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언어 - 어떻게 살아야 부자가 되는지 묻는 아들에게 부자의 언어
존 소포릭 지음, 이한이 옮김 / 윌북 / 2020년 3월
평점 :
품절




부자의 언어 하루준 평점 : ★★★★ (8/10)

도서정보

제목 : 부자의 언어

저자 : 존 소포릭

장르 : 경제/경영

페이지 : 396

출판사 : 윌북

출판일 : 2020. 3. 25.

책을 읽고 느낀 점​



「모든 도전에는 두려움이 내재되어 있다. 그러나 방법은 하나다. 일단 시작하는 것. 시작하기만 하면, 우리는 그일을 계속해나가곤 한다. 그것이 일의 관성의 법칙이다.」 _ P. 81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이런 궁금증은 자본주의 시대의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궁금증일 것이다. 삶에 있어 '부'가 모든 것이 될순 없지만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해 필수불가결의 요소임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들에게 '부'는 어떤 의미이고, 이미지일까?

우리나라에는 아직까지 부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무언가 부정한 방법과 수단을 동원해서 가난한 사람들을 착취해서 부를 이루었다는 사고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리라. 물론 일부 그런 부정한 방법을 통해 부를 형성한 사람들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자들은 다른 부를 얻기 위해 더 많은 공부를 하고 계획을 하고 그것들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한다. 그 노력의 결실이 바로 그들이 얻은 '부'다.

이 책 '부자의 언어'는 기존의 책들과는 다르게 하나의 소제를 픽션과 논픽션으로 나누어 담아내었다. 먼저 주인공인 정원사, 지미 등 다양한 등장인물이 나와 부를 얻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내적 수양, 자기 신뢰, 습관의 힘 등)을 픽션의 형태로 담아내어 단편적이고 일방적인 지식의 전달이 아닌 스토리의 전개를 통해 읽는 이로 하여금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이해를 통해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배려가 담겨 있다.

개인적으로는 픽션과 논픽션 부분을 따로 떼어내어 2권의 책으로 편찬했어도 좋을만큼 각각의 내용들이 충실하게, 그리고 흥미롭게 담겨져 있어 픽션 부분만 이어서 읽어보기도 했다.

부모라면 누구나 우리의 아이들이 부유함속에서 살아가기를 바랄 것이다. 하지만 부를 남겨주기 보다는 스스로가 부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이들이 지속적인 부를 누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는 아이들에게 부를 이룰 수 있는 내적 수련법 및 다양한 방법들이 담겨 있다. 부모인 우리가 이를 배워서 아이들에게 알려준다면 우리의 아이들은 스스로 부의 길에 접어들지 않을까?!

마음에 와닿았던 문장들



P. 18

당신에게 지금의 삶과 현재 상황에 만족하라고 말하는 사람을 경계하라. 오직 당신만이 자신의 영혼이 어떤 상황에서 만족하는지 알 수 있다. 오직 당신만이 자신의 야망이 어디로 향하는지 느낄 수 있다.

P. 21

하루는 누구에게나 24시간이다. 삶의 양상은, 그러니까 현재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우리가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에 대한 일종의 장부라 할 수 있다. 우리가 지녔던 목적, 영향력, 시간을 사용하는 방법이 반영되어 있는 것이다.

P. 24

"인생의 가치는 그 길이에 있지 않다. 우리는 하루하루를 사용하여 인생을 만들어 나간다. 오래 살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꼭 많은 걸 얻게되진 않는다." 철학자 몽테뉴의 말이다.

P. 41

성공은 때로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는 것을 근간으로 한다. 일은 친구이지, 애인이 아니다. 그것도 수수하고 오래 사귄 친구.

P. 51

인생 수업 : 초과 수입

수입과 지출이 같다면 위태롭다.

초과 수입을 찾는 것은 현명하고도 필요한 일이다.

P. 57

우리는 특별한 삶을 살면서 대가를 치를 수도, 평범한 삶을 살면서 후회를 할 수도 있다. 특별한 삶은 여가 시간을 희생시키지만, 평범한 삶은 소중한 꿈을 희생시킨다.

