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해
슷카이 지음 / 창비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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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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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해

슷카이 그림책











오늘은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가득한 그림책

수상해 소개할께요 :D











.

이야기는 엉뚱하고 발랄한 주인공 "최수상"이

포대기에 싸인 모습에서 시작되요



신생아 때부터 의심 가득한 눈매로 세상을 바라보는

모습이 인상적인 수상이에요







동그란 초록 머리 수상이는

호기심이 많고 관찰력이 풍부해요

아빠가 만들어 준 초록 주스를 볼때,

땅바닥에 찍힌 여러 발자국들을 따라 갈때,

시냇물 징검다리를 건너는데

거북이 등껍질을 돌로 밟아도 될지,







수영장에서 몸을 부르르 떠는 아이를 볼 때,



차니는 부르르 떠는 아이가

쉬~한다고 저에게 말했어요







낮잠에서 깼는데 해가 어둑어둑

신나게 춤을 추는 주인공의 그림자가

제멋대로 움직이는 모습을 볼때,


목욕할때 눈을 꼭 감고 머리를 감을때

느낄 법한 이상야릇한 감정...

샤워 커튼과 욕조 거품, 발수건이 살아 움직여

주인공을 약 올리는 듯한 모습도

재치 있게 표현한 장면이 너무 재미있어요


실제로 저도 어릴때 목욕하며

상상했던 장면이여서

추억이 새록새록 했어요.


일상의 사소한 순간 하나도

그냥 지나쳐 넘어가는 법이 없는 수상이는

자꾸만 걸음이 느려지기 일쑤에요.


그럴 때 마다

"잠깐! 수상해."라고 외치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요


이것도 저것도

모두 다 수상해.

아, 세상은 온통 수상해







" 그런데 사실은......

내 마음이 제일 수상해. " 라고 말하며

소소한 반전으로 웃음을 줘요


사탕을 보고 너무 좋아하는 차니에요^^



빨개진 두 뺨,

꼼지락대는 손가락,

팔랑거리는 분홍색 나비가

캐릭터의 천연덕스러운 매력과

사랑스러운 마음을 잘 드러내요.







수상해 그림책은

슷카이 작가 만의 활기와 사랑스러움이

넘치는 그림책이에요


단순한 그림 속에 의뭉스럽고 재치 있는

장치들이 숨어 있어 각 장면을 은근히 들여다보면

더욱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어요


차니도 재미있다고

요즘 자주보는 그림책이에요

수상해 도서 강추 합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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