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자기관리론 - 워런 버핏이 가장 애독한 20세기 최고의 처세술 책
데일 카네기 지음, 이문필 옮김 / 베이직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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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자기관리론 

하루준 평점 : ★★★★☆ (9/10)

도서정보

제목 :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자기관리론

저자 : 데일 카네기 / 옮긴이 이문필

장르 : 자기계발

페이지 : 442

출판사 : 베이직북스

출판일 : 2020. 2. 10.

책을 읽고 느낀 점​



사람이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힘든 일의 대부분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을까?!


모든 문제는 사람에서 시작해서 사람으로 끝이 난다.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관계, 직장생활에서의 관계, 부부간의 관계, 사업 파트너와의 관계 등 다양한 관계를 형성하고 살아가는 우리들은 시시각각 발생하는 다양한 관계의 문제들로 골머리를 앓는다.

하지만 이렇게 모든 문제의 근원이 사람과의 관계에서 비롯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더 나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또 스스로를 관리하기 위한 공부를 게을리한다는 점은 참 아이러니한 부분이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은 이미 전세계에 6,000만부가 판매되고, 타임지에서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만큼 인간관계, 인간관리, 자기경영에 관한한 바이블이라고 불릴만큼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이다.

이번에 베이직북스에서 출간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자기관리론은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뿐만 아니라 그의 저서 중 유용한 에피소드들을 한데 묶어 그만의 뛰어난 통찰력과 따스한 조언들을 한 권으로 확인하고 삶에 적용시켜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만족스럽지 못한 삶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을 대하는 나의 방식에 변화를 주어보자. 분명 스스로도 놀랄만큼 상상 이상의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데일 카네기는 우리에게 이렇게 속삭이고 있다.

"야! 너두 할 수 있어!"^^​



마음에 와닿았던 문장들



P. 24

비판은 쓸데없는 짓이다. 상대방은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바로 방어태세를 갖추고 자신을 정당화하려고 애쓸 것이다. 비판은 가장 위험한 습관이다. 그것은 상대방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고 상처는 반항심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 상대방에게 날 선 비판을 날려보자. 그 순간은 통쾌하고 시원함을 느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느껴지는 왠지모를 미안함과 내 등 뒤에서 칼을 갈고 있는 한 명의 적이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P. 46

상대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은 그저 사랑을 갈구하는 이보다 친구를 훨씬 많이 얻을 수 있다.

P. 56

진정으로 성숙한 사람은 위대한 인물 혹은 자신의 이익과 관련된 사람에게만 흥미를 보이는 건 아니다. 오히려 자기 주변에 있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이를테면, 아침 조깅 중에 만난 동네 주민 또는 식당에서 합석하게 된 낯선 사람 등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넬 수 있는 여유를 가진 사람이다.

- 아직 진정으로 성숙한 사람은 아니지만 불혹을 넘으면서 반쯤 성숙한 사람이 된 것 같다. 점점 반가운 인사를 건넬 수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걸 보면...^^

P. 62

천진난만한 아기에게 미소 짓기는 쉽지만, 무표정한 얼굴의 철학박사에게는 접근하기조차 힘이 든다. 생활 속에서 풍부한 표정을 짓는 연습을 하라. 미소는 당신의 삶을 완전히 새롭게 해줄 것이다.

P. 88

"상대방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라. 그러면 아무리 말 없는 남자와도 몇 시간이고 얘기할 수 있다.

P. 90

에머슨은 '어느 누구든 분명 나보다 탁월한 면이 있다. 그렇기에 난 모두로부터 배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열등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이나 상대에게 인정받기 위해 애를 쓸 뿐이다.

- 이 말에 격하게 공감!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겐 배울 점이 있다. 지식의 많고 적음을 떠나 사람의 됨됨이서부터 열정, 그리고 다양한 기술 등등. 그렇기 때문에 친구도 가려가며 사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꼭 공부 잘하는 모범생 친구한테만 배울 게 있는 것은 아니니까!

P. 98

진정한 찬사란 상황에 맞게 적절히 질문하고 성실히 경청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P. 113

모두를 감싸 안으면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상대가 실수를 저질렀을 때는 넌지시 알려주되, 당신이 잘못했을 때는 먼저 스스로를 반성하라.

