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내 마음을 달래주는 잠깐의 시간 !! 멘티의 감성자수

멘티의 감성 자수 - 프랑스 자수로 완성하는 나만의 소품
류성아 지음 / 황금시간 / 2016년 11월

어제 우울한 일로 밤새 잠을 못잤는데...

아이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모습이라

빨리 벗어나고파 잡은 멘티의 감성자수!!

자수 한 번 잡으면 시간이 오래 걸려 망설였는데..

멘티의 감성자수는 작은 작품들로

시간도 많이 걸리지않고...

또 짧은 시간 집중으로 제 마음을 토닥토닥 위로해주었어요...

책을 펼치면 한눈에 들어오는 책안의 작품들...

초보라고 쉽게 접근할수 있게 어렵지 않은 스티치기법들로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더구나 제가 제일 어려워하는 세틴스티치기법은 다른 방법도 소개하고 있어 좋았어요..

두가지 방법다 연습해봐야겠어요..^^

한가지 작품을 만들면서 작은 소품인데도 자세한 설명과 함께 사진도 첨부되어있고..

자수만 만들고 끝이 아니라 자수를 놓은 후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까지 자세히 설명되어있어 좋아요..

해서 저는 핀쿠션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제가 제일 어려워하는 세틴스티치가 몇개나 들어가있지만..

세틴스티치를 어디서 시작해야하는지..어떤 방향으로 수를 놓아야하는지 자세히 설명되어있어서 겁없이 이 도안으로...^^

초록의 싱그러움이 좋아 초록계역의 색실로 ...

그리 어렵지 않아서 얼굴 찡그리지 않고 하나하나 완성할수 있었어요..

집에 솜과 미니화분이 없어서 ...

오늘 아이 데리고 다이소 가렵니다..^^

집중하고 싶을때... 우울할때..

그러나 잠깐의 시간밖에 없다면...멘티의 감성자수가 토닥토닥 위로를..

집의 분위기를 아기자기하게... 조금씩 변화를 주고 싶을때..

사부작사부작... 멘티의 감성자수와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요크?! 엣징?! 좀 더 멋스럽고 예쁜 무늬를 원하는 니터분들께 대바늘 손뜨개 패턴집 소개해드려요 ^^

대바늘 손뜨개 패턴집 260 - 쿠튀르 니트
시다 히토미 지음, 남궁가윤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11월

손뜨개하는사람이라면 누구나 한권쯤 욕심내고싶은 패턴집...
저도 십년?? 정도전에 구매했던 패턴집이 있어요. 

그런데 최근 요크무늬.. 탑다운방식을 접해보곤 
너무너무너무 배워보고싶은데... 
배울곳이 없어 안타까워하고있던 찰나~~~~~!!

오~~~~!!! 
이거슨!!!!
절 위한건가요??^^;;

시다 히토미 지음
남궁가윤옮김

쿠튀르니트 대바늘 손뜨개 패턴집 260

기본적으로 무늬가 들어간 소품을 보여주고
물론 도안도 따로있어요. 
그 뒤로 무늬사진과 도안이 있어요. 

또 책 사이드 윗쪽으로 사전처럼 무엇이 있는 페이지인지 써있어서 찾기도 좋고 또 이게 무슨기법인지 쉽게 알수있어요

또 제가 가장 궁금해하는 요크와 엣징이 한가득..자세하게...^^

제가 찾던 패턴집이 바로 여기있었네요..^^

아주 속 시원합니다...ㅋㅋ

먼저 엣징을 활용해봤어요...^^

몇단 안되는 짧은 무늬지만 요 엣징이 있고없거의 차이가 크다는것!! 

울 못난이2호는 머리숱이 많이 없어서 ㅠㅠ
남자아이같아보일때가 많아서요. 
더 소녀소녀하게 보이고픈 엄마의 마음으로 달아줬지요~~~^^





쿠튀르니트 대바늘 손뜨개 패턴집 260은요 
이제 막 바늘을 잡은 초보니터가 보기엔 조금 난이도가 있는 책이에요. 
어느정도 대바늘 기호를 볼줄알아야 활용하기 좋은책 같아요. 
저처럼 시골살면서... 뜨개방, 공방은 구경할수없고 
오로지 혼자서 독학하며 실과 놀고있는 저같은 사람에겐 정말 고마운 책!! ㅎㅎ
궁금했던 많은 내용이 한가득 들어있어요^^


요크나 탑다운 좀 더 예쁘고 멋진 무늬로 니팅하고싶으신 니터분들!!!
쿠튀르 니트 대바늘 손뜨개 패턴집260 을 추천해드리고싶어요^^

옛날부터 있어왔던 베틀..그러나 새로운 세계

베틀 수업 - 하루를 따뜻하게 만드는 시간, 위빙
지음(ziium) 지음 / 나무수 / 2016년 10월

베틀이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봤지만..

베틀을 직접 짜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손으로 만드는건 뭐든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접해보고 싶었던 베틀...

정말 베틀에 ㅂ 자도 모르는 사람이 책을 펼쳐도

부담스럽지 않은 쉽게 자세한 설명으로 베틀에 다가갈 수 있게 해주는 책이네요..

베틀을 소개하면서 필요한 부자재 실을 감는 다양한 방법 도안보는법 등

궁금한 모든 것들이 담겨있네요..

또한 단순 무늬부터 예쁜 깅엄체크무늬..

또 티코스터로만 활용을 생각했었는데..

다양한 활용가능한 팁까지!!!

