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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탄생 - 마음은 언제 탄생하여 어떻게 발달해 왔는가?
요시다 슈지 지음, 심윤섭 옮김 / 시니어커뮤니케이션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인간이 진화로 인해 완성이 되었든 창조론에 의해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졌든
인간에 대해서 아직 풀리지 않은 많은 점들이 상존하고 있다.
마음에 관한 것도 이에 속하는데, 뇌의 활동이긴 하지만 그게 어떻게 시작이 되었고, 어떤 과정을 통해
발전이 되었는지는 아직 연구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요시다 슈지는 이런 어려운 분야를 일반인들에게 쉽게 설명해줄 수 있는 제너럴리스트이다.
전문적인 지식이지만 꼭 그것을 다루는 사람만 알아야할 정보가 아니기에 저자는 충분히
제너럴리스트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마음의 탄생이라는 제목에서 인문철학을 논하기에는 과학적인 접근을 무시할 수 없다.
따라서 이 책은 인문철학과는 조금 거리를 두지만, 그렇다고 아예 관련이 없다고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연관성을 지닌다.
사실 침팬치에서 분기되어 나온 여러 인류의 조상이 있었지만, 그들 중 대부분이 멸종해버리고
현생인류인 호모사피엔스 한 부류만 남았다.
이렇게 심리학과 관련없는 내용을 소개해줌으로써 좀 더 다양한 시선을 보여주고 넓은 관점을 갖게 해주는
저자의 역할에 크게 동감하고 공감한다.
인간의 뇌와 침팬치의 뇌, 그것이 뇌 뿐만 아닌 행동과 발생에 대한 시점부터 소개를 해줌으로써
초반부터 독자의 흥미를 끌어준다.
그 외의 갖가지 새로운 정보들과 과학적인 추론은 이 책의 완성도를 높여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