- 부하 직원들이 실수 했을 때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지적하기 보다는 따로 조용한 곳에서 긍정적인 표현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알려줘야겠다.^^;;

P. 140

사람들은 흔히들 달변가가 되면 사람들이 신뢰할 거라고 오해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상대에게 말할 기회를 주는 것이 더욱 가치 있는 선택이다. 많은 이들이 상대를 설득시키지 못하는 이유는 말을 못해서가 아니라 말을 너무 많이 하기 때문이다.

P. 168

상대에 대해 정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을 경우에는 일단 그가 정직하고 건실한 사람이라고 믿어라. 상대가 옳다고 믿어주면 그 역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행동하게 된다.

- 믿음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힘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물론 전제는 그냥 믿는 척이 아닌 진심으로 믿고 있음을 상대방이 느끼게 해주는 것이겠지만!

P. 182

타인을 비판하기에 앞서 먼저 진심어린 칭찬을 해주어라. 곧바로 '하지만' 이라고 말하지 마라. '하지만'이 비판을 위한 비판으로 둔갑할 때 사람들은 칭찬의 진의를 의심하게 된다. 그러니 '그리고'라는 말로 당신의 기대감을 보여주어라. 예를 들어. "존, 성적이 날로 향상되는 걸 보니 무척 기쁘네. '하지만' "이라고 말하는 대신 "성적이 날로 향상되어 가는구먼. 그리고 더 열심히 하면 정말 잘할 수 있을 거야.”라고 칭찬하라.

- 말처럼 쉬운 방법은 아니지만 노력해볼 가치는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오는 '하지만'이라는 말을 경계하자!

P. 192

자신의 약점과 잘못을 이야기한다고 해서 사랑받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오히려 당신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자신의 단점까지도 자연스레 드러낼 것이다. 사람이란 무릇 불완전한 사람에게 더욱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P. 222

사람들은 보통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느끼면 이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게 된다. 자신의 명성에 흠집을 내고 싶은 사람은 없기에 목숨을 걸고라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 집사람, 아이들, 부하직원, 그리고 주변 사람들 모두에게 그들을 인정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자.

P. 236

멀리 있는 희미한 형체를 좇기보다 눈앞의 또렷한 현실을 직시하라.

P. 238

'테드, 인생을 모래시계라고 생각해보게. 수천 수만 개의 모래알도 가운데의 좁은 연결통로를 지나야만 빠져나올 수 있다네. 한번에 한 알 이상은 빠져나오지 못해. 사람들의 인생도 마찬가지라네. 비록 수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모래시계의 모래알처럼 한 번에 하나씩 해결해가면 되는 거라네. 그렇지 않으면 몸과 정신이 망가질 수밖에 없어.'

- 너무 서두르지 말자. 한 번에 하나씩, 천천히 그렇게 해결해 나가다 보면 생각보다 빠르게 모든 문제가 해결되어 있을 것이다. 마음만 조급해서 동시에 여러가지를 하려고 해봤자 머리속만 더 복잡해질뿐 해결되는 것은 없다.

P. 340

안락하고 편안한 삶을 누린다고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다. 진정한 기쁨은 환경이 좋든 나쁘든 간에 스스로의 어깨에 지워진 책임을 다할 수 있을 때 찾아온다.

- 불행이 없으면 행복도 없다. 언제나 똑같은 행복만 있다면 그건 그냥 당연한 일일뿐 결코 행복이라고 느낄 수 없을 것이다. 가끔 우리에게 찾아오는 불행은 어찌보면 다음에 찾아올 행복을 더 크고 값지게 느끼게 해주기 위한 것은 아닐까?!

보고, 깨달은 것 적용하기



:: 본 것 : 생각과 표현 방식을 달리 하는 것 만으로도 내 삶이 바뀔 수 있다는 사실

:: 깨달은 것 : 내가 아닌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모든 것을 생각해보자

:: 적용할 것 : 퇴근해서 집사람에게 상냥한 인사와 칭찬의 말 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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