P. 74

"인생의 어떤 단계에서는 그저 견디는 것만 가능해. 그 이상 할 수있는 게 없지." 정원사가 말을 이었다. "그냥 위기인 거야. 시간은 상처를 치유해주지 않아. 우리는 상처를 키워나갈 수 있을 뿐이야. 하지만 그 상처를 지닌 채 세상에서 제 역할을 하며 살아가는 걸 배우지. 절뚝거리면서 최선을 다하는 거야. 그렇게 다시 세상으로 나가야 하지. 그게 나 자신을 위한 게 아니고 다른 사람을 위한 거라 해도 말이야.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든 회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해."

P. 81

꿈에 대해 “못 해"라고 말하는 고통을 감수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우리는 영리하게도 언젠가 그 일을 할 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를 기만한다. '언젠가'는 당장의 불편과 변화에 대한 불안을 피하는 핑계다. '언젠가'는 사람을 수동적으로 만든다.

P. 89

자네도 자네 인생의 계절들을 깨닫게 될 거야. 부가 찾아오는 일에도 계절과 주기가 있지. 자네는 지금 생의 단계에서 그저 무척이나 힘든 지점에 있는 것뿐이야. 인생의 여름을 그냥 즐기게나."

P. 116

모든 도전에는 두려움이 내재되어 있다. 그러나 방법은 하나다. 일단 시작하는 것. 시작하기만 하면, 우리는 그일을 계속해나가곤 한다. 그것이 일의 관성의 법칙이다.

P. 164

조심성 없는 야망은 브레이크 없는 버스나 마찬가지고, 용기 없는 야망은 열쇠가 없는 버스와 마찬가지다. 부는 조심성과 용기를 적절히 지닌 사람을 좋아한다.

P. 170

정원사는 감동했다. "다 컸구나. 계획을 가진 어엿한 성인이 되었어. 하지만 말해보렴.산투스는 이걸 어떻게 생각하고 있니?"

"산투스 아저씨는 비현실적인 생각이라고 말씀하세요. 저는 영업 일을 하는 사람이 될 수 없고, 정규직 직원들과 경쟁 상대가 안 된다는 걸 일깨우려고 하시죠. 그분 생각에 이건 너무 위험한 사업이라서, 제가 살아남을 만큼 수당을 못 받을 거래요."

"그래서 뭐라고 대답했니?"

"제가 뭔가를 하고 있으니까, 그건 현실적이라고요." 지미가 웃음을 터트렸다. "전 배워야 할 걸 배울 거고, 성장해야 하는 만큼 성장할 거예요. 일해야 하는 만큼 일할 거고요. 그건 현실적이에요."

P. 199

거대한 대의는 모든 역경을 감내하게 해준다. 뭔가를 정말로 바란다면, 그 방법을 찾게 된다. 그렇지 않다면, 핑계를 찾게 될 것이다. 성공에 대한 자신만의 결의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늘 마음에 간직하라.

P. 229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지닌 가능성보다 훨씬 못하게 살고 있지. 그들은 성취의 기쁨을 잘 알지 못해. 네가 지금 불만족스러운 건, 좋은 일이야. 그게 널 각성시켜줄 거다. 위대한 일을 하게 만드는 연료가 될 거야."

P. 315

정원사가 싱긋 웃었다. "그렇진 않을 거다. 하지만 내가 거절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건 너도 알 거다. 질문하고 거절당하는 건, 퇴보가 아니야. 그저 스트라이크를 치지 못한 스윙 한 번일 뿐이야."

P. 355

"투자가 오락거리가 된다면, 그리고 그것이 즐겁다면 아마 어떤 수익도 낼 수 없을 것이다. 좋은 투자란 지루하기 때문이다” _ 조지 소로스

보고, 깨달은 것 적용하기



:: 본 것 : 부에 이르는 방법들

:: 깨달은 것 : 아는 것은 쉽지만 실천으로 옮겨 부를 이루는 것은 쉽지 않다.

:: 적용할 것 : 작은 것부터 습관으로 만들어 부의 길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하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