인형만드는 것 보다 깜놀^^

도안도 큼지막하게 자세히 나와있어서

눈 나쁜 저도 보기 수월하네요^^

초판1쇄한정으로 미니베틀 루미니 할인쿠폰도 증정되어있어요...^^

그동안 궁금하고 만나보고 싶었던 베틀을 접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기초를 탄탄하게 마스터할수 있는 상세한 설명!!

쉽게 배우는 새로운 코바늘 손뜨개의 기초 : 실전편 - 귀여운 니트 소품 77 ㅣ 새로운 코바늘 손뜨개의 기초
일본 보그사 지음, 이은정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9월

뜨개하시는분들중 많은분들이 저처럼 독학하시는분들이 많으실꺼라 생각합니다 
전 대학생때부터 목도리랑 모자를 겨울되면 간간히 만들었었어요. 
그러다 결혼후 신랑 가디건을 만들어주고파
뜨개방에 갔는데... 
음... 그녕 시키는데로만해야하고 체계적으로 가르쳐주지않는 시스템에 적응을 못하겠더라구요. 
제가 과외를 오래해서 전.. 그런식으로 가르쳐주는줄알았어요 ㅋㅋㅋ
해서 결국 혼자 독학...
첫째 임신후 본격적으로 열뜨모드로~~!!

그런데 독학으로 하다보니 도안도 볼줄알고 어느정도 만들수는 있지만 정말 기초적인 부분에서 막힐때도 이해가안될때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코바늘 손뜨개의 기초 서평이벤트에 냉큼 응모했어요. 

우선 책을 살펴본 바로 
지금까지 제가본 기초책중 가장 기초적인것들이 아주 세세히 나와있어요. 
그래서 정말 처음시작하시는분들에게 알맞은책이란 생각이듭니다

책의 앞부분에는 처음시작하는 니터들을 위해

필요한 재료 실과 바늘의 선택, 주의 사항까지 사진과 함께 상세히 적혀있어요..

무엇보다 아주 기초적인 궁금증들...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는 완전 초보들의 궁금증들이

자세히 나와있네요...

저도 읽으며 그동안 몰랐던 것 많이 배웠어요..^^

책을 첫째아이에게 보여주며 마음에 드는 것 골라보라고 하니 예쁜 작은 모자와 리본을 고르더라구요...

책에는 핸드폰줄 등을 이용하게 되어있는데..저는 아이 헤어핀으로 만들어보았어요..

코바늘 손뜨개의 기초책은요!!


-처음시작하시는 분들께 강추!! 자신있게 강추해 드려요^^

-또 저처럼 기초가 약하신분!! 아주 기초적인건 질문하기도 민망... 또 검색해도 잘 안나오는경우가 많은데.. 정말 상세히 하나하나 설명되어있어요 
이 책을 정독하고 따라해본다면 코바늘 기초는 마스터!!

- 다만 기초적인걸 어느정도 습득하시고 뜨개하시는 분이라면 이 책이 지루할수도 있을것같아요. 
이미 아는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느낄수있으니까요. 


전 손뜨개를 다뤄보긴했어도 항상 부족한부분이 느껴져 답답할때가 많았어요. 제가 사는 곳엔 뜨개방도 학원도 없고 다 멀리 나가야하고 뜨개모임도 없고 ㅠㅠ
어디다 물어볼곳도 없어 답답한 제 속을 뻥~~!! 뚫어준 책이네요. 
어제 혼자 읽으며 내내 아~~!! 그렇구나!! 를 여러번 중얼거렸어요^^;;
기초에 약하신분 이제 막 시작하신분 뜨개를 배우고싶으신분이라면 기초책으로 코바늘 손뜨개의 기초!! 책을 추천드리고싶어요^^

단순하지만 세련되고 깔끔한 사시코자수를 만나다

단정하고 세련된 사시코 자수 - 심플한 바늘땀이 아름다운 소품과 자수 패턴
일본 보그사 지음, 방현희 옮김, 김예원 감수 / 미호 / 2016년 8월

프랑스자수만 보다가 우연히 보게된 사시코자수!!

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심플함을 추구하는 느낌!!

매력적인 사시코자수를 만났어요..

표지부터 마음을 홀릭!!

여러가지 생활 용품에 접목시킬수 있는 에코백, 보틀커버, 식탁매트 등 ...정말 다양한

생활용품을 선보이고 있어요..

각 작품밑에는 작품의 사이즈와 설명 페이지를 표시에 놓아 찾기쉽게 해놓았구요.

필요한 자수용품과 바느질기법

특히 자수를 처음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꼬옥 필요한

아주 기초적인 실끼우기 매듭짓기 등...초보에게 유용한 설명들이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좋았어요..

또한 각 작품의 설명과 바로 옆에 실본이 있어서 설명과 실본을 보며 바로바로 이해할수 있어 좋았어요.,.

보통은 실본이 책 뒷편에 따로 있는 경우가 많은데..

바로 옆에 있으니 이해가 빠르고 만들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샘솟네요..^^

먼저 기초적인 기법을 연습해보았는데.. 단순한듯 하면서도 오히려 그 단순함때문에 세련되고..

또 그 단순함 때문에 조금만 삐뚤어져도 금방 표시가 나네요 ㅋㅋ

조금 더 정신 통일해서 열심히 연습해야겠어요..

일정한 간격으로 아름답게 연출하신 작품들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져요^^

심플하면서도 어디든 활용가능한 자수를 원하신다면 사시코자수의 매력에 빠져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