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내가 이상하다고 한다 - 홍승희 에세이
홍승희 지음 / 김영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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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안에 좋은 말을이 너무 많지만

유난히 저에게 인상깊은 문구는 이 문구예요.

당신에게 의미를 부여할 권리는 오직 당신에게만 있다.

그냥 이시기에 봐서 더 좋았고, 저에게도 모두에게도 해주고 싶은 구절이더라구요.


그리고 이 책에서 저자를

권력 풍자 퍼포먼스와 그라피티,

비독점 다자연애, 영페미니스트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거리 예술가 홍승희라고 소개했어요.


이러한 다양한 내용이 담긴 책이지만,

저는 최근에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인

페미니즘 적인 내용에 더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정말 공감이 되는 부분도 많았고,

같이 분노하게 되는 구절도 많았어요.


정말 멋있게 살아온 사람이고, 또 버텨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어요.


페미니즘에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시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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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황금 식단 - 300만 청소년에게 극찬 받은 김민지 영양사의 급식 레시피
김민지.김미향 지음 / 나무수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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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래 요리에 관심은 많았는데 실천을 잘 못하고 있거든요,

근데 되게 좋은 책이 있길래 바로 읽어봤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플레이팅 예쁘게 된 그런 식단을 제가 스스로

만들고 사진도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평소에 많이해서

이 책 너무 마음에 들어요 !!!!


제목은 <수험생 황금 식단>이라서 물론 수험생 및 학부모님들에게도 좋지만

저처럼 요리에 관심이 많은 초보요리자나, 자취생에게도 정말 좋은 요리책이라구 생각해요


일단 책 자체도 아기자기하고 너무 읽기좋고 보기 좋아서 요리책으로 너무 만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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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의사결정을 하는 5가지 방법 - 정답 없는 문제조차 정답을 제시해야 하는 당신을 위한
조셉 L. 바다라코 지음, 최지영 옮김 / 김영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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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생 속에서, 일상 속에서 수 많은 의사결정 과정을 거치고

많은 고민을 하곤 하잖아요.

오죽하면 결정장애라는 말이 생겼났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사실 모든 것에는 정답이 없다는 게 맞는 말 같아요.


저는 특히 올해에 들어서 의사결정을 해야하는 순간과

팀플을 하면서 의견을 모으고 생각하는 순간이 참 많았고

앞으로도 많을 예정인데,

그런 저에게 깨달음을 줄 수 있는 책 같아서 한번 읽어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기본 베이스가 '경영'인 거 같아서,

경영학과를 복수전공하고 앞으로 경영학과 쪽으로 더 나가고 싶은 사람으로서

꼭 읽으면 좋을 책 같더라구요.


책 제목이 가장 좋은 의사결정을 하는 5가지 방법이잖아요.

이 책이 목차에 이미 정답이 나와있어요.

최종 결과는 무엇인가?

나의 핵심 의무는 무엇인가?

현실 세계에서 실효성 있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누구인가?

내가 감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가 꼭 생각해봐야 할 문항들이죠.


우리는 앞으로 많은 의사결정을 해야하고,

또 많은 난제에 부딛히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그럴 때마다 한번씩 이 책에서 제시해준

다섯가지의 질문을 떠올리고, 또 다시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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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 정호승의 하루 한 장
정호승 지음 / 비채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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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하루하루 매일 힘이 될 수 있는 글귀가 담겨져 있는 책.

인상 깊고 좋았던 구절을 뽑자면,


" 세상의 모든 것이 다 변해도 단 하나 오직 변하지 않는 게 있다면

그것은 어머니의 사랑입니다."


" 욕심은 독입니다. 그 독이 인생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데도

대부분 그 독에 중독돼 있는지조차 모릅니다."


항상 느끼는 엄마에 대한 감정과, 요즘 나에게 필요한 문구라고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문구들은 나에게 위로도 주고 때로는 혼내주기도 하고 조언을 해줘서

참 좋아하는 편이다.


다시한번 글이 주는, 말이 주는 힘이 굉장히 크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 책이다.


정호승의 <나의 하루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는

매일매일 하루하루 지날 때 마다

달력 넘기면서 위로 받고 새로운 글을 읽고

되게 하루에 힘을 주는 글과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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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데이 걸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카트 멘쉬크 그림, 양윤옥 옮김 / 비채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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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스무살의 생일이 어땠는지 회상을 하게 되면서

앞으로의 내 생일도 기대가 되게 만드는 책이었다.

또한 짧지만 깊은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책을 읽고 많은 생각에 빠지게 되었다.

책 내용에 '한 가지 소원'이라는 소재가 나오는데,

살면서 이 소원만, 마지막 소원이라는 생각을 종종 하곤 한다.

근데 정말 정작 누군가가 무엇이든 들어줄테니 소원 하나만 말해보라고 하면

난 그 기회를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이며 잘 말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스무살이 된 참이다.'라는 표현은 참 신박했다.

올해 내 생일에 나도 '스물셋이 된 참이다.'라는 표현을 쓰고 싶어질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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