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멀리 가려면 더 빨리 실패하라 - 날마다 하나씩 성공을 이뤄가는 13가지 사업의 원칙
로니 스크류밸라 지음, 김현우 옮김 / 크로스북스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더 멀리 가려면 더 빨리 실패하라 

하루준 평점 : ★★★★ (8/10)

도서정보

제목 : 더 멀리 가려면 더 빨리 실패하라

저자 : 로니 스크류밸라 / 김현우 옮김

장르 : 경제경영

페이지 : 280

출판사 : 크로스북스

출판일 : 2019. 11. 18.

​​

책을 읽고 느낀 점.​



사람들은 누구나 실패를 두려워 하고 피해야만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나 역시도 그런 사람 중 하나였다. 로니 스크류밸라의 책 '더 멀리 가려면 더 빨리 실패하라'를 읽기 전까지는.

이 책의 저자인 로니 스크류밸라는 오히려 적극적인 실패를 권장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실패가 필연적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절망감이 아닌 카타르시스를 느껴야 한다. 실패를 그저 차질이라고 생각하라. 하던 일이 계획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하면, 실패를 겪을 때 새롭게 생각하고 재정립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실패는 그것으로 인해 모든게 끝이 나는 것이 아닌, 과정 중에 발생한 약간의 차질일 뿐이며,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과정이라고 보는 그의 관점에서 오히려 성공에 대한 통찰을 엿볼 수 있다.





우리가 실패가 두려워 시작조차 하지 못했던 일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하지만 실패를 성공을 위한 과정으로,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과정으로 생각할 수 있다면 우리는 비록 성공하지는 못할지라도 더 많은 일들에 도전하고 나름의 교훈과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 '더 멀리 가려면 더 빨리 실패하라'가 소중하게 느껴진다.

마음에 와닿았던 문장들.



P. 7

우리는 마음속에서 실패에 대한 기억을 가능한 빨리 지우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 집중해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그 실패의 경험이 막다른 골목이 아님을 알 수 있다.

- 여기서 멘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낀다. 동일한 실패를 경험해도 금방 털어버리고, 오히려 성공을 위한 교훈으로 삼고 일어서는 사람이 있는 반면, 한 번의 실패로 모든 것을 포기하는 사람도 있다. 로니 스크류밸라가 말했던 것처럼 실패를 결과가 아닌 성공을 위한 과정으로 생각한다면 조금 더 멘탈을 부여잡을 수 있지 않을까?!

P. 12

"크게 꿈을 꿔라

그때, 반드시 두 눈을 크게 뜨고 당신의 꿈을 쫓아라"

- 꿈을 꾸되 세상을 바라보고 그 속에서 현실화시킬 수 있는 노력을 하자. 눈 감고 잠결에 꾸는 꿈은 깨고 나면 잊혀진다.

P. 25

자신을 객관화하려면 가능한 예상할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생각하라. 만약 최악의 시나리오가 실제 상황이 된다고 해도 당신은 그저 가까이 있는 더 큰 기회와 더 나은 상황들을 선택해 나아가면 된다.

- 내 군생활이 그랬다. 처음 입대할 땐, 군대 가면 '매일 얻어 맞겠지'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상 했었는데, 막상 가보니 거기도 사람 사는 곳이었다. 내가 생각했던 최악의 시나리오보다 훨씬 나은 생활을 하다보니 군생활도 나름 만족스럽고 재미있게 느껴질 지경이었다.^^

P. 64

사업에서 포식자와 사냥감의 차이는 그 사람의 다음 아이디어에 의해 결정된다. 마치 치타가 무리에서 가장 약한 영양을 노리는 다큐멘터리와도 같다. 현실에서도늘 벌어지는 일이다. 당신이 살아남기 위해 가장 빠른 영양이 될 필요는 없다. 그저 가장 느리지만 않으면 족하다. 기회가 눈앞에 나타날 때 덮쳐라.

P. 102

성공을 쫓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흔히 무리를 따라가면 손해 보지않는다고 한다. 우리는 이를 '사회적 통념'이라고 한다. 그러나 당신이 무리의 일부가 됐을 때 보이는 풍경은, 앞에 서 있는사람의 뒷모습일 뿐이다.

- 무엇이든 나만의 생각과 통찰을 갖고 판단하고 실행하자. 남이 한다고 휩쓸려 다니다 보면 결국 남탓만 하게 되고 개선의 여지란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된다.

P. 129

실패는 피할 수 없다. 사업을 하는 모두가 배우는 가장 어렵고 오래가는 교훈은 훌륭한 아이디어라고 모두 성공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실패를 예상하고, 실패를 끌어안아라. 실패가 완전한 정지가 아니라 쉼표임을 이해하라. 하나가 잘못됐다고 해서 인생 전체가 실패하는 것은 아니다. 오늘이 얼마나 끔찍한지와 관계없이 내일은 반드시 온다.

P. 138

실패가 필연적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절망감이 아닌 카타르시스를 느껴야 한다. 실패를 그저 차질이라고 생각하라. 하던 일이 계획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하면, 실패를 겪을 때 새롭게 생각하고 재정립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편도 티켓을 들고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생각하라. 이런 태도라면 당신은 평정심을 유지할수 있다.

- 이 책에서 과장 좋아하는 핵심 문장이다. 실패는 필연이며, 단순히 차질이라고 생각하라는 말. 그렇게 생각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조금 더 많은 것들에 도전하고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역시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려 있다!!

보고, 깨달은 것 적용하기



:: 본 것 : 실패가 실패가 아니라는 사실. 실패는 그저 성공으로 가는 길에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약간의 '차질'일 뿐이다.

:: 깨달은 것 : 나름의 준비를 철저히 했다면 실패를 두려워 말고 도전해보자. 물론 아무 준비도 없이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섣부른 행동을 하는 건 안된다!

:: 적용할 것 : 기존에 분석한 데이터를 가지고 내일 당장 경매에 도전해보자! 비록 실패해도 그건 하나의 과정일뿐, 또 그속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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