안다는 것.

이 책은 다양한 인물들을 다루고 있지만 필연적으로 그 인물에 대한 사상, 이념, 예술작품, 사건 등 연관된 여러가지 것들을 함께 담아내고 있다. 사실 그들이 역사적으로 중요한 이유는 그들의 사고와 행했던 행동들, 그들이 만들어낸 창조물들로 인한 것이기에 이는 필연적인 과정이라고 하겠다.

그들이 만들어낸 역사적 결과물들을 알아보며, 그것들이 오늘날 우리들의 삶에 어떻게 뿌리내리고 작용하고,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재미일 것이다.

보고, 깨달은 것 적용하기



:: 본 것 : 오늘을 있게 만든 역사적으로 힙한 365명의 인물들과 그들에 관한 이야기.

:: 깨달은 것 : 모든 것의 시작과 끝은 결국 사람이다.

:: 적용할 것 : 역사적 인물들과 그들이 중심에 있었던 사건